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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지킴~

나츠 |2008.03.31 06:51
조회 1,803 |추천 0

미리말하자면 장난스러운댓글이나 .. 어리신분들은 막말하지말아주세요.

그리고 제발 막말이나 악플달지마세요.

전 저의 인생선배이신분들께, 그리고 어른분들께 충고와 조언을 듣고싶을뿐이예요.

 

 

제목그대로예요.

 

사건발달과정을 설명하자면 ...

 

저는 일요일마다 남친과 같이 교회를다닙니다.

남친아버님이 목사님이시거든요.어머님께서는 권사님이시구요...

 

사건이터진 3월30일 일요일 어제도 교회를갔습니다.

제가 3월달동안 주말없이 일에 치대고 바빠서 2주일을 가질못했습니다.

근데 3월마지막주까지 엄청 바쁜주였어요.

목금토 30일동안 60시간중 10시간도 잠도못자고 일하고 밤을새고 바로 교회를갔습니다

정말 피곤하더군요 .

예배를 들이는데 저도모르게 꾸벅꾸벅 졸 정도였으니까요..

남친이 안스러워보였는지 옆에서 조금만참고 밥먹구 교회바로위에 오피스텔이있는데 올라가서 오후예배시작하기전까지라도 조금이라두 자라고 해서 예배가끝나고 남친과 같이 올라갔습니다

 

근데 저희가 사귄지 아직 3개월밖에되지않은 연애초기라서 ...뜨겁습니다.

저희가 일반교회다니는사람들처럼 고지식하고 그렇진않거든요.

기독교에 푹빠진것도아니고 적당히믿는사람들입니다.

일반인과똑같이 둘이 같이 술한잔하기도하고 , 일반 커플들과똑같이 사귑니다..

고지식하고 그런건없어요. 밥먹을때 기도잠깐하고먹는거뺴곤.

 

뭐어쨌든 그런상황에서 분위기가 .........그렇게되서 .... 하게되었네요 ;;

근데 딱 관계시작한지 딱1분도안되서

 

현관이철컥거리더니 ............ 어머님이들어오셨습니다..

 

아정말 한순간에 어머님 ,,남친과 저는 놀라서 ....한3초는 벙쩌잇었던것같네요..

직접적으로하는것.. ?을 보신게아니고 .. 저희가 윗옷은 입고있었거든요

다행이 문철컥거리는소리나자 남친이 밑엔 이불로 다 가리고 앉았습니다..........

전 놀라서 이불을 뒤집어 써버렸구요.............

근데 이불이 싱글싸이즈고 워낙얇은터라....얼마나 가렸는지는.. 기억도안납니다......

어머님은 쓰러지실것같았는데 꾹꾹참으시곤 남자친구에게 소리를치셨습니다..

지금뭐하는거냐고..어떻게 이런짓을할수있냐면서.....

저에게는  이제 다시는 교회오지말아라.오지말라고!!라고소리치시곤 나가셨습니다...

그리곤 저희는 수습후 차마..차마..예배을 들으러 들어갈수가없어서 교회를나갔어요 .........

 

아정말 한순간이였지만 ,,정말 돌아버리는줄알았습니다..

 

그리고 근처 카페로가서 얘기를했는데......아..정말 둘이아무리머리를쥐어짜도......

딱히 좋다할 방법이 없었습니다.....솔직히 수긍하기도 그렇고 .......

무슨말을하든,, 어떤상황대처를하던 일이 커지기 마련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남이니.. 마주치지않으면 괜찮겟지만... 남친이 너무 걱정이되더군요...

자신의 아들이 그런것을하는걸 본 부모의 마음이어떻겠습까 ....

솔직히 남친은 24살입니다. 절대어린나이도아니고 성인입니다..

그렇지만 어머님이 많이 보수적이시고 성적으론 약간의결벽증일정도로 싫어하셔요

길지나시다 가볍게 뽀뽀하는 커플이있는걸보시면 싫어하실정도예요..

너희는 안그러지 ?안그러지 ? .....이런 분이십니다..........

아버님도 ..화가나시면...무서운분이시라...어머님이 말하셨을까 걱정도너무됫구요..

그리고 저를 아버님 어머님께서 상당히 좋은 이미지로  보셨었거든요..

어머님은 읽어보라며 주일마다 책을빌려주시고 , 전 감사해서 일주일에 한권씩읽고

가져가고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아버님도 결혼얘기를 하실정도로 좋게보셨구요 ..

근데......이런일이터지니...얼마나 저에게 배신감을 느끼셨을까요......

남자친구는 뭐가그렇게 미안한지.. ... 계속 미안하다합니다.

분명 들어가면 핸드폰을 뺏길것같다고 하더니.. 진짜그런가봅니다.

 

어머님 성격으론 핸드폰을뺏고 집에 일주일은 강금시키시거나

아예 짐싸서 나가버리라고 하실것같더라구요..

나가라는말 왠만하시면 절대안하시는분이지만.....

 

그리고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최악의 경우 헤어지거나, 결혼을할 상황이 될것같더라구요

제가 헤어지라 하시면 어떻하냐 난싫다라고 했더니

남자친구도 이런일로 절대 헤어질수는 없다구 하더라구요.

진짜 궁지로 몰리니 , 제가 임신을했다 거짓말을하곤 결혼을해버리자는 철없는 얘기까지하고..

아 정말 미치겠습니다

 

오빠야 24살이니 결혼을할수도있겠지만

솔직히 저는 이제 20살입니다..최후의 경우인 결혼에비하면 너무 어린나이죠..

그리고 대학을다니면서 일을하고있거든요

아직 대학을 졸업할려면 앞으로 2년이있어야되는데..

어떻게 보면 제가 어린나이라서 책임을 진다는하에 결혼을 해버릴수도있겠죠..

 

하지만 저희둘다 완벽히 갖추지않은상태에서 결혼하는것은 원하지않았었어요.

근데.. 일이이렇게되버리니 더 깊게 생각이되더라구요.......

아무리빨라도 25살로 생각을했었는데..ㅠㅠ

 

그때까지 오빠와 연애를 계속할런지는 분명하진않지만 .. 지금은 서로 너무 사랑을하니까요..

 

 

남친은 일단 집에갔고 설득을 하기로했어요.. 어머님은 모르겠지만. ..

맞을각오하고 아버님을 설득해보기로 했어요 .. ...어떻게될지는모르겠지만......

 

 

정말 미치겠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것같으세요... ?

명확한 답이 나오지않을거란거압니다..

너무답답해서 이래요..

많은 조언과 충고부탁드릴께요..

 

비슷한경험으로 결혼하신분들께 조언들으면 좋을것같아요... 

 

한번더 말하지만 장난댓글이나

어리신분들은 막말하지말아주세요.

그리고 제발 막말이나 악플달지마세요.

 

전 저의 인생선배이신분들께, 그리고 어른분들께 충고와 조언을 듣고싶을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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