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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감각기와 기능

hanolduol |2006.11.10 11:40
조회 1,144 |추천 0
감각점 많으면 예민하나요?   피부 감각점에서 제일 많은 순서대로 기록한다면,   통점 > 압점 > 촉점 > 냉점 > 온점   의 순서가 됩니다. 아래이 그림에 그 숫자를 기록해 놓았구요(단위 cm^2). 감각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예민하다는 말이 됩니다. 잘 기술했구요. 예민하다는 말은 역치가 높다는 말도 되고, 베버상수값이 낮다는 말도 됩니다. 자극에 따른 반응의 그래프에서 기울기가 큰 것이 예민하지요.   하지만 이러한 감각점도 피부에 분포하는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통점(자유신경말단)은 통각(pain sensation) 이 예민한 곳은 각막, 고막, 손기락 끝, 얼굴 등입니다. 특이하게도 뇌에는 없다고 하네요. 피부 통각기에는 바늘에 찔렸을 때 처럼 아픔이 빠르고 강하지만 비교적 지속시간이 짧고 통각이 일어난 장소를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경우와 화상을 입었을 때처럼 느리면서 화끈거리는 통각이 지속적으로 계속되면 통각을  느끼는 장소가 불분명하며 심장의 박동수 증가와 호흡운동을 자주하게 되는 참기 힘든 심부통이 있습니다.   가려움은 피부의 염증, 외상, 화락적 자극에 의하여 일어나며 통각의 수용기가 오랜시간 약하게 자극되어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간지러움은 겨드랑이, 발바닥 등을 가볍게 마찰 했을 때 일어나는 감각으로 약한 촉각과 통각이 가해졌을 때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압점(파치니소체)은 진피 아래에 위치하며 편평한 동심원 상태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압각은 비교적 큰 자극을 가해야만 일어나며 피부밑조직, 근육, 관절 등에 분포되어 있어 근육이나 힘줄의 운동을 느끼게 됩니다. 압점은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손가락 바닥변에 100개/cm2정도 있는데, 손가락 등면에는9개밖에 없다고 하네요.   촉각을 느끼는 촉점(마이스너소체)는 진피유두내에 있고 특히 몸통이나 팔다리근육의 깊은 곳 보다는 모낭(hair follicle)주위에 많이 분포하여 털에만 물체가 닿아도 느낄 수 있으며, 얼굴과 팔다리말단에 조밀하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입술과 손가락 끝이 가장 예민하고, 발등, 가슴부위가 그 다음이 되지요. 촉각은 피부에 가해지는 압력이 균등치 않을 때 피부의 변형이 일어나서 느끼게 되는데, 25개 정도 있습니다.   냉각을 느끼는 냉점(크라우제종구)와 온각을 느끼는 온점(루피니소체)을 보면 냉점이 더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그림참고). 이들 수용기는 얼굴과 손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음경귀두나 각막에는 냉점뿐이며 온점은 없습니다(특이하죠? ^^). 냉각수용기는 12~40도 사이에서 반응하여 흥분발사가 지속되는데 특히 15~20도에서 최고의 흥분발생 빈도가 나타나고 12도 이하나 40도 이상에서는 신경흥분발생이 없어집니다. 가끔 45도 이상의 고온자극이 도리어 냉감을 일으킬 수가 있는데, 이것은 "모순냉각"이라고 합니다.
한편 온각수용기는 20~45도 사이에서 흥분발생이 계속되는데 37.5~40도 때 최고에 달합니다. 덥다는 느낌은 냉점과 온점이 동시에 자극되어 생기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결국 통점은 제일 많이 있지만, 그 다음이 압점이지만 이들 감각점들이 몸 전체에 분포하는 있는 위치가 다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손가락 끝에서는 압점이 많이 있기 때문에 고통을 잘 느끼게 되지만 상대적으로 손바닥에는 통점의 분포가 적어 통증을 덜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보면 통점이 제일 많지만 분포지역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명확히 예민하다고 표현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고등학교 생물 1과정에서의 예민이란 일반적인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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