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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입은 고등학생이 저에게 담배를 사달라고 하더군요..

열심히살자 |2008.03.14 16:37
조회 125,351 |추천 0

안녕하세요..평소에 톡을 즐겨보는 얼굴약간 동안에(엉뚱한 상상마세요

 

덜생겼씀) 27세 키173 몸무게 63킬로 나가는;;부산총각입니다ㅎ

 

(이렇게 저를 소개하는 제가 너무 안타깝군요..ㅠ)

 

몇일전에 너무나 황당한 일이 있어 이렇게 글쓰게 됐네요~

 

어쨌든 이야기가 길어질지도 모르니 바쁘신분은 PASS부탁~^^;

 

 

벌써 3일전의 일이네요..오랜만에 친구들과 아는 형님들을 만나러

 

가는길 이었습니다. 약속장소에 거의 다와서 해운대 스펀지근처 

 

필(Feel)노래연습장앞을 막 지나쳤을때였습니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

 

혼자 신나게 흥얼 흥얼~거리며 걷고있는데,

 

어디선가.."저기요~"..."저기요~~~"(목소리로 보아

 

당연히 a 아저씨가 길물어 보겠구나 했지요~)

 

어쨌든 저를....부르는 소리에 콧노래 들었는건아닐까??..속으로

 

좀 창피하다고 생각하며 바로 뒤를돌아 보았는데.......ㅡㅡ;

 

뒤를 보자마자 왠남자애가 교복을입고,다짜고짜 저를 한참 내려다보며

 

"저기요~담배한갑만 사다주지요?"하는게 아닙니까..??

 

(뒤에 한두명은 좀 떨어져서 서있었구요) 

 

나참나 너무 어이도 없고 화도나서

 

담배사다달란 말을 듣자마자 저도 모르게 썩소를 날리며..

 

"맞을래?" 라고 말을 해버렸습니다..ㅡ,.ㅡ

(보는사람들이 많아 장풍은 못쏘겠더군요;)

 

걔도 황당했는지 멍하니 보고 있길래..거기에 이어 바로 "꺼져 이쉐이야~"

 

하니까.. 그냥 가데요-_-; 평소에도 체격이 좀 왜소한관계로

 

이런류의 스트레스(?)를 가끔 받는 저로서는; 정말 감당하기

 

힘든 슬픔이었습니다. 그것도 하필 Feel노래방 앞에서..ㅎㄷㄷ

 

(한 일년전쯤이었나??어쩌다보니 그동네 킥복싱도장이 하나있는데 거기

 

사범님하고 욕질에다 치고받기 직전까지 갔었거든요..ㅡ,.ㅡ;

 

나중에 저희형님 중학교동창이란거 알고나서 사과하고 화해했지만요..

 

아..어쨌든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때 그 사범형님 제자쯤

 

되보이는 덩어리한테 "니 뭐믿고 까부노?"

 

하는 소리를 들었었죠..ㅡㅡ^이것까지쓰면 한도 끝없으니 그냥 Pass~)

 

흠 어쨌든 이야기를 쓰다보니 글이 너무 두서도 없고 정리가 안되네요..

 

마지막으로 걔들한테 말한마디 남기고 싶습니다.

 

**너거 (곤색*)교복입고 그라는거 아니다..그것도 사람 버글버글한

 

큰길에서~그래도 8~9살차이나면 거의 삼촌이나 큰형님뻘인데..

 

눈으로 구분못하면 더 조심해야지 이넘들아~

 

혹시나 내가 너희 동네형일수도 있잖아ㅎㅎㅎ~**             ㅡㅡ;

 

 

 

.....마지막 까지 허접한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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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일어나니까 톡이 되어있군요~놀랍습니다. 댓글 잠시 읽어 봤는데..ㅋㅋ

찌질이..ㅡ.ㅡ 흠... 솔직히 조금 인정합니다ㅎㅎㅎ

그리고 부흥고라고 하신분~~그애들 부흥고 아니었어요~

태어나서 지금껏 계속 해운대에서만 살았는데, 근처에 있는 학생들 교복 당연히 다알죠^^

어쨌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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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2008.03.15 21:27
글쓴이 좁나 찌질이일꺼같애
베플새콤달콤|2008.03.15 15:08
근데 글쓴이의 글솜씨가, 글 내용이 챙피하게 느껴지는건 나뿐인가,, 자신이 왜소하다는 걸 밝혀놓고서, 그래도 킥복싱사범님이라 욕질에 싸움이 어땠니 하면서 은근히 좀 쎈척에, 뭐 필(feel)노래방이니 장풍이니;; 하면서 나름대로 재미있게 글 쓸려고 노력한거 같은데.... 왠지 안쓰러운 거 같아..........
베플이런|2008.03.15 08:53
던힐 2갑사달라는 꼬맹이들 저기 골목에 있어라 사다줄께 하니 킥킥대며 가짢게 보던 여고딩들 5천원 챙겨서 내담배사고 집으로 유유히 왔다 (애들아 미안하다 오빠가 맘에드는줄 알고 말걸었던지 알았는데 담배 사달라는말에 순간 화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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