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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처음시작하는나이

꿈꿈뷁 |2008.04.17 08:56
조회 403 |추천 0

전 20살이에요.

전 볼꺼안볼꺼 다보고 자랏어요 고생도 많이햇고

공부도 안햇어요 중학교때 바닥슬슬기엇죠

그러다가 만화책봣어요 무슨 빵만드는 만화엿죠

와 정말 멋지다고 생각햇어요. 그래서 중학교요리부 들어갓죠

정말 재미있었어요. 누가 내가 만든거 잘만들엇다고할떄 먹고 맛있다고할때

정말 기분좋았어요. 그렇게 중3때 요리학원을 1달남짓다녓어요

그러다가 사정으로 그만두었죠.. 고등학교진학 조리고등학교 가고싶었어요

그런데 성적이 안되요 결국 되지도 않은 이상한 고등학교 전기과들어갔어요

거기서 친구도 사귀고 하다가 문득 요리생각이 낫어요 요리학원 다시 다녀야겟다고

생각햇어요 근데 생각뿐 친구들과 논다고 실천을 안햇어요.꿈에대한 열정이 부족햇겠죠

그렇게 놀다가 대학갈떄 됫어요 대학은 가야지 하고 지방대 고등학교 전공살려

전기과 냇어요 그렇게해서 지금 다니고잇어요 원룸살면서...

그런데 1주일다녓어요 . 문득 이건 내가 하고싶은게 아니다  라는 생각이들엇어요

지금생각하면 미쳣지만 학교그다음 부터 잘안나갓어요 2주뒤 아그래도 한번

다녀보자.. 요식업이 망하지는 않지만 먹고살기는 어려우니

전기가 낫다 싶어서 다시 학교를 갓어요 .. 근데 2틀,,3일다녀보니

정말 아닌거 같더군요...그래서 자퇴생각을햇어요..그런데 선뜻 부모님께

말을 못꺼내겠네요..그렇게 계속 학교 빠지다가 ..

3월말쯤에 어머니께 제생각을 말햇어요 .. 어머니는 차분히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조금만 더해봐라 정아니다 싶으면 다시 말해보거라 하셧어요..

그래서 좀더 다녀봣지만 수업도 귀에안들어오고 학교안나가다보니 적응도 안되고해서

다시 안나갓어요 그러다가 아..문득 집안형편이 생각됫어요..

저희집은 그리 잘사는 편이아니에요

어머니와 아버지는 이혼을 하셔서 따로 사시는중이죠 .

아버지는 정말 제가 생각해도 완전 게으른사람이고 그냥 인생흘러가는대로 사는분이에요

반면에 어머니는 정말 열심히 사람사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두분다 그리 돈을 잘버는 편이 아니라 대학등록금 생활비  정말 어렵게 구해주셧어요

그런데 제가 자퇴를 하면 이건 부모위하는 길이 아닌생각도들고..

요리해서 나중에 부모님꼐 떳떳해 질수있을까 하는 생각들어서

또학교 나갓지만 역시 OTL 그렇게 몇일 지나서 .. 아 내가 가야할길을 계획해 봐야겟다

싶어서 무턱대고 인터넷찾구 디비구해서 계획을 세웟어요

계획이 자퇴후 일단 요리학원을 다니며 아르바이트두 하구해서 제과제빵쪽 자격증을따서

일단 스텝으로 어떻게든 취직을 해서 돈벌면서 돈좀벌면 제과제빵쪽 대학야간이라도

다니구 해서 졸업하구 계속 스탭일 하다가 경력쌓아서 자리를 점점높여가자 이생각이었죠..

어렵게 어머니께 다시 말을햇어요 ...

그러니 어머니가 그러면 너도 힘들고 나도힘들다 ..정말 좀만 더해봐라..이런식으로 말하더니

마지막으로 생각해보고 정안되겟으면 다때리치워라 하셧어요..

일단 어머니는 반정도 허락하신걸로 알고 아버지께 말씀드릴 차례엿는데

그래도 아버지인지라 말하기 미안하더라구요..그래도 저때문에 일해서

등록금보태고 햇는데..아버지가 무서워서 그런건 아니지만 정말미안햇어요..

그렇게 밤새 생각하다가..방금 아버지께 전화를 드렷어요.

일상적인 이야기하다가 .. 말을꺼냇죠..

아빠 나 학교를 그만둘래 하고

아버지는 처음에는 차분하게 안된다고 하시더니

제가 계속 밀어붙이니 화를내시며그냥 전기나 해서 취직이나해서 먹고살라고

요리해봣자 니가 주방장밖에 더하겟냐고...순간 화가낫죠..

전 제꿈에 자신이 있는데..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다가

아버지가 아침부터 승질난다며 끊으라고 하셔서

밤에 이야기 하자며 끊으셧어요.

어쩌죠 이제...

물론 제가 학교잘다니며 효도는 못할망정 이러는게 잘하는짓은아니지만..

그래도 정말 하고싶은게 잇으니까.. 안하면정말 평생 후회할꺼같은데..

머리가 복잡합니다.. 사람은 정말 자기가 하고싶은거 다하고살지못하는건가요..

어떻게 설득을 해야 할지 정말 복잡하네요..에휴

그냥 고민과 신세한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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