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편아이 / 내아이- 제가 아이를 낳아야되요, 안 낳아야되요?

스텝맘 |2003.09.27 11:14
조회 8,645 |추천 0

제목을 이렇게 써 놓으니 정말 둘째부인 티가 확 나는거 같네요..

전 초혼, 아이아버지는 재혼입니다. 아들이 하나있구요. 10살이지요.

제 얘기는 남에게 잘 하지 않는편인데, 차라리 날 잘 모르시는 분들이 제게 조언을 해주시면 좀 더 객관적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문제없는 가정이 없는곳이 있겠습니까마는,  제 문제도 딴엔 좀 심각하더라구요..

 

전, 아이를 2번 잃었습니다. 한번은 수술을 한번은 자연유산을요..

제 나이 30대 중반인데  아일 가질수가 없어요.. 불임이 아니라 제가 판단을 못내리겠어요.

어쨌거나  배다른 아이들을 키우는건데,

제가 아들을 미워하거나 내가 낳은 자식이 더 이뻐보일텐데..

그렇게되면 아들은 상처받을테고..

시댁쪽에서도 말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낳는거 별로 안 바라시는 눈치고..

 

근데요, 아이없으면 제 중년이후가 넘 초라해질거 같아서 안 낳을 수도 없잖아요..

시엄마 반대하는 강아지를 어릴적부터 키워요..

남편하고 싸우고 나면 제가 강아지만 찾게되고..(이것도 정상은 아니죠..)

내가 강아지를 넘 이뻐하니까 아들은 티나게는 아니지만 싫어라해요..

강아지도 제 소리는 귀신같이 알아요.. 시엄마나 아들한텐 절대 안가요..

그런 모습보면 정말 동생을 낳지 말아야겠구나.. 싶어요..

7살때부터 동생데리고오면 때린다고 했던 아이다 보니, 차라리 얘 20살 넘으면 낳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니까요..

 

아이를 낳고는 싶은데 상황판단이 안되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제자신에게 화가 나요...

저와 같은 경우가 있으신 분계시죠.. 제가 판단을 잘할 수있게 좀 도와주세요...

 

 

 

☞ 클릭, 여덟번째 오늘의 톡! 친구야..나 큰 일 낼뻔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