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녀사이에 대한 고찰 ㅋㅋㅋ

님뭥미 |2008.03.15 12:52
조회 488 |추천 0

아주 옛날에는 말이야,

 

어릴때 있잖아 대학교 막 들어와서 아무것도 모를때

키키 그때는 진짜 완전 순수했지.. 나름 귀여웠어..ㅋㅋ

남자도 모르고 마음 하나로만 상대를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때는 남녀 사이라는게 사귀는 남녀와 사귀지 않는 남녀로 구분이 되는줄 알았어.

그리고 그 사이엔 아무것도 없고 지금 이 상황에도 양쪽 단계를 미친듯이 뛰어넘는

몇만커플이 존재한다고 생각했쥐..ㅋ

 

모 아니면 도 이렇게 ㅋㅋ

근데 있잖아 한 1년전쯤에 깨달았던것 같아. ㅋㅋ

 

수평선이 있으면 맨 왼쪽에는 열렬히 사랑하는 남녀(물론 이들은 사귀고 있겠지)

그리고 맨 오른쪽에는 사귀지 않는 남녀..가 있더라구..

이렇게 ㅋㅋ

 

♀♥♂------조카많긔-------♀ ? ♂

 

그니까 이렇게 사람들이 있고 이 사이에는 수많은 관계의 형태들이 지속이 된다는 말이야,,

지금 밖에 나가보면 막 닭살돋는 행동하고 그런 커플들 이찌

걔네들도 왼쪽이 아니라는 보장이 없어

어제 막 처음 만나서 예를들어 키스를 했는데

키스는 좋았는데 마음이 안좋았을수도 있단 얘기야

그리고 더 웃긴건 뭔줄알어?

 

걔네도 계네 둘의 관계만 있다는 보장 또한 없어.

남자도 휴대폰을 조카게 뒤져보면 하트 붙여있는 어떤 여성의 이름이 있고

개 새벽에 나오라고 전화하는 뇬의 이름이 있을수도 있단 말이지,

 

그리고 여자도 뭐 마찬가지야

엊그제 몇시간 전만해도 딴남자 품에서 온갖 교태, 아양 다부리면서

사랑할것처럼 하다가 또 이남자 앞에선 이남자만을 사랑할거 같다는 눈빛으로

쳐다봤을수도 있다는 말이야

세상 참 웃기지?

 

인간관계라는게 참 미묘해서 사소한 스킨쉽 하나로 정이 들었다가

뭐 아무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갑자기 달라지고 하는게 인간관계인가봐...

그리고 이걸 깨닫고 난 후에도 내 경우에 적용하는 단계까지도 아주 오래 걸렸던 것 같아.

 

사람 마음이란거 정말 자기가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할 수 없거든.

근데 그래서 재미도 있는거고 스릴도 있는 건데

왜 나는 내가 자꾸 남이 가지않는 길을 가고 싶어서 이렇게 요동을 치는지 모르겠어

 

난 있잖아

사랑을 하고싶어서 연애를 해 본적도 있고

연애를 하고 싶어서 사랑을 해 본적도 있지만

 

결론은 그 둘다 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했어.

 

연애라는거 참 치명적이라니까 ㅋㅋㅋㅋ

중독성이 있어.

 

사랑 받는것도 그 어느것보다 나쁘지는 않지만 솔직히 스릴은 더 없더라..ㅋㅋ

내가 무슨짓을 해도 상대방은 나를 사랑하는 눈빛으로 보고 다 포용해주니까 재미가 없어.

나 나쁜건가?

 

물론 재미를 추구하고자 이러는건 아니지만 너무 그렇잖아..

사람이 무언가 reaction이 있어야 만나는 맛이 있지.. 안그러냐?

 

사람들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난 있잖아 나를 적당히 긴장하게도 할줄알고

물론! 거기에는 내가 그 사람을 처음 봤을때의 느낌이

yes or no 로 구분지어질때 yes부분에 있었던 사람이어야 한다는거야.

결국 바뀌진 않는거 같애 처음 봤을때 느낌이 좋았다면 좋은거고

그 느낌이 호감이라는 포장지로 둘러쌓일순 있겠지 하지만

뭐 별로 오래 안가더라..

 

포장지도 너덜너덜해지면 다시 보여 그 no라는 느낌이..

그리고 그 느낌조차

오래 안가 ㅋㅋㅋㅋㅋ

 

결국

 

그러니까 난 다시 깨달았어 지가 하던대로 해야지 딴길로 가면

딴사람이 다치더라.. 딴사람 다치고 하면 나한테도 결국 돌아오니까 이런 짓은 하지 말아야겠어

 

즉,

결론은

 

나한테서 yes라는 느낌을 받았던 사람이?

