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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우수사원의 길로 들어서다...-..-;;

노총각 |2003.09.15 23:45
조회 5,665 |추천 0

으음...

그렇게 망설이던 우수사원의 길...

 

 

드뎌 노총각은 오널부터 우수사원의 길로 들어서기로 했슴다...

말로만 하는 우수사원이 아니라... 업무시간에는 철저히 업무에 관련된것만 생각하기로 했슴다...

그 첫번째 노력으로...

업무시간에는 게시판에 들어가지 말자...

 

 

굳센마음으로 업무를 시작한 노총각...

30분이 지나자... 서서히 손이 떨림다...

보통 이시간대에... 글을 쓰거나... 아님... 열심히 눈팅을 하는 시간인데...

 

 

그래두... 참자... 참자를 또 외우며...

강한 유혹을 뿌리쳤슴다...

 

 

업무시작 한시간...

서서히 초심은 사라지궁... 그래... 멜을 확인하는건데...

멜만 확인하는거얌...

 

 

결코... 내자신을 배신하지 않는다는 굳은 마음으로... 네이트홈페이지 접속...

멜확인했슴다...

사실 업무마감하고 확인해도 되는 멜을 확인하궁...

다시 업무에 전념하는 노총각...

 

 

드뎌... 업무시작 두시간 경과...

강한 유혹을 느낌다...

이시간대에 보통... 오늘의 톡이 업데이트되궁...

리플방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시간임다...

 

 

그래두... 노총각 굳은 마음으로...

사실은 쫄따구들이 감시함다...

고참들의 감시도 아니궁... 쫄따구들의 감시를 받고 살아가는 노총각...

 

 

으음...

추석연휴 전날 쫄따구들과 술한잔 하면서... 침체되있는 사무실 분위기도 살릴겸...

업무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철썩같이 약속한 노총각...

그 약속을 확인하려는듯...

쫄따구들이 보내는 감시의 눈초리가 노총각의 몸을 옭아매고 있슴다...

도대체 누가 고참이구... 누가 쫄따구인지...

이제 누구를 따라가기 보다는 스스로 이끌어야 하는 입장이 된것 같더군여...

 

 

드뎌... 점심시간...

서서히 감시의 눈은 약해지지만... 그래두... 노총각... 굳은 결의를 잊지않궁...

점심도 굶고... 열심히 업무에 전념함다...

점심시간이 서서히 끝날무렵... 드뎌 노총각...

스스로 생각함다...

지금은 점심시간... 잠시 휴식의 시간... 그럼... 게시판에 들어가궁... 챗방에 들어가도 되는시간...

 

 

 

아침의 굳은 결의는 사라지궁... 한시까지만이라는 한시적인 암시를 스스로에게 걸면서...

드뎌 게시판에 접속... 으음... 열븅님의 글과 슈가동상의 글이 가장 먼저 눈에 띄더군여...

제가 두사람을 좋아해서라기보다는 두사람의 제목이 눈에 돋보임다...

색깔을 집어넎은 관계루...

 

 

노총각 예전에 한때... 책을 많이 읽었던 관계루...(태클사양임다... 만화책임다...)

글을 읽는 속도가 사실 좀 빠름다...

가볍게 훑어보는척... 두사람의 글을 다 읽고...

리플러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간단한 리플달궁...

드뎌 챗방에 진입...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리플방은 여전히 잠수부대원들이 점령하고 있더군여...

간단한 채팅...

 

 

이러는 사이 시간은 한시를 육박해감다...

그래두... 노총각... 한다면 하는넘임다...

이별을 고하궁... 챗방을 나와서 아예 접속을 끊슴다...

 

 

챗방과 이별을 고한 노총각...

다시 굳은 결의로 열심히 업무에 전념하는 노총각...

게시판과 챗방의 유혹을 뿌리친채... 드뎌... 업무시간의 종료를 맞이함다...

 

 

한가로이... 게시판에 들어갔지만... 으음... 아무리 새로고침을 눌러두...

오후에는 글이 업데이트가 안되더군여...

최근 글이 올라오는 속도가 조금 줄어든것 같슴다...

한때의 광풍이 지나가고... 드뎌... 게시판이 안정화의 시대로 접어드는것 같슴다...

 

 

새로운분들의 글도 보이궁...

