다이어트 시작한지 두달하고 3주 정도 지났고요,그 사이 12kg을 감량 했습니다.
전 아주 정공법을 사용한 편이죠.
우선 다이어트 하기 전에 여러 정보 부터 모았죠.
어떤게 좋을지, 건강도 유지하면서 부작용도 가장 적을만한...
살이 빠진데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가 제 기본 생각이었거든요.
바르면 살이 빠진다든지 먹기만 먹음 살이 빠진다는 말 솔깃은 했지만, 우선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진리 정도는 알고 있는 나이기에 그런 광고는 무시하고요,(만약 그 광고들이 진실이라면 비만이 세계적인 문제거리가 될 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번에 너무 무리한 다이어트 보다는 일주일에 한 일 킬로 정도 빠지는 정도로 계획을 잡았어요.
그리고 계획대로 지금까지 일주일에 일킬로씩 빠지고 있고요, 빈혈같은 증세도 없고 살 늘어짐 같은것도 없어요. 그리고 아직까지 요요 현상도 없고요...
여러 다이어트 정보를 검색하며 두가지 불변의 진리를 알수 있겠더군요.
첫째, 비만이란 섭취 칼로리 보다 소모 칼로리가 적다는 말.
그래서 하루 섭취 칼로리를 팍 줄였죠. 대충 계산하면 한 700~800칼로리 정도 ... 가능하면 한끼 섭취할때 250칼로리를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했고요, 그리고 그날 먹은 칼로리 만큼은 그날 꼭 소모 하도록 노력을 했죠. 그랬더니 다이어트 시작한지 두달 하고 삼주 지난 지금 청바지의 경우 벨트가 없으면 내려가서 못 입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둘째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요요 현상이 적다.
사람 몸이란 특히 지방이란 빈곤할때를 대비해 축적해 두려는 성질이 있다네요. 그래서 한끼를 굶으면 그 다음에 들어오는 영양분은 만약의 사태를 생각하여 붙잡고 안 내보낸대요. 따라서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되지 않고 ... 결국 그게 살이 된다고 ... 그말 보고 나서 살 빼야겠다고 심심하면 밥 굶던 제가 얼마나 바보 같게 느껴지던지... 지금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만약 밥이 안 되면 우유라도 꼭 마셔 줍니다.
그럼 제가 사용한 방법을 말씀 드릴께요.
우선 아침에 일어나면 잠이 들깬 상태에서 그대로 엉겁결에 감식초 한수저 정도를 컵에 부어 물과 함께 마셔 주고요(식초가 지방 분해율을 높인다고 하더군요) 런닝머신 위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리 빠르지 않은 속도로 몸을 풀어 준다 생각으로 20~30분 정도 걷습니다( 걷을때 자세는 뒷굼치를 먼저 닿도록 해서요 배 부분에 힘을 주고 허리를 세우고 그리고 팔은 달리기 하듯 양옆으로 흔들면 더 효과적이라도 하더군요.).... 땀이 몸에 배일 정도의 속도로 아침 운동을 하고요 ...
아침 식사는 콩을 삶아 갈은것(콩국) 에 현미, 검은깨, 잣 등등을 넣은 것으로 한컵 마시고요(콩 칼로리는 낮지 않으나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콩국의 경우는 원래 우리집에서 저 다이어트 하기전부터 건강에 좋다고 항상 아침 밥 대용으로 꼭 마셨거든요. 그러니 다이어트 시작했다고 해서 특별히 늘인 식단은 아니죠 ) 그와 함께 생야채(샐러드, 상추, 양배추 등등 저 칼로리이며 섬유질이 풍부한것 위주) 를 먹고요, 생선 몇점 , 과일 몇 조각( 혹, 과일로 배 채우시는 분 있으신데, 저도 예전 밥 대신 과일만 먹었거든요. 근데 과일 당분이 많아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다고 하니다. 건강에 좋으니 조금씩 먹기는 하나 과일만으로 배 부르게 먹는건 다이어트에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을듯 합니다 ) 그리고 혹시나 다이어트로 부족하기 쉬운 철분이랑 칼슘은 약으로 한알씩 먹어 줬습니다.
