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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성형수술..이해해줄까..?말까..?

빨상깨랑까... |2008.02.28 13:50
조회 1,207 |추천 0

저는...21살 H대학을 다니고있는 이..모모군 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개념잘박혀있고 이해심많고 착하다고..주위에선..못듣지만

혼자만의 생각으론 약간 그렇것도 같고..[진심으로 죄송합니다.. _ _)..]

......여튼..저의 몇일전 충격적인 사건을 명쾌하게 해석해주실분은 댓글남겨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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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1살의 평범한 학생입니다..제여자친구는 저와 동갑내기 구요 ^^

학교는 다르지만~ 장거리 커플도아니고 버스타면 한 15분..차타면 한 6~7분정도..?

거리되는 여느커플과 비슷한 그런 커플입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커플들 사이에 활발하고 항상 분위기 메이커들로 통하는

그런 커플입니다. 그런데 제 여자친구가 어느날 저에게 와서 말하더군요

 

여친왈:ㅇ ㅑ~나 알바할꺼야~그니까 맨날 못봐도 참아 ㅠㅠ?응 알겠찌 ~?

ㅈ ㅓ:잉? 왠 알바야 평소에 거동조조차 귀찮아하는니가 - _ -;;?

여친왈: -_-+ 죽을래..여튼 이건다 너를 위한거니까! 자세한건 묻지말고  그렇게알아둬!

ㅈ ㅓ:나를 위한거  - _ -;;;;? 혹시 아우디라도 한대 장만해줄려고 하는거니 ㅠㅠ?

여친왈:길가다가 뒤에서 니킥조심해랑..-_-+

ㅈ ㅓ:- _ -;미안해 얼마나 하게~? 뭐때매 하는건데~!

여친왈:ㅇ ㅏ흠~자세한건 몰라두되! 그냥 너를 위한일이란거 ! 이것만 알아둬!

ㅈ ㅓ:- _ -;모여..여튼뭐..나를 위한거라니까..기대하고있을게~!

여친왈:그래그래 ~^^* 기대많이해 내가 기쁘게해주께!

 

이런대화가 오고 간것은..12월 중반..이였고..

여자친구는 1월초부터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도 제일을 찾으면서 방학중이던 저는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되었고..

작년에 이루지 못했던 저의 꿈..바로..

여름전까지 몸짱만들기 프로잭트를..

신년계획중 1순위로 체킹해놨습니다..

 

저는 저희집과 가까운 헬스클럽을 3개월치 끊고

매일같이 열심이 운동하며 지내고있었습니다.

1일..2일...............1주일..2주일..

시간이 흘러갈수록 변해가는 저의몸을 보니

.....딱 떠오르는 단어는

좋아서 미치고 팔딱뛰겟다..? 정도 ........

모하튼 무쟈게좋았습니당 ~음헤헤헿

 

1주일에4번은 보던 제여자친구를

이젠 1~2번 보니 많이 아쉽긴했지만

또다른 저를 발견하기위한..도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자친구도 자기의 일을 하며 바쁘니 그틈을 이용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것이지요..이때까지만해도..

제 삶은 무지..무지무지무지..평탄하고 평화롭고

즐겁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던......................어느날...................아니아니..2월초 군요..

그러던 2월초...-_-;;

여자친구가 아르바이트1달을 다채우고 저에게 이런말을하더군요

아르바이트 다끝나면 엄마가 제주도로 2주정도 여행가자구했엇는데

나이거때매 너 2주정도 동안 못보겟당 ㅠㅠㅠㅠㅠ.......

[제 여자친구는 어머니와 둘이 함께산답니다^^]

 

제 여자친구의 어머니께서는 식당운영을하시느라

딸과 함께 얘기나눌 시간도 함께 즐거워할 시간도 얼마 없다는것을

잘알고 있던저이기에 2주정도 만나지못하는 아쉬움을 표할 수 없었습니다

몸조심하고 건강하게 잼있게 잘 놀고 오라는 말을 하고나니

왠지모르게 제가 뿌듯해지더군요!

 

이제 2주정도의 시간은?.....................시간은................하하하하핳..

Free..자유..자유자유자유자유 ㅠㅠㅠ자유입니다..

캬캬캬컄~!!!!!!!!!!!!!!!!!!!!!!!!!!!!

어쩌면..위에서 언급했던 뿌듯함은..이런걸 위한 뿌듯함일 지도모르겠습니다..

저 그렇게 나쁜놈아닙니다 ㅠㅠ..그냥..평소 못해주었던..

여성들의 인맥관리나 할겸...해서..그냥뭐..단지 그게기뻣을 뿐입니다..

