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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끼리 만나서 사귀게 되었어여

前작업맨 |2008.03.17 01:20
조회 1,339 |추천 0

전 한때 남들이 흔히 말하던 작업맨, 바람둥이 소리를 들었었던 사람입니다.

여자 만나는걸 취미로 삼다시피했었는데... 지금은 접었답니다...ㅡㅡ;;;

그렇게 살면 안된다는걸 알았기에...

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한동안 여자를 기피하다가... 얼마전에 여자 한명을 만났습니다...

얼굴도 이쁘고 스탈도 괜찮길래... 끌려서 사귀게 되었는데... 대화를 하고... 그러다보니... 그녀 또한... 흔히 말하는 선수더라구여...

지금은 접었다고 생각하지만... 한때는... 바람둥이, 선수... 소리 들었던터라... 솔직히... 보면 알거든여...

스탈보고 말하는거 들어보면... 이 사람이 놀았다... 범생이다 정도는여...ㅡㅡ;;;

그러면서... 서로에 대해 야그하게 되고... 서로에 대해 다 오픈했습니다...ㅡㅡ;;;

모... 오픈한다고 해도... 만나는거에 지장을 주진 않으니깐여...

솔직히 연애 쑥맥보다는... 둘다 연애고수가 낫다고 생각하는터라...

근데... 그녀또한... 여태껏 남자를 만나서 사귄 날들이 엄청나고...ㅡㅡ;;; 저또한 만만치 않지만...

어쨌든 사귀게 되었답니다...ㅡㅡ;;;

저도... 원래 여자한테 정을 잘주고 그런편이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그녀한테 정을 주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작업맨이다... 바람둥이다... 그거 다 옛날 말이니깐여...

근데... 그녀는... 단지... 아 남친이구나... 작업녀의 시점에서 바라보는거 같았습니다...

솔직히... 저도... 지금은 아무리 작업... 그런거 접었다지만... 예전엔... 작업이 거의 생활이다시피... 한터라...ㅡㅡ;;; 그녀가 어떻게 절 바라보는지 정도는 압니다... 하지만... 그녀를 사랑하는데... 어쩌지 못하겠더라구여...

작업녀를 사랑하면 제 자신이 다칠걸 뻔히 알면서도... 휴우...

인과응보 같네여...

뻔히 상처받을것을 알면서... 사귀는 심정....ㅠ.ㅠ

휴우...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가슴이 시키는대로 하고 싶은데... 작업녀가 어떻게 바라볼지 뻔히 알기에... 또한 그것이 보이기에... 가슴이 아프네여...

이 사랑 계속 해야 할지도 의문입니다...

친구한테... 물어봤습니다...(친구또한... 예전의 저와 비슷..)

어떻게 해야 할지... 정을 주지 말고... 원래의 너로 돌아가라고...ㅡㅡ;;; 니가 부족한게 뭐가 있냐구... 솔직히 제가 막 잘생기고... 그런건 아니지만... 키도 큰 편이고... 외모도... 어디나가서 빠지지 않을정도는 된다는 소리는 듣습니다...(불쾌하셨담... 죄송...ㅠ.ㅠ)

하지만... 전 이미... 그녀에게 정을 줬고... 예전의 저로 돌아가고 싶지 않으니까여...

결과가 뻔히 보이는일에... 올인하는 제 자신이... 미련하다고 생각하지만... 어쩔수가 없네여...ㅠ.ㅠ

정말 힘드네여...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한 마음에... 욕 먹을거 각오하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ㅠ.ㅠ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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