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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 때문에) 레일에 뛰어든 용감한 아저씨

롬이 |2008.04.07 22:35
조회 24,137 |추천 0

 

 

헉. 자고 일어나니까 진짜 톡이네요!!!!!!!!!!!

저는 이말이 진짜인 줄 몰랐어요!!!!!!!!!!!!!!!
와 진짜 신기해서 친구들한테 전화하고 난리났어요 저.ㅋㅋㅋ

자기글은 일일이 답글 읽는다던데 저두 그러네요ㅋㅋ

그리고 수원역은 스크린도어가 없어서요ㅜㅜ

첫글인데 톡 만들어 주셔셔 감사합니다!!!ㅋㅋ

 

다들 톡 되면, 싸이공개하던데...

저도 할래요

요즘 제 싸이가 아프거든요...ㅋㅋㅋ

www.cyworld.com/ilsils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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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평소에 톡을 자주 즐겨보는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제가 오늘 수원역 전철에서 겪은 일을 이야기 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평소에 커피를 자주 즐겨먹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집에 가기전에 커피를 먹으려고
커피를 주문하고 돈을 선반위에 올려두었는데
바람이 불어서 돈이 날아가더군요
그래서 전 당연히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 천천히 따라갔는데
웬걸... ㅜㅜ
바람이 급 심하게 부는 바람에
지하철 레일위에 떨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ㅜㅜ


순간, 그 짧은 시간에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내려가서 주워야 할 지
그냥 버려야 할 지
그치만 5천원을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깝더라구요

 

어찌할줄을 몰라
그 자리에 쭈구려 앉아 돈만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데
그 근처에 계시던 아저씨가
제가 자살하려는 줄 아셨나봅니다.

 

슬금슬금 다가오시더니
가만히 쳐다보십니다..
잠시 후 사태파악이 되셨는지

"학생 위험해 이 가방 들고있어봐"

 

우왕 굳

아저씨 내려가서 오천원 건네주시고 다시 올라오시더군요

 

어떤 사람이  5천원 주워주려고 철로에 내려가겠습니까...
그것도 남의돈을
그리고 레일에 함부로 뛰어들면 안되는거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뭔가 답례를 해드리고 싶어서 커피를 샀습니다.
그리고, 아저씨를 찾는데....
워낙 순식간에 지나간 일이라 아저씨 얼굴이 기억이 안나는거 있죠...
가방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같이있던 친구와 아저씨 찾았습니다.
가방으로요 ㅋㅋㅋㅋㅋ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그 아저씨 근처에서 친구랑 이랬습니다.
" 이아저씨야?"
" 모르겠어ㅜㅜ"
" 저아저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속으로 "난데..." 이렇게 생각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 아저씨한테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여러분 지하철에 돈 날아가지 않게 조심하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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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킹왕짱|2008.04.07 23:48
아쟈씨 멋져부러~~ㅋㅋㅋ --------------------------------------------------------------- 친구는 톡, 나는 베플........ 헉--;; 아침부터 친구가 톡됐다고, 진짜 자고 일어났더니 됐다고 하면서 넌 베플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 하더군요^^; 사실.. 저 글쓴이랑 같이있던 친굽니다... 이건뭐 짜고 치는것도 아니구ㅜㅜ 어제 친구가 글썼다길래 리플하나 남겼을 뿐인데........ 친구싸이 놀러가시면서 제 싸이도 놀러오세요 볼껀없지만^^;; www.cyworld.com/1988521
베플흠좀무|2008.04.08 11:10
5천원 떨어진거 날름하려고 몸을 날렸다라고 생각한건 나뿐? ---------------------------------------------- 생각해보니까 이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베플이 됐으니 기쁜 맘으로^^;; www.cyworld.com/reddragon_arin
베플아저씨|2008.04.08 19:17
저 찾으쎘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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