인간관계란 참으로 중요한것이니까요..[맞죠 여러분 ㅠㅠ..? ]

 

이런 들뜬마음을 함께 헬스클럽에 다니는 제친구에게 전했습니다

ㅇ ㅑ~나 이제 헬스 못나갈 날도잇을꺼야~

친구가 왜 라며 물어보자..저는

여자친구가 2주간 제주도에 놀러갔다며 저는 자유라며

자랑[...?]을 했습니다.  그러자 제 친구녀석이 하는말이..

너 1달간 했던 운동 1주일만에 다시 다 요요현상으로 찌고싶으면

놀던가~맘대로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친구는 119Kg에서 78키로 까지 뺏던녀석이라..이녀석의 말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순간2가지 생각을했습니다..

그래..이놈은 진정한 나의친구다..나의 벗이여..평생 이우정을 꾸려가자꾸나..

&.....

악한놈...그렇게도 날 가만 냅둘수가 없단 말이냐..정령 그렇단말이냐..

함께하면 되잔아..나에게 이런협박할 필요 없잔아.....같이하자 친구야..

 

......

결국 전 그냥 운동만했습니다.....ㅠㅠ

더..더욱더..평소 2시간정도의 운동을했으나..

제 친구의 맘대로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를듣고 3시간..오바할땐 4시간까지 ..2주간 매일같이

이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

나쁜녀석........흑..

 

1일......2일....... 1주....2주..

2주일 이라는 시간이 길게느껴지지않더군요..

생각외로 빨리간것같습니다..

여자친구에게 문자가왔길래 확인을해보니..

나드뎌 조국땅 밟았따 ㅠ_ㅠ!

누가보면 어디 팔려갔다온줄 알겠습니다..

 

여자친구가 지금당장 봐야겠으니까 연락하면 바로텨놔와라!!!!!!

전 이 말뜻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오랜기간 보지못했으니.. 오늘 보자 ~이런 소리인줄만 알았습니다..

이만큼 저를 사랑한다는 소리로 들렸기에 저는 행복했지만

여행을 끝마치고 돌아온 그녀가 피곤할것을 알고

나도 보고싶지만 오늘은 집에서좀 쉬고 내일보자 ^^!

이렇게 말을하였습니다

 

뭐..여자친구도 좋아하진않지만 본인을 생각해주는 멘트니

나름 달갑게 받아드리더군요..

 

그러고 날이 밝아 다음날..여자친구와 약속 장소와 시간을정하고

시간에맞춰 약속장소로 나갔습니다 10분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여자친구도 방금왔다며 멀리서 저에게 손을 흔들고 있더군요

속으로 생각한게 나 많이보고싶었구나..후흣~

 

 

ㅇ ㅓ이!!!!!!!!!!!! 잘지냈 ;;;;;;.........................................

- _ -?...............................

모가좀 달라졌다..?

 

여친왈: ㅉ ㅏ잔!!!내선물이야 어때!!나이쁘지!! 나이쁘지 그지그지~?!

사실나 여행간거아니구 수술하고 2주간 집에서 방콕하고있엇어 ㅠㅠ

보고싶어 죽는줄알았다 ㅠㅠ..엄마가 코는해준다고했는데

눈은 안해주겠다는거야 ㅠㅠ 그래서 눈은 내돈모아했지롱 키키 ^─^!!!!

 

..................................

저는 솔찍히 조금..실망했습니다

저를 위한 선물이였다는게 성형수술이라는 점이 실망스러운게아닌

뭔가 낚엿다;;? 라는 생각과함께 조금의 배신감도 밀려오더군요

물론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영역은 남자친구로서 40%..?정도 밖에

안된다고는 생각하지만서도 뭔가..이건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

느껴지더군요...................

그치만 너무도 좋아하는 제 여자친구를 보며

꾸짖을 수 없었습니다.

 

싫은티하나안내며 태연하게

와~이쁘게잘됬다~

우왕ㅋ굳ㅋ....님 좀 짱인듯..킹왕짱..굿굿~!

해줬습니다..

 

이렇게 사람많은곳에서

..이렇게 좋아하는 그녀의 모습을보며

그녈 무안하게만들 수 없었습니다..

 

물론 성형을하고나서 더많이 이뻐졌습니다.

주위사람들도 다그렇게 말을하곤하더라구요..

다들제가 부럽다고 하지만

 

왠지..전 예전에..성형하기전의 그녀가 더사랑스럽고

이쁜 것 같습니다.

달라진거는 그냥 외관상의 문제일뿐인대말이죠..

 

사회생활에있어서 성형을 함으로써

뭔가 의욕적이게 변하게되고..자신감이 생긴다는..

이런 이론설..잘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제 여자친구가 막상 이렇게

딱! 하고 나타나니 당황스럽기 짝이없습니다..

 

이런저 어떻게 해야합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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