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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목걸이 사기당할뻔하다~

세발네발 |2008.02.27 15:57
조회 240 |추천 0

매번 톡~즐겨읽다 문득 나도 함 써봐야겠다는 생각에 두드립니다.

저는 안양에 사는데요~

지난 토요일 진주목걸이 사러 안양일번가 나갔습니다.

왠지~ 지적이고 싶어서 큰맘먹고 동생이랑 나갔는데..

일번가있는 줄~ 머시기에서 들어갔네요~

진주목걸이 보여달라니깐 물건보여주더군요

(한줄짜리랑 두줄짜리 딸랑 두가지~)

한줄짜리를 목에 대보고 거울도 보고..

옆에서 판매하는분이 이가격에 못구한다등등....

암튼 급한맘에 12만원주고 구입했네요~

그리곤 월욜 출근해서 혹시나해서 인터넷을 쳐보니..

홈페이지가 있더라구요..홈피엔 물건들도 있고..

내꺼두 있나싶어 쭉~ 둘러보니..

젠장 두줄짜리가 11만 4천원..한줄짜리들은 죄다 6-7만원대..!

이게 먼가싶어 구입한곳에 전화를 했네요.

처음엔 어느 여자분이 받길래..

"토요일에 진주 사갔는데 환불되나요?"

"환불은 안되구요..교환이나 상품권써드릴께요"

"홈페이지가 있던데..홈피물건이 거기도 있는건가요?"

"(말을 흐리며..) 예...잠시만요.."

어떤 나이좀있는 남자분이 받더니..

"왜그러세요?"

"아니 홈피에 판매하는거보니깐 가격이 너무 저렴하던데..

 제가 산거 넘버좀 알려주세요.."

"여기 물건이 많아서 직접봐야 알아요..가지고 오세요"

"아니..토요일에 12만원주고산 진주목걸이고..판매했음 넘버랑 체크안하나요?"

"여기물건이 많아서(계속 말을 가로막고 지말만해대고).."

"저기요..저기요..저도 말좀 하자구요..."

"아무튼 오세요..." ㅡ.ㅡ;;

그날 눈이 왔어요..기필코 환불하겠다는 일념하에 칼퇴근하고 달려갔어요~

들어갔더니..나이있는 여자분이랑 젊은여자분 두분만 계시더군요..

아저씨있음 한판하려고했는데..

전화드렸던 진주..하니깐 나이있는 여자분이 생글웃으면서..

날도 안좋은데 오시게해서 죄송하다며..수그리고 나오더군요.

'엥? 얘 왜이래??'

그리고 진주꺼내고 환불해달라니..

실은 회사물건은 다팔고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놓은건데..

그날 자기가 없어서 애들이 설명을 못했대나...

그러더니 이거 나쁜거아니고 좋은거라며..

말씀안드린 저희도 책임이있으니 원하시는대로 해드리겠다며..

환불해주더이다...

너무 쉽게 환불해주니..캥기는게 있는것 같아요.

정말 장사를 고따구로 해먹는지..

참..나중에 안건데 진주목걸이엔 보증서가 있어야한다던데..

보증서도 없었답니다.

귀찮아서 가격비교안코 사버린 제잘못도 있지만..

그렇게 속여서 장사하는사람은 망해버려야해요.

자꾸 나쁜생각만하니깐..

잘모르는것같으니깐 회사물건 두배로 팔아먹은것같은 생각도들고..

홈페이지 안봤음 큰일날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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