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학때 알바를 즐기고있는 한 고딩입니다~!
오늘 너무신기하고 진짜 말로표현안될만큼 세상은좁구나 라고 느낀일이 있어서
톡에다가 글을쓰네요,
오늘 알바가 너~무나도 가기귀찮아서 사장님한테 아프다고 구라를 살짝치고 1시간늦게 갔어요
근데
일하는데 싸장님이 오늘 주방보조알바생 왔다고 이것저것 알려줄것도많고 하니까
일찍퇴근하래서ㅋㅋㅋㅋ친구랑 손잡고 미친듯이 전철로 뛰어갔어요 ㅋㅋㅋ너무신나서!
그래서 내방역 3-2에서 전철을 기다리는데, 뒤에 어떤 남자 무리들이 오더라구요
3~4명? 그래서 신경안쓰고 전철왔길래 친구랑 탔는데 오늘따라 사람이 뭐이리많은지
항상있던 자리도없고 서있던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은근히 북적북적
그래서 친구랑 문앞에서 얘기하고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자기 중국말 잘한다고
"최수종마누라하희라" 막 이러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이걸 혀굴리면서 빨리말하면
중국어처럼 들린데요ㅋㅋ 근데 진짜 그렇게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너무웃겨서
막 웃고있는데 뒤에 남자무리들이 따라하는거에요 그래서 친구가 "좋아죽네 ㅋㅋ"
라고했는데 거기서 어떤 남자가 들었나봐요, 그러더니만
"절대못참아" 라고하더니, 뒤에서 지네들끼리 속닥속닥 거리면서 낄낄 속닥속닥낄낄
거려서 친구랑 유치하다 ㅋㅋㅋㅋ남자애들이 ㅋㅋ쫌팽이같다ㅋㅋ하면서 얘기하는데
뒤에 그림자가 지더니 그 4명중에 한명이 한숨을 하..쉬더니
제귀에다대고 "저이번에내려쌉싸리와용" 하면서 맹구흉내를 내는거에요 ㅡㅡㅋㅋㅋ
쟤친구가 그거보고 엄청웃고 제주변사람들이 다 쳐다보면서 킥킥 거리길래,
갑자기 내귀에다되고 쌉싸리와용 하니까 화도내고 뭔가 짜증나서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한마디해야지 하고 딱 뒤돌아보는데, 진짜 깜짝놀랬어요....................
그남자는 쪼개고있다가 표정정색하면서 5초동안쳐다보고
저는 인상쓰면서 뒤돌아봤다가 =_=?? 이런표정지으면서 쳐다보고
순간 주변이 싸....해지는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모르게 "헐 너 해들이지? 박해들맞지" 라고했더니
"그럼 너 이슬기?" 라면서 갑자기 진짜 둘이 왁!!!!!!!!!!하고 소리지르면서
반가워 야진짜 반가워 하면서 지하철 떠나갈듯이 말했어요 20초동안....
옆에 친구들 황당해하고, 주변에서 쳐다보던 아저씨 아줌마들 껄껄 웃으시고ㅋㅋㅋㅋㅋ
진짜 너무신기했어요 초등학교 2학년때인가? 3학년때, 제가 얘 좋아해가지고
쫓아다녀서 친구했었거든요ㅎㅎ 흔히말하는 베스트프랜드?ㅋㅋㅋㅋㅋ
그래서 겨우친구했는데 4학년때 전학간다는거에요 그래서 둘이 울면서 헤어졌었거든요
그땐 정말 제일 친한친구여 가지구 3일동안 맨날 울었어요 해들이보고싶다고 ㅡ.ㅡ;
하여튼!!!!!
상황도모르고 아무역에서 내려서
그친구랑 얘기하구ㅎㅎㅎㅎㅎ 반갑다구 번호교환하고 다음에 한번만나자고 하고 헤어졌어요
아 진짜 오늘 너무신기해서, 뭔가 기분이좋고?ㅋㅋㅋㅋㅋ해서
톡에다가 글쓰네요ㅎㅎㅎ 진짜 친했던친구하고 헤어지고 연락끊겨서 슬퍼하다가
잊고살았는데 오랜만에보니까 걍 흐뭇하고?ㅋㅋㅋㅋ 신비롭다...ㅋㅋㅋ? 이정도
하하 여튼 오늘 저랑 같이지하철타신분들중에 이글보고계신다면
시끄럽게 떠들어서 죄송합니다.............너무 신기하고놀라와서 말하는도중에
누가절째려 보는 느낌이 났거든요.. 안떠들게요이젠 죄송해ㅇ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