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친구얘긴데요
어느 날 정말 우연히 남친지갑을 보게됬데요
근데 지갑 깊숙히에 다른여자 사진이.....전에 사귄사람같다는데....
자기사진말고도 다른여자사진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던 나의팅구....
불쌍하게도 지갑을 봤다고 하믄 화낼까봐 말도 못하고,
모른척하자니 하루에도 열두번씩 그 사진이 눈앞에서 맴돌아 정신쇠약에 걸릴거 같구
어쨋든 얘기는 해봐야 할거 같은데 어떤식으로 말을 꺼내고 물어봐야 남친이 불쾌해 하지 않고 말을할지 고민인가봐요, 어쨋든 남의지갑을 몰래 본꼴이되서...
근데 둘이 결혼얘기도 오가는터라 좀 심각함돠 ㅡ,.ㅜ
솔직히 제 의견은
사람이 바쁘게 살다보믄 본인의 지갑에 바퀴벌레가 보이지 않는 이상 구지 정리하지 않고 그냥 꾸역꾸역 돈이나 잘 들어가믄 되지.. 하고 가지고 다닐 수 있잔아요 그러다보믄 오래전에 넣어두었던 지난애인사진이 너무 구석에 쳐박혀 모르고 살수도 ...... (슬퍼하는 친구에게 그렇게 위로했슴돠ㅡ,.ㅡ;)
중요한거 -> 남친이 의도적으로 가지고 다녔든, 모르고 가지고 다녔든 속내를 알아야 한다는 검돠
비록 거짓으로 '모르고 가지고 다녔어'라는 말 한마디라도 들어야 여자들은 맘편히 두발뻗고 잘수있으니까......(저는 그러걸랑요 ㅡ,.ㅜ)
하루에도 몇번씩 사랑하냐고 묻는 여자 심리가 이해안되는 남자분들은 많다지만
지난 애인 사진 가지고 다니는것도 이해된다는 남자분은 없겠죠?
암튼!!
제가 님들께 구하는 리플은 그 남자한테 어떻게 그 사진얘기를 공론화하느냐 하는겁니다.
같이 있으면서 지갑구경하는 척하면서 처음본냥 이게머냐고 말해보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그러기엔 너무 구석에 깊숙히 들어가 있더래요
그렇다고 물어도 안보고 헤어질순 없잖아요
그 남자는 정말 실수로 모르고 가지고 다닌걸수도 있는데......
부탁함돠~~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