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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짱깨한테 낚였습니다 ㅜㅜ

보고싶은날엔. |2008.03.03 20:22
조회 321 |추천 0

 

 

 

안녕하세요 ㅜㅜ

작년 9월에 북경으로 유학을 온 20대 초반의 여학생 입니다 ㅜㅜ

항상 읽기만 하다가 오늘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해서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ㅜㅜ

 

아 맞춤법이랑 좀 틀려도 ㅜㅜ 이해해주세요~

 

 

 

 

 

 

수업이 끝나고 몇일 전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핸드폰을 구입하기 위해 돌아다니는데 갑자기 중국인남자2분께서

다가오셨습니다.

 

여기 앞에 미용실에서 나왔는데 행사중이라 공짜라고 하시면서 

머리 안해도 되니까 잠시만 들어가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사람들 모아오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인데

아무도 안 들어가주신다고 일 못하면 돈을 못 받는데

학비때문에 일 하고 있는 거라고 하면서

너무 간곡히 부탁 하시더라구요 ㅜㅜ

 

저도 같은 학생이고 많이 안쓰러워 보여서

 

그냥 들어갔다만 나오면 된다는데 하면서 알겠다고 하고 들어갔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상담을 좀 받자고 하시더군요.

머 그정도는 해줘야 저 사람 돈 받겠구나 하면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한국인 미용사분 계시다고 했는데 없었습니다ㅜ

한국에 엄청 유명한 KBS 미용실 아냐고 하시면서 거기가서 배운다고 하시더라구요

(죄송하지만 ㅜㅜ 전 거기 모릅니다;;)

근데 갑자기 제머리를 상담한데로 할려고 가위를 꺼내시는겁니다 ㅜ

(중국에서 머리해본적은 없지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아 머리는 않하겠다고 ㅜㅜ 했는데 청화대쪽엔 고객이 없다고

머리해서 이쁘시면 친구분들좀 데려와 달라고 하면서

꼭 해주시겟다고 이러면서 절대 못나가게 하는겁니다....

머 어차피 자르는거고 끝에만 살짝 다듬으면 머 얼마나 다르겟어 ㅜㅜ

하면서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머리를 자르고 나서 머리에 너무 볼륨이없다고

볼륨 좀 생기게 약간만 파마를 하겟다고 하시더군요

파마는 절대 시렀는데 그냥 제 말 다 무시하고 그냥 시작하시는 거예요

( 제대로 반항안하고 당하고 있엇던 제 잘못이 크긴 하지만...)

 

 

 

볼륨이라길래 굵게 말줄알았는데 제 머리를 땋기 시작했습니다

헉...... 정말 이건 아니다 싶었죠

근데 제가 성격이 막 멀 완강히 거절하고 하질 못해서 ㅜㅜ 바보예요

수업이 또 잇는데 시간 다됫다고 한번만 더 늦으면

교수님이 시험 못 보게 한다고 하셨다고 했는데도

절.대 못나가게 하는겁니다................후

 

 

 

 

 

레게처럼 머리 막 땋고 파마약이랑 바르고

불 쬐고 있는데 제가 진짜 막 울먹 거리니까 10분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결국 머리다하고 나갈라고하는데

돈을 내라는겁니다....................아 정말

무료라고 하지않았냐고 하니까 상담만 무료였다고합니다ㅜ

 

 

 

 

 

후아.... 지금 머리속이랑 너무 아프구요 ㅜㅜ

머리 웃긴건 말할 필요도 없구....

남자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짱깨한테 속은 니가 바보라네요 ㅜㅜ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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