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개로보트들이 그렇게 사람을 조곤 조곤 씹어 먹는걸 보고 강박사는 닥치는 대로 녀석들을
때려 부수었다.."쿵~콰꽝~꽝!!!쿠릉~~" "깨갱..깽깽깽"
마치 봉날에 개패듯.. 장가는 신들린듯 풍산게들을 잡고 있었다..
장가는 사실 레이저융단파와 불랙홀 이외에 별다른 무기가 없는 로보트 였다..
레이저 융단파나 블랙홀은 쪽수가 많고 밀집해 있을때 쓰면 대박이지만 지금처럼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녀석들에게는 자칫 무고한 시민들만 대거 희생될 뿐이었다..
장가의 진가는 역시 뭐니 뭐니 해도 육박전 이었다..
강박사의 신조가 반영된 부분이라고나 할까.. 그중에서도 싸움은 역시 멧집이 기본이라는 생각을 강박사는 굳게 믿고 있었다..그래서 장가의 재질도 만년을 담금질 했다는 만년철과
금강석을 적절하게 혼합한 초 울트라 슈퍼 금강석으로 최대한 공을 들였다..
장가의 주먹은 특히 가공할만한 위력이었다..한방만 맞으면 웬간한 무쇠는 뻥뻥 뚫렸다..
풍삳개로보트들은거의 필사적으로 장가에게 달려 들엇지만 장가는 무자비하게
때려 죽였다..
"헉...헉...도저히 안되갓구만,,.."
대장 풍산개인듯한 놈이 뭐라고 명령을 내리자 여기저기서 몰려든 풍산개로보트들은 서로
약속이나 한듯이 합체하기 시작했다..
합체가 끝나자 거대한 슈퍼 풍산개가 장가앞에 나타났다.장가보다 스무배는 더 커보엿다..
강박사는 레이저 융단파를 발사하기 위해 모션을 취했다..그때 아뿔사
풍산개가 한수 빨랐다..장가를 마치 장난감처럼 마구 물어 뜯어 버린 것이엇다..
"으~~으악!!" 강박사는 어지러웠다..
(10편에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