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평소에 톡을 즐겨보는 얼굴약간 동안에(엉뚱한 상상마세요
덜생겼씀) 27세 키173 몸무게 63킬로 나가는;;부산총각입니다ㅎ
(이렇게 저를 소개하는 제가 너무 안타깝군요..ㅠ)
몇일전에 너무나 황당한 일이 있어 이렇게 글쓰게 됐네요~
어쨌든 이야기가 길어질지도 모르니 바쁘신분은 PASS부탁~^^;
벌써 3일전의 일이네요..오랜만에 친구들과 아는 형님들을 만나러
가는길 이었습니다. 약속장소에 거의 다와서 해운대 스펀지근처
필(Feel)노래연습장앞을 막 지나쳤을때였습니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
혼자 신나게 흥얼 흥얼~거리며 걷고있는데,
어디선가.."저기요~"..."저기요~~~"(목소리로 보아
당연히 a 아저씨가 길물어 보겠구나 했지요~)
어쨌든 저를....부르는 소리에 콧노래 들었는건아닐까??..속으로
좀 창피하다고 생각하며 바로 뒤를돌아 보았는데.......ㅡㅡ;
뒤를 보자마자 왠남자애가 교복을입고,다짜고짜 저를 한참 내려다보며
"저기요~담배한갑만 사다주지요?"하는게 아닙니까..??
(뒤에 한두명은 좀 떨어져서 서있었구요)
나참나 너무 어이도 없고 화도나서
담배사다달란 말을 듣자마자 저도 모르게 썩소를 날리며..
"맞을래?" 라고 말을 해버렸습니다..ㅡ,.ㅡ
(보는사람들이 많아 장풍은 못쏘겠더군요;)
걔도 황당했는지 멍하니 보고 있길래..거기에 이어 바로 "꺼져 이쉐이야~"
하니까.. 그냥 가데요-_-; 평소에도 체격이 좀 왜소한관계로
이런류의 스트레스(?)를 가끔 받는 저로서는; 정말 감당하기
힘든 슬픔이었습니다. 그것도 하필 Feel노래방 앞에서..ㅎㄷㄷ
(한 일년전쯤이었나??어쩌다보니 그동네 킥복싱도장이 하나있는데 거기
사범님하고 욕질에다 치고받기 직전까지 갔었거든요..ㅡ,.ㅡ;
나중에 저희형님 중학교동창이란거 알고나서 사과하고 화해했지만요..
아..어쨌든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때 그 사범형님 제자쯤
되보이는 덩어리한테 "니 뭐믿고 까부노?"
하는 소리를 들었었죠..ㅡㅡ^이것까지쓰면 한도 끝없으니 그냥 Pass~)
흠 어쨌든 이야기를 쓰다보니 글이 너무 두서도 없고 정리가 안되네요..
마지막으로 걔들한테 말한마디 남기고 싶습니다.
**너거 (곤색*)교복입고 그라는거 아니다..그것도 사람 버글버글한
큰길에서~그래도 8~9살차이나면 거의 삼촌이나 큰형님뻘인데..
눈으로 구분못하면 더 조심해야지 이넘들아~
혹시나 내가 너희 동네형일수도 있잖아ㅎㅎㅎ~** ㅡㅡ;
.....마지막 까지 허접한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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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일어나니까 톡이 되어있군요~놀랍습니다. 댓글 잠시 읽어 봤는데..ㅋㅋ
찌질이..ㅡ.ㅡ 흠... 솔직히 조금 인정합니다ㅎㅎㅎ
그리고 부흥고라고 하신분~~그애들 부흥고 아니었어요~
태어나서 지금껏 계속 해운대에서만 살았는데, 근처에 있는 학생들 교복 당연히 다알죠^^
어쨌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