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글을 올리게되는이유는
여러분들중 이런경우를 한번도 안겪어보신분들 있을테지만..
전 이상하게 동네에서 여러번 이런경우를 겪었어요.
한번은 허약해보이면서 착해보이는 중학생이 저한테 오더니
"누나..저기여...저 담배한번만 사주세요 ㅠ 저~기 있는 형들이 저 시킨건데요.. 안사다주면 저 맞아죽어요...ㅠ "
사실 처음엔..
그아이가 불쌍해서 사줄까도 했지만 담배라는걸 학생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사줄수가 없어서
그리고 한번 사주면 상습적으로 그럴꺼같아서 안사주고 갔습니다.
그러면서도 내가 어떻게 했어야했나 좀 헷갈리더라구요.
안사주는게 당연하다 싶으면서도 저한테 부탁한 그 아이가 혹시라도 그 나쁜 학생들에게 진짜 맞기라도 하면 어떡하나...
이런경우를 두 세번 다른 아이들을 통해 더 겪었는데
어제는 한 고딩여자학생이와서.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언니..저 너무 우울해요..그래서 담배피고싶은데..한번만 사주세요..네?"
저 잠시 주춤했습니다.
잘 달래서 돌려보내야하나..
아니면 막 화내면서 안된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붙잡고 왜 우울하냐고 말해보라고 해야하나..
그러다 저러다..결국 "안돼!다시는 이런부탁하지마!학생이 무슨담배야!이러고 보냈습니다.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아님 어떻게 해야하는게 아이들을 위해 정말 좋은건지..
좀 조언좀 해주세요 ㅠ
전 예전에 도를 믿으십니까도 그렇게 잘걸리더니..
좀 만만하게 생겼나봐요 >.<;;;;;
아이들도 그런부탁은 왜 나한테만 하는거같은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