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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임직원들 잘못"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 '논란'…진중권 "가족력이네요"

서울경제 |2014.12.24 01:20
조회 15 |추천 0
"이유없이 맡은 자리 아냐"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 논란...대한항공 입사때 폭탄발언 보니?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 "저부터 반성합니다" 논란 언니 잘못에 직원은 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친여동생 조현민의 반성문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대한항공 전무의 입사 당시 발언이 화제다.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 논란 "이유 없이 맡은 자리 아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 전무는 '땅콩회항' 논란이 일기 시작한 지난 17일 마케팅 부문 직원들에게 '반성문'이란 제목의 이메일을 보냈다.

조현민 전무는 이메일에서 "어제의 실수, 오늘의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이 꽉 깨물고 다짐하지만 다시 반성할 때도 많다"며 "저부터 반성한다"고 전했다. 이어 "누가 봐도 전 아직 부족함이 많고 과연 자격이 있느냐 해도 할 말이 없지만 마케팅이란 중요 부서를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여기까지 온 것"이라며 "이유 없이 맡은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현민 전무는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 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모든 임직원들의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조현민 전무의 이메일에 대해 "언니의 잘못에 직원까지 끌고 들어가나" "변명이 있으면 반성문이 아니다" 등의 비난의 글이 쏟아졌다. 이에 대한항공 측은 "'반성문'이라는 제목 그대로 본인부터 반성한다는 취지로 이메일을 보낸 것"이라며 "직원들이 책임을 같이 져야 한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후 진중권 교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현민 가족력이네요"라는 짤막한 멘트로 일침을 가했다.

앞서 진중권은 지난 9일에도 "부사장씩이나 하는 분들 의식상태가 원시적이며 미개하다는 거죠. 계몽이 필요합니다"라는 글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판했다.

한편 조현민 전무는 과거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대기업 임원 겸 동화작가로 출연했다.

조현민 전무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막내딸로 집안 배경을 등에 업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조 전무는 "27살에 2년이라는 경력을 가지고 대기업 과장으로 입사했다. 내가 숨긴들 모두 낙하산으로 얘기하는데 뭘 어쩌겠나"고 말했다.

조 전무는 이어 그는 "정면 돌파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입사 당시 '광고 하나는 자신있으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조현민은 29세에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여객마케팅부와 진에어 본부장·전무를 맡게 됐다.

한편,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임직원들과 조직적으로 사건을 축소·은폐·조작했다는 증거가 확보돼 이번 주 안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대한항공 노조 게시판에 올라온 조현민 전무의 반성문 전문.

우리 OO이나 제 밑에 있는 직원들에게 항상 제일 미안한 마음은.
아직도 미흡하고 부족한 조현민을 보여드려서에요.
그래도 2007 조현민 보다는 조금 더 전문적인 2014 조현민이지만 2014 조현민은 여전히 실수투성이네요.

이런 상황에서
약한 모습? 보이는게 맞나 생각이 들면서도
손해는 봐도
지금까지 전 진심이 항상 승부하는 것을 봤습니다.
누가봐도 전 아직 부족함이 많은. 과연 자격이 있냐 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마케팅이란 이 중요한 부서를 맡은 이상 최선을 다 하고 싶었고 여기까지 왔어요.
그리고 전 이유없이 마케팅을 맡은 건 아닙니다.

매일 매주 매월 매년
어제의 실수 오늘의 실수
다시 반복 안하도록 이 꽉 깨물고 다짐하지만 다시 반성할 때도 많아요.
특히 우리처럼 큰 조직은 더욱 그렇죠.
더 유연한 조직문화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사람으로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입니다.

그래서 저부터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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