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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기장... 슬픈 일기...

쇼윈도 |2003.09.06 23:39
조회 279 |추천 0

2003년 1월 27일

하늘에서 나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축복된 우리 아기

아가야. 엄마 뱃속에서 씩씩하게 놀아라.

배속에서 불안한 생각갖지 말고 좋은 생각만 하렴.

 

아가야. 제발 엄마마음에서 떠나지 말아주렴.

아가야. 건강하게 자라서 엄마와 만났으면 해.

너가 엄마 몸속에서 건강하게 만났으면 좋겠는데.

 

엄마가 몸이 약해 너가 잘 붙어있었으면 좋겠어.

벌써 우리 아기 이름까지 정했단다.

'나상현'이라는 이름을 짓었는데.

제발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아가야. 엄마는 너와 만났으면 좋겠구나.

9월달에는 너를 만나는 기쁨을 안겨주렴.

 

하늘에 계신 구세주님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제 아가에게 축복을 주세요.

부디 만날 수 있게 해주세요.

 

2003년. 2월 7일

가장 슬픈 날. 가슴이 매여 한없이 울었다.

작년의 아픔이 가시기 전에 찾아왔다.

저에게 벌을 줏시는 거예요.

너무 가혹합니다.

어제만해도 아이의 아빠랑 아이이름을 짓고 있었는데....

너무 가슴이 매이게 합니다.

다시 만나면 우리 아가..

건강하게 있어주렴.

 

소리내어 울고 싶었단다.

우리 아가가 아직 잇는 것 같아서

아직도 내 몸속에 남았있는것

같은데....

 

우리 아가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깨끗한 몸속에서

평온하게 자라서 엄마랑 만나자. ㅠ.ㅠ;;

한없이 나와 당신을 원망합니다.

목매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우리 아기...

'나상현(엄마가 생각한 우리 아기이름)

나상진(아빠가 생각한 우리 아기 이름)

ㅜ.ㅜ;;

 

우리 애기아빠에게...

미안해. 내년에는 당신닮은 아가를 안겨줄께.

많이 실망했지. 올해 꼭 당신 닮은 아가가

아빠소리를 들려주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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