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글올립니다.....
막상 올리려고 하니 겁나네요....저밑에 누군가의 말처럼...
저도 시누인지라 시누값 한다 할까봐서리....
제 남동생은 장애우입니다.....어느다리인지 모르지만 한쪽다리가 3센치정도 짧습니다...
원래는 그것보다 더 차이가 났는데.....제첫아이가 6개월때 순천인가.여순가 몰겠지만
그때 다리 수술을 했지요....다리에 쇠를 박았답니다....제가 가서 병간호를 일주일햇습니다...
엄마는 그때 건설현장 식당을(함바)했던지라 시간이 안되었던게지요....
지금도 날씨가 궂으면 다리가 아프다고 합니다....그게 평생가겠죠.....
그리고 몇년이 흘러 결혼을 했답니다.....
같은동네 그처자의 이모를 통해서 선을 보게되었죠.....
처음엔 저도 복스럽게 생겨 참 좋은 처자라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날짜잡고 삐그덕거렸습니다...
그처자 부모쪽에서 .......다리를 저니 동네 창피하다고 동네밖에서 헤어지고....항상 양복입고 만나고....
집엔 오지말고......별 개같은 경우를 당했지요....
모르고 선본것도 아니고......우린 결혼하지말라 하였죠....
그래도 동생은 결혼하고 친정에 두번다시 안보낸다 하였지요....
그러나 명절...생신 다챙겨서 갔다오고....그런것보면서 "넌 참 속도 좋구나" 했죠....
그러면 그냥 웃을뿐 아무말 하지 않더이다.........
결혼 해서 3년은 제옆집에다 살림을 차렸죠....엄마가 고향으로 가시는 바람에
동생이 안쓰럽다하시며, 옆에 데리고 잇으라 했죠....
항상 친정갈때 같이 가고, 힘든일 있으면 서로 상의하고 의지하고....
엄마집옆이 공원이라 나쁜애들이 많아 엄마가 집을 비우면 도둑이 들곤 했죠.....그렇게 두번 들고
나니 동생이 엄마랑 살림을 합치자 해서 합쳤죠....엄마는 실다 했는데.......
엄마는 암것도 모르는 올케를 그때부터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된장찌게..김치찌게...가장기본인 이찌게를 못끓여서.....엄마한테혼나고....결혼3년에
할줄아는거라곤 계란말이 하나.....
옆에살때 간섭하기 실어 간섭안했거든요...죽을 먹든 밥을 먹든 저거 살림이니까
그러나 문제는 안다 모른다의 문제가 아니라...할때마다 가르쳐야 한다는 말이죠....
된장은 이렇게 끌이고....김치는 이렇게 끌여라하시면서.....
그러나 항상 그때뿐이고....할때마다 잔소리 하듯해야하고.....나이가 어리면 구엽게 봐주죠....
제동생보다 한살많고 저보다 한살작은 나이 35살인데.....
그리고 안먹는건지 못먹는건지 ...도라지 고사리 미나리 생선 ...이런음식을 안먹고
오로지 먹을줄아는것은 고기 .....
도라지 고사리야 제사아니면 잘해먹지 안으니 어쩌다 한번먹는거 나죽었소 하고 먹으면 그만인것을
손님이 잇거니 없거나 항상 동생에게 떠넘겨지고...(제사지내고난후나물 비빔밥)
엄마는 그걸보고 "먹으면 죽을까봐 그러냐" 하시고.....
요즘은 시키기 겁나....엄마가 해드신답니다.....항상다해놓으면 늦게 일어나 밥상차려 동생밥주고
출근시키고......
살림합친지 한3년 되어가네요....우리엄마가 자주하는말 "내손이 내딸이다"
김치..된장만 못한다고 이런게 아닙니다.......
울올케의 최대 피해자는 울조카...제동생....울엄마 순입니다.....
왜그런지는 다음에.....
제가 시누값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