그리고 점심 식사 회사에서 평상시 만큼 먹고요 다만 밥량을 3/1로 줄였어요. 밥의 경우 탄수 화물이라 열량이 무지 높잖아요. 그리고 가능하면 천천히 밥을 먹으려고 노력했고요...밥을 천천히 먹음 포만감을 빨리 느껴 식사량을 줄일수가 있고요, 그리고 어떤분말 밥을 천천히만 먹으면 더이상 살이 찌지는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 정도로 밥을 천천히 먹는게 중요하대요. 반찬 같은 경우 특별히 가리지는 않고 다 골고루 잘 먹은 편이어요. 다만 좀 짜다 싶은것은 피하고요, 또 상겹살 같은 부위를 먹을 경우 기름기 많은 부위는 피하고 살코기 중심으로 섭취를 했죠.
저녁엔 집까지 거리가 멀기에 아무래도 밤 늦은 식사를 할 위험이 높아 생식을 주문해 저녁 6시 생식 한봉을 우유에 타서 마시고요... (잠자기 세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어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물마저 많이 마시면 아침에 부어 그게 살이 될 위험도 ... ) 생식 먹는다고 칼로리가 많이 낮은것은 아니고 도리어 집에서 밥을 챙겨 먹는 것 보다 칼로리가 높을수가 있는데요, 전 직장이랑 집 거리가 워낙 멀어 도저히 밤 늦은 식사를 안 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그 사이 간식은 하지 않고요... 그 대신 하루 녹차를 1.8l씩 마셔 주었습니다. 배 고프거나 간식거리 생각난다 싶으면 우선 컵 부터 잡고 보는 식이었죠...
물론 친구들과의 밤 약속들은 가능하면 주말 낮 약속으로 돌리고 술 약속은 차 약속으로 ... 밥 먹을때는 양식보다는 한식위주로 약속 장소를 잡고요, 직장생활을 하고 또 친구들을 안 만날수 없어 술 약속이 없을수가 없을때는 소주 보다는 생맥주 쪽으로 안주 쪽은 멀리 하고 ... (술은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이랍니다, 특히 뱃살의 ... 술은 자신의 높은 칼로리 만으로도 모자라 같이 마시는 안주의 지방 흡수율을 도와 주기 까지 한다네요)
그리고 집에 와서 ...
다시 드라마나 뉴스 보면서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 줍니다. 런닝머신으로 걷기 60~100분 정도 ... 처음에는 무척 피곤해요. 힘들고 지치고 ... 한 삼십분이 고비인듯 한데 삼십분만 지나면 아예 기계 적으로 걷게 되더라구요. 걷는건 30분 이상을 해야 지방을 연소 시키고 효과 적이란 이야기 다들 듣어 보셨죠? 그리고 사실 저 같은 경우 티비 내용이 잼있는 경우는 티비에 빠져 사실 그리 힘든줄도 잘 모르고 그냥 운동하는 편이고요...다행히 옥탑방이나 다모 같이 잼있는 프로가 있어 운동에 도움을 주었어요 ㅎㅎㅎ
땀으로 젖은 옷을 보면 보람을 느끼며 가볍게 팔 다리 스트레칭 해 주고 샤워하고 그리고나면 제 하루 일과는 끝~
그리고 팁으로 한 두가지 더 알려 드리자면 저 같은 경우 식사 일지를 적었거든요. 귀찮긴 하지만 내가 어떤 것을 얼마나 먹었나 를 체크 해 보는데 좋더라구요. 그리고 아침마다 꼭 몸무게를 재어 봤고요... 그러면 좀더 긴장하게 되어 중간에서 포기 하지 않게 되고 다이어트를 계속하게 되더라구요.
여러분도 이렇게 딱 두달만 반복해 보세요.
아무리 살 찐 분이라도 다 빠질 겁니다.
앞에서도 제가 조금 언급 했을텐데... 저 다이어트 시작하기 전에 키 158에 몸무게 59.6 이었거든요. (이건 병원에서 쟀으니깐 정확합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몸무게 46.8 이더군요.
예전 살이 쪄서 못 입던 옷들 지금은 옷 태 나게 왠만하면 다 소화 시키고요, 밖에 나가서 괜치 움추려 들던것과는 달리 스스로에게 자신감도 느끼고요 살을 빼니 좋은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요즘 정말 살맛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