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탤런트 이동건씨 동생의 비보를 듣고 난 후 한참을 울었습니다...
모든분들이 슬프고, 또 마음 아프시겠지만..
저는 이동건씨의 현재 심정이 어떨지...
......... 생각만 해두 눈물이 납니다..
저에게도 나이차이가 좀 있는,
현재 살아있었으면 고3이 됐을 남동생이 한명 있었습니다..
전 20대 중반인데요..
작년 크리스마스 때, 정말 갑작스런, 어이없는 사고로..
하나뿐인, 사랑하는 남동생을 잃었습니다...
먼저 하늘로 보낸지 3개월이 다 되가는데도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하네요...
슬픕니다.. 가슴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동생이 다녔던 학교 교복을 입은 남학생들을 보면
제 남동생이 생각나서 미칠 지경이에요......
숨이 끊어질 듯이,
정말 미친 듯이 울어본 적 있으신가요???
저희 아부지께선 아직도 술로 보내고 계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족을 먼저 하늘로 보내야 했던 분들께선..
어떻게 이 슬픔을 이겨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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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제 동생입니다..
제 동생은 평소 저에게 "누나, 사랑해~잉^^" 하고 말하곤 했는데,
저는 단 한번도 사랑한단.. 진심어린 말을 해 준 기억이 없네요.......
조금은 늦었지만, 이 자릴 빌어.. 제 동생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 못난 누나가 우리 훈이.. 너무나도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꺼라고....
"사랑한다, 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