챗방에 들어가서... 열심히 널려고 했지만... 찾아오는 손님들 덕분에... 제대로 챗도 못하궁...

그래두... 오널은 열심히 일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다...

 

 

 

노총각... 내일부터 체육관 나감다...

그동안 피곤하다든지...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다는 핑계루 그만둔 운동을 다시 하궁...

지난번에 말씀드린 공부를 다시 하기로 했슴다...

뭐... 그렇다고 대단한 공부를 하는건 아니궁...

업무에 관련된 자격증 몇개를 따기로 했슴다...

글구... 예전에 공부했던걸 다시 해볼까 함다...

 

 

학교다닐적에는 남들이 하니까... 라는 마음으로 쉽게 접근했던것이지만...

노총각 한살두살 먹어가면서...

서서히 앞으로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을 하지 않을수가 없슴다...

비록 조금 늦은듯한 느낌도 들지만...

늦었다고 생갈할때가 바로 적기라는 말도 있듯이... 새롭게 공부해볼까 함다...

 

 

오널도 게시판의 중독증상을 치유해나간것이 바로 업무에 대한 노총각의 다짐이었듯이...

무의미한날을 보내기보다는 내일을 위한 준비역시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슴다...

오널 환자님의 글을 읽어본 느낌은 대부분의 샐러리맨들이 느끼는 고충이 아닌가 싶슴다...

 

 

출발선상에서 느꼈던 강한 의욕이 사라지궁... 업무에 치이면서...

자신에 대한 합리화만 늘어가궁...

이런식의 생활은 그리 좋은것은 아니져...

느낄뿐 행동하기 힘든것도 바로 이것이라 생각함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세상의 틀이라는것에 쌓여...

껍질을 깨지못한채... 스스로 잦아들고 있는 자신을 느낄때... 정말 힘들어짐다...

 

 

하지만... 그럼 감정 역시 순간일뿐이져... 어떤 특별한 계기를 맛보기전에는 돌이키기는 정말 힘듬다...

오널 제가 가졌던 생각이 걍... 스쳐지나가는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생활자세는 향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함다...

생각한 대로 모든것이 이루어지는것은 아니지만...

이루어진다 아니다를 떠나서...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는 필요한것이라 생각함다...

 

 

으음... 도대체 이게 무슨말인지...

오널도 포인트를 잡지 못하고... 버벅대는 노총각임다...

지금 맥주를 마시면서... 걍... 하루를 마감함다...

조용히 하루를 되짚어 보는것 역시 좋은 버릇이 아닐까 함다...

최근에 하루를 조용히 되짚어본적이 거의 없는것 같슴다...

버릇같이... 회사에 출근하고... 시키는대로 일하궁... 퇴근하고... 술마시궁...

집에 들어오면... 걍... 어리버리 시간보내다... 자궁...

 

 

으음... 여전히 글이 오락가락함다...

도대체... 무슨말을 하려다가 이렇게 변질됐져...??

으음... 그래두 가끔은 횡설수설해보고 싶은 노총각의 마음이 드러난것 같슴다...

제가 횡설수설해두... 다 이해하시져...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바뀌고 싶슴다...

그 첫걸음이 바로 오널이 아닌가 생각들구여...

여러분들도 한번은 자신의 생활을 바꾸어보지 않겠슴까...??

변화만이 지금과 같은 시대에서 살아나갈수 있는 방법이겠져...

그렇다구... 너무 변하지는 마세여...

사람이 마음이 변하면... 죽는담다...

 

 

 

자신이 수용할수 있는 변화...

조만간 노총각의 신상에도 큰 변화가 있을것 같슴다...

그렇다구... 결혼하는거 아니냐구... 물어보지 마세여...

적어도... 이년이상은 있어야 장가를 가니까...

그럼 회사를 옮기는건가...??  당분간 회사 옮길 생각 없슴다...

오라는데도 없슴다...

그럼 승진하는건가...??  승진한지 일년도 안됐슴다...

 

걍... 신상의 변화임다... 으음... 마음의 변화일수도 있져...

 

그리 아세여... 남자에게도 숨기고 싶은 비밀은 있으니까...

 

으음... 오널은 여기까정... 변화를 외치는 노총각이었슴다... 이만... 총총...

 

 

 

☞ 클릭, 네번째 오늘의 톡! 열매 맺기가 참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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