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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찾아주세요

그남자의 친구 |2008.04.01 22:46
조회 327 |추천 0

안녕하세요.. 전국의 톡커 여러분..

매일 아침을 톡과 함께 시작하는 순수청년입니다.

저도 매일 읽기만 했지 직접 글을 적는건 오늘이 처음 입니다.

 

지금부터 쓰는 글은 전부 사실이며 제 친구가 힘들어 해 올립니다...

 

뎃글로 비방은 말아 주세요..

 

친구의 말인즉슨...

 

그날은 3월 28일 었습니다.

집이 울산이라 일을 좀 일찍 끝네고 조금이라도 빨리 집에 내려갈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날따라  전모 과장님께서 짜증을 내며 절 괴롭히면 놔 주시지 않네요..

그래서 보통 보다 좀 늦게 구미역에 도착해  저녁 8시51분 새마을호 서울에서 울산 부전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전 새마을호 6호차 32호석에 앉아 기차가 출발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얼마후 제 앞으로 한 여성분이 걸어 오시는게 보였습니다.

 

정말 내눈을 의심할 만큼의 미모와 지성을 겸비하신 그분~~

 

내 옆자리 앉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데 제가 32호석 그분이 31호석에 앉는거 아니겠습니까~

 

너무 놀라 가슴이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그야 말로 ㅎㄷㄷ.. 이더군요..

 

갑자기 퇴근시간 절 잡아 놓으신 전모 과장님 너무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첫인상 너무 좋아 전 푹 빠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구두에 검은색 청바지 흰티에 베이지색 바바리 정말 패션센스 또한 너무 멋졌습니다.

거기에 뿔테안경,화장기 없는 우유빛 흰피부... 제 그토록 바라던 그런분이었죠..

 

정말 가슴이 놀라 제대로 앉아 있지도 못하고...

 

말한번 걸어 볼까 하고 겹눈질을 하는데 그분 핸드폰이 저와 같은 스카이 아니겠습니까..

아!!~~ 핸드폰이 같구나~~ ㅋㅋ

책을 읽으시며 mp3 플레이어로 노래를 듣으시는거 같아 말을 걸어 보고 싶었는데

입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왜 이럴까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어느 순간 그분이 주무시는거 같아 용기내어 제 명함을 그분

종이가방에 넣었습니다. 그분 자리에 앉으실때 갈색가방과 흰종이가방을 가지고

계셨거든요...

제 명함을 넣는 그순간만큼은 정말 영화 찍는 기분이었습니다.

등짝에 이마에 식은땀이~~~

말 안하셔도 잘 아실거라고 생각 합니다. 톡커 여러분~~

그렇게 그분은 먼저 내리시고 전 그렇게 그분을 생각하며 울산에 도착했습니다

 

다음다음날 30일날  전 그때 그분을 만난걸 생각 하며 다시 울산에서 구미로 가는

새마을 열차 2시10분 기차를 탔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4시20분 드디어

구미역 도착 내릴려고  일어섰는데 제 앞에 그분이 서 있는거 아닙니까~~

 

정말 너무 놀라서 저 쓰러 지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이번에는 먼저 말 한번 걸어봐야지 했습니다.

정말정말 하고 싶었는데....

이놈의 소심증이 어디 가지도 않네요...

 

그렇게 그렇게 하염없이 그분을 그렇게 그렇게 보내고 전 아무것도 못하고 들어 왔습니다..

너무 보고싶어요...흑.. 흑...

 

여기까지가 친구에서 들은 이야기의 전부입니다...

 

혹시 그때 그 기차 타신 그분 만약 이글을 보신다면 명함에 연락처로 연락 한번만 주세요...

정말 부탁 드립니다..

 

친구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정말 괜찮은 친구입니다...

부탁 드립니다...

톡커여러분 전 여러분의 검색능력을 믿습니다.

 

제발 그녀를 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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