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찾는 그분이 이 글을 볼 확률은 거의 희박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립니다.
지하철에서 같은 시간대에 우연히 여러번 마주치던 그 여성분이 어느 순간부터 점점
좋아지더니.. 자꾸 생각납니다. 그래서 고백하겠다 맘 먹은 이후로 마주치질 않네요..
전 홍대에서 집으로 오는데요. 두가지 길을 이용하곤 합니다.
하나는 홍대 -> 신도림 -> 금정 -> 상록수 이구요..
또 하나는 홍대 -> 사당 -> 상록수 입니다.
그분은 어디서 타는지 모르나.. 신도림, 금정, 사당에서 마주친 적 있습니다.
여러길을 이용하시나봐요. 지하철에서만 마주쳤다만 그냥 기억속에 사라질텐데..
이분도 상록수에서 내리거든요. 그래서 같은 길을 걸어요.. 전 의식하면서 걷죠.
KFC에서 갈라지는데.. 진작에 고백할 걸 후회되요..
그 분도 혹시 절 알지 모르겠네요.. 이 글 보신다면 꼭 좀 연락해주세요..
gogoeun84@naver.com 아니면 꼭 좀 다시 마주쳐요..
신도림에서 천안이나 병점 일부러 안타요.. 시간계산하면서 타는데....추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