나한테 사랑을주면서?

나를 적당하게 긴장도 시키면서?

 

주위에는 나보다 덜 매력적인 사람들이 들끓어 있고?

 

게다가 얘는 점점 내가 좋아져야해

처음엔 아니야. 인정! 그래!

 

내가 처음 봤을때 남자들이 완전 좋아하게 생긴 스타일은 아니지

근데 뭐 자부해 ㅋㅋ

 

 

길가다가 나 맞는거아님?ㅋㅋ

 

매력은 있는 것 같아. 여성으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써

기본적으로 난 따뜻한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 내면의 깊숙한 마음으로부터 호감이란

감정을 이끌어내긴 참 쉬워.

하지만 그 사람으로 하여금

 

ㅇ ㅏ이여자 아니면

절대로 안되겠구나!!!!!!!!!!!!!

놓 치 지 말 아 야 겠 구 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 남자가 나한테 대하는 level이 슬금슬금

마치

그림판에서 스프레이 뿌리듯이 여백이 없어지는 듯 하다가

나중엔 빈 공간이 없어지는 그런 패턴으로

나에 대한 마음이 커진다면

그것이 바로 very ideal한 연애가 아닐까 싶어 ................ㅋㅋ

 

 

 

 

안그럼 뭐 shut the *uck이고 ㅋㅋㅋㅋ

 

 

 

 

괜찮아 난 아직 젊으니까 뭐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말이야. ㅋ

와 근데 은근히 슬프다. 이제 '난 어리니까' 는 세상 어디를 가도 성기도 안통하게 생겼네

어리지는않잖아 그치? ㅋㅋㅋㅋㅋ

 

맨날 시험기간때 좋아하는 사람 있어서 손에땀내면서 긴장했던 기억이 생각나

이제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으니 그러지 말아야 겠다 히히히

내 마음은 내가 스스로 정리하는거고 내가 다스리는 거더라고..

못한다 못한다 해서 못했던거지

하면 하더라

 

어제도 공부하니까 이상하게 마음이 싹 가라앉던걸?

책의 친구라규 ...........

글자들이 사실 남자 팔뚝보다 남자 가슴보다

훨 섹쉬하게 생겼더라니까?

 

꾜꾜꾜

 

 

그리고 더 무서운건 뭔줄알어?

내가 그다지 애써서 맨 왼쪽의 관계로 지속시키려고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내 진짜 반쪽은 지금 왼쪽에 새끼손가락에 빨간 줄을 엮어서 애타게 날 기다리고 있을수도..

아니면 ㅅㅂ 딴여자랑 즐겁게 보내고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지만 (내가 조카게 진정한 사랑을 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전제하에)

 

그러니까 내 운명은 어디엔가 있겠지..

그러니까 운명을만나기전에는 빨간색 사랑도 분홍색 사랑도..

심지어는 채도 명도 별로 없는 회색빛나는 사랑도 해봐야지.

그래야 시행착오도 없고 나중에 내 반쪽 진짜로 만났을때 실패도 없을거 아냐

 

에이 근데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 아무리 연습해도 다른사람앞에선 나 백지장처럼

하얘져버리니까..

 

어쩔수 없어 이게 나인걸 ...꾜꾜

 

 

글쎄

이제 연애 한 한달동안 안한다고 나혼자서 다짐했는데 뭐 그게 쉽지만은 않더라고

사람 인연이란게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물론 무언가 인연이란게 있다면 이사람과의 관계가 어느정도 수립이 됐다면

그냥 모르는사이로 확 바뀌는것도 참 거지같은 일이야,,

하지만 뭐 그닥 상관은 없어

나한테는 목표가 많이 있으니까..

 

 

 

 

 

아무튼 이렇게 생각해보면 인생 참 잼있어.

어디에선가 내생각 하는 남자도 있을거고

내가 생각함을 당하는 조카게 영광인 남자새끼도 있을꺼고

 

가끔씩 날 보고싶어하는 그 어느 누군가도 있을거고.

그리고 내가 가끔씩 생각나는 그 어느 누군가도 분명 오늘밤에 두 다리 뻗고 잘 잘꺼야

그치?

 

 

 

생각이 참 많아졌네 그리고

싸이월드에게 참 고맙다. 내 이많은 생각들을 지금 몇년째야

아무 불평없이 먹어주고 있는게 ㅋㅋㅋ

 

고마워 힝힝

 

 

 

 

 

 

 

 

 

아 스트레스 확풀리네 진짜

오늘은 컨디션 최고임!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