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올케 언니 얘기다.
성품도 좋고...다 좋은데, 모든 사람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마디로 게으름 원단에 자식교육(내겐 조카들 되겠습니다)에 무심한 엄마다.
참고로, 난 울 엄마, 아빠 집에 오빠네 식구들과 같이 살고 있다.
내년이면 중학생이 될 조카를 위해
일주일에 두번 영어 문법을 봐주고 있다.
그 두 번중의 한번은 주중에 하고 있는데,
일 끝나고 집에 와서 봐주는 것이니
웬만한 의지를 가지고 않고는 참 힘든 것이 사실이다.
문제의 사단은 어제였다.
아이의 공부를 봐줄려고 일찍 귀가 하여
영어를 갈키는데, 문제의 울 올케 언니...
우리가 공부하는 옆에서 뭘 하고 있었는지 아시는가?
온라인 코스톱이었다.
뭐 누구는 아이 공부를 위해서
8학군으로 이사를 갑네...
엄마가 공부를 해서 아이를 가르치네...
뭐 이런 극성을 떠는 아줌마들이 있는 세상에서...
자기 아들내미가 공부하는 옆에서
고스톱 게임이 뭐란 말인가?
적어도 그 공부시간만은 참았다가
공부가 끝난 후 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그 한 시간여를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그게 그렇게 중요하단 말인가?
솔직히, 난 조카녀석을 가르키면서...
과외라고 시작은 했으나...
과외비를 받은 적도 없고...
받을 생각도 없다...
울 조카녀석이 잘 따라 오기도 하고,
하겠다는 의지가 가상하여 힘든지 모르고 하고 있다.
맹모삼천지교라고 했는데,
언니의 그 행태를 보고
울 조카들의 앞날이 심히 걱정스럽다.
어찌 요즘 자식 교육을 예전처럼 먹을 것만 먹여주면
된다는 식으로 할 수 있단 말인가?
지금은 21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