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신제윤 금융위원장, "죽어도 기술금융, 살아도 기술금융" 역설

파이낸셜뉴스 |2014.12.24 11:14
조회 3 |추천 0
신제윤 금융위원장(가운데)이 23일 서울 마포 소재 식장에서 기술금융 지원 기업과 코넥스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막걸리토크 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죽기살기(죽어도 기술금융, 살아도 기술금융)"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지난 23일 저녁 서울 마포 소재 식당에서 기술금융 지원 기업과 코넥스 기업 관계자들과의 막걸리 토크(Talk) 간담회에서 외친 건배사다.

신 위원장이 취임후 창조금융 차원에서 역점 정책으로 추진해온 기술금융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가 그대로 녹아있다.

신 위원장은 "기술금융 안하는 사람은 아웃이라는 의미로 지난 여름에 현장 방문하면서 '명량'에서 목을 친 이순신 장군을 비유한 적이 있다"며 "죽기살기 (죽어도 기술금융, 살아도 기술금융)로 기술금율을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기술금융을 담당하는 금융위 산업금융과도 '죽기살기과'로 이름도 바꿔야한다"면서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신 위원장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금융의 역할이 컸다는 지론도 폈다.

그는 "금융에 대해 욕을 많이 하는데 금융 하는 사람들은 억울하다"며 "현대차와 삼성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기업이 무너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결국 금융 부문이 큰 것을 만들고자 많은 부분을 가지치기 한 것"이라며 "이런 과정에서 금융이 나름의 역할을 했다"고 부연했다.

신 위원장은 핀테크와 관련, "그간 은행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위해 많은 돈을 투자했다"면서 "핀테크는 이런 네트워크를 이용해 빨대처럼 이익을 빨아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이로인해 은행이 점점 위기 상황을 맞게 된다"고 덧붙였다.

신 위원장이 코넥스 시장 육성을 위해 집중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올해 코넥스 시장이 잘되지 않았지만 내년에 잘 되도록 전폭 지원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또한 "코넥스 시장규모가 1000조원이 될 때까지 금융위원회 담당 과장을 바꾸진 않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첫만남에 키스 허용.. 일본女와 한국女의 대답은?
→ "택배왔습니다".. 현관문 열어준 30대 주부 ‘날벼락’
→ 저녁식사 후 바로 졸리다면.. '이것' 의심해라
→ 뱀 100마리 도로 위에 방사.. 주민들 '화들짝'
→ 섹스로봇 내부 모양 공개, 모든 장기 구현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