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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러운 나를 발견하면서...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마음다스리... |2003.09.06 17:28
조회 839 |추천 0

음..많은 분들의 리플로 힘이 될까해서 글 올립니다..

두서없는 글이지만..읽어보시고..조언부탁드립니다...

 

음..목소리 안들은지가,,3주째 되는군요..

3달전에 소개로 만났어요..누군가 그랬죠 ,,,첫인상을 판단하는데는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고..

약속장소에 먼저 앉아있는 오빠를 첨 본 순간 ...단 몇초간은 뭐랄까..별로 제 이상형도 아니었죠..

그런 느낌은 정말이지 1.2초였어요..마주보고 앉아서...이야기를 하는순간..확..빨려들고..

뭐랄까..전 그런느낌 첨이었어요..지금까지 만난사람들 중에 그런 느낌을 받은사람은 첨이었어요.

(제 나이 27이에요..이 오빠가 제 인연인가도 생각할정도로 좋았죠)

근데.이 오빤 이상한게 많았어요..그렇게 만나고(토요일)  그 담날은 만나자는 얘기는 없고.메신저아뒤

좀 가르쳐달라하더라구요..저랑 오빤 사는곳이 다르거든요..1시간30분거리에...

암튼.일요일이 지나고 월욜출근하자마자 절 등록하더라구요..저흰..근 한달은 계속 메신저만했어요..

메신저로 대화하면서..이 오빠도 나한테 관심있는것같은데..만나자는 말을 안하더라구요..

그러면서..문자로는 머하냐고..자기는 일한다고(주말에)....이런식으로 문자가 오고,,메신저로..정말..

오빠가 출근하면서부터..거의 일은 안하고 계속 대화만하고..암튼..직접만나는것보다 메신저로 대화하는것만으로도 그 오빠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죠(비록 얼굴과 목소리는 못들을지언정)

그 오빠..많이 내성적이고 소심하다고 그러더군요..저도 좀 그런편이고..암튼 그러다가 오빠가 전화하게 되고..지금으로부터 한달전부터는 매일 통화하고 근무하면서 메신저하고 퇴근하고는 오빠가 저녁에 2,3번은 계속 전화오고 그랬어요..주말에는 만나서 밥먹고 영화도 보고(직접 만난건 6번쯤..)

에구,,중략,,,,

암튼...오빤 만나면만날수록 전 넘 좋았어요,,

근데 제가 말투가 좀 틱틱거리는 편이라..맘은 안그런데....오빠도 저의 이런 말투를 지적하고..그러더라구요,,그런걸느끼면서 ...고쳐야겠다라는 생각도 많이하게돼고 그랬엇죠...

그러면서..한달간 잘 지내다가..갑자기 연락이 뜸해지고..제가 문자보내도 금방오던 답신도 계속 늦어지고, 제가 전화하면 시큰둥한목소리로 받고..넘 힘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계속 답답해하고 고민하다가 멜을 보냈어요..근데 오빠...답신이 왔는데..

그냥 오빠동생으로 지내는게 서로에게 좋을것같다고..나중에 서로 상처가 될수도 있겠다고..

미안한마음뿐이라고..저의 그런맘떄매...일이많아서 사람받아들일준비가 안됐다나?...

만나보니까..느낌이 아니라나?...전화도 있고 메신저도 있으니까..계속 연락하자고...

으앙..저 그 메일 읽고..한참을 읽고 또 읽고...슬펐어요....

첨으로 제가 그토록 좋아했던 오빤데...제 뜻대로 안돼서...전 잘해보고싶었는데.....

맘이 너무 아푸고..저 싫다는사람..제가 아파해야 뭐하겠냐만은...

근데..이오빤..제가 묻고싶은건..이 오빤 도대체 어떤심정으로 어떤 맘으로 절 대했는지...만났는지..

물론 메일로는 절 진심으로 대하고 만났었다고....저도 이 오빠가 장난처럼 느껴지진않지만...

오빠의 행동이..절 더 힘들게 했었다고 생각해요..만나보다가 느낌이 아니었음..아예,,철저하게..행동을

그렇게 하던지..마지막 만남이 이루어지고서도,,내일 전화한다고..전화오고..에휴..

암튼..오빠한테 멜을 받은 그 담날에도 여전히 메신저가 오더군요..밥먹었냐고..머하냐고..

도대체,,먼지..오빠말대고 오빠동생사이가 돼는지..저는 오빠에 대한 마음이 그게 아닌데..

솔직히 소개로 만났는데(집안)..오빠동생사이가 가능한가요?..나이도 나이닌만큼,,,

이 오빤..내맘을 시험할려고 그런 메신저를 또 보내는지..정말 아무느낌도 없겠죠...그냥..아는동생으로

근데..그렇지않은거 아닌가요?..그렇게 만나고 통화하고..앙..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오버하고 조급했던건 인정해요..사람은 기다림이라고..근데 그게 잘 안돼더라구요..

...음...이 오빤..단지 저에대해 알아볼려고 만나고했는데..저 혼자 착각하고 넘 좋아서 오바한것같고..

요즘도 가끔씩 메신저 와요..그냥..싸이트링크나.아님 유머같은것만...저에대해 안부를 묻거나 그렇지도

않고..제가 한번은 메신저왔는데 대답도않했거든요..

친구가..그 오빠이상하다고..메신저보내는 저의를 모르겠다고..저보고는 아예잊으라고.차인거라고...

앙...오빠 목소리 들은지 3주가 지났지만..이젠 거의 잊혀졌지만,,,(잊혀졌다고 자기체면을 거는것같기도하지만)...그냥..아직도 답답하고..속상하고..시간이 약이겠죠..몇달이 지나면 아무일없었다는듯..

왜 저런사람을 그토록 좋아했냐고 생각되겠지만..에구..지금은..그렇네요...

 

에궁..문맥도 맞지않고..제가 무슨말을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리플..생각들...남겨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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