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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비밀번호를 누르다 말면 문열어주지마세요

무셔 |2008.04.20 20:54
조회 4,363 |추천 0

바로 본론 들어갈게요..

 

저희 아파트가 입주한지 1년 반정도 됐는데 아파트 빼고 주변만 보면 그냥 시골촌구석...

그래서 밤되면 빛도 별로 없고 그래서 엄청 무서워요

살인사건이 일어날만한 장소 뺨쳐요ㅠ_ㅠ

 

근데 바로 오늘!!!

점심때 엄마는 방에 들어가서 주무시고 있고 아빠는 거실에서 티비보고 계시고 저는 거실에서 컴퓨터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언니는 학교 도서관가서 열공하고 있었구요~

근데 갑자기 집 비밀번호 있잖아요 그걸 한 세개 누르다말고 닫아버리는거에요

저희집 비밀번호는 7자리인데..바보같은 저는 이렇게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언니가 짐이 많을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언니가 짐이 많아서 그러나? 싶어서 문을 열러 현관쪽으로 가는데

아빠가 갑자기 열어주지 말래요 그래서 안열어주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는데 저희 언니같았으면 문을 발로 차면서 열어달라고 할 사람인데 그냥 묵묵히 기다리고 있는거에요..

근데 저희 아파트는 현관문에 밖에 볼수 있는 구멍이 없어요..인터폰에도 밖에 보는 기능이 없구요ㅠㅠ그래서 밖에 볼라면 문을 여는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아빠가 이거 이상하다면서 혼자 있을때 또 저러면 절대로 열어주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셨어요...그러구 넘어갔죠

 

그러고나서 아빠는 운동하러 나가시구 몇시간 뒤에 엄마는 아빠랑 저녁드시고 오신다면서 7시 넘어서 나가셨어요~그래서 저 혼자 집보구 있었어요

근데 엄마가 나가시구 10분정도? 그때 누가 비밀번호를 3개 누르다 또 닫는거에요

아까 점심때 아빠 한말이 생각나서 겁나게 무서워서 엄마한테 당장 전화했죠

엄마 어디냐구..ㅠ_ㅠ근데 엄마는 집앞 아니래요...엄마 말들으니까 더 무서워져서 막 혼자 울고...남자친구한테 무섭다고 문자하구..ㅠㅠ막 그러고 잇는데

저희집 강아지가 막 짖는거에요 현관문을 향해서.......ㄷㄷ 개들은 귀가 밝잖아요 그래서 저희집 강아지는 현관 밖에 무슨 작은 소리라도 나면 엄청 짖거든요..그래서 강아지 조용히 시킨담에 제가 조용히 들어보니깐 운동화 터벅터벅 걷는소리 나구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헝헝 미칠뻔했어요....그러고 좀 진정하고 나서 경비실에 전화하구........휴

 

아마 제가 그때 문열었으면 칼에 찔려 죽었을거에요ㅠ_ㅠ

톡커분들 모두모두 조심하세요ㅠ.ㅠ세상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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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빈생각|2008.06.03 00:53
생각 없이 문열어 주지 마세요 ..골로 가는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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