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갑자기 전골이 먹고싶었음다... 구래서 버섯 몇가지 종류하고 파, 쑥갓,고추등을 사가지고 집에 갔져![]()
냉장고를 열어보니 에휴![]()
며칠전에 끓여놓은 북어국은 맛이 갈랑말랑.. 추석때 구워먹은 갈비도 냉장실에 넣어둬서 맛이 갈랑말랑![]()
갑자기 인생이 한심해 지더이다.. 도대체 나는 뭘 먹고 살았나
북어국 다시 뎁히고 갈비 다시 꿉고 냉동실에 있던 밥 다시 뎁혀서 먹었음다![]()
전골해서 먹을라고 사갔던 청하 1잔밖에 못먹었음다.. 갈비도 몇점 못먹고..(기름이 너무 많아서리...)
지금 냉장고에는 냉동된 오징어 2마리, 냉동만두 쬐끔, 각종 야채가 먹다 남은 만큼, 김 몇장...
글구 새로 사간 버섯 3종류, 햄, 참치...
버려지는 음식쓰레기 걱정하는 신세가 참 처량하더이다![]()
왜 소설에서처럼 우아~한 삶이 안되는 것이여!!
꾸질꾸질한 하늘 봄서 할일없는 미련곰탱이였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