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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에 동남아분들오셔서..;

동남아 |2008.03.01 22:45
조회 28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경주 한 개인빵찝에 알바생입니다~

경주에서 개인빵집치고 좀 유명한 개인빵집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 동남아쪽 외국 남자분들 3명오셔서 빵 고르는데 피자바게뜨 3개 남은거 다 사시더라구요~

그래서 계산하는데 계산대 앞에 딸기쨈 아주 조그만한거 있잖아요~

모양은 네모에 모닝빵에 넣어서 먹기 좋게 되어있는데요~

하얀색바탕에 일명 미니딸기잼이라구 2개에 5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어요

많이 사시면 빵 한개 서비스와함께 그것도 드리고 있는데

한 동남아 외국남자분이 그 딸기잼과 함께 버터후레쉬도 있는데 버터후레쉬를 슬쩍 주머니에 몰래 넣는 거에요.

저는 넣는 걸 다 봐서 버터후레쉬 2개에 500원이니까 사 드시라고 주머니에 넣는거 다 봤으니까 내놔라고 했는데 끝까지 안 넣었다고 우기는 겁니다.;

외국분들이고 피자바게뜨가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올라서 3개면 10500원이라 빵 포장하다가 남은 거 많이 있었는데 그거 서비스로 드리려다가 짜증나서 안 줬습니다.;

동남아분들 그래도 못사는 나라에서 오셔서 고생하는 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보고 불쌍하다는 느낌마저 순식간에 없어지더군요.;

아무리 가격 얼마 안하는 거지만 몰래 주머니에 넣고 내가 다 봤다고 그러는데도 인정 안하니까

정말 황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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