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 저는 2년동안 과대였고 애인은 같은 학과의 한 여학생이였지요.
20살 애들이랑 학교생활을 해야했지요.
(참고로 전 지금 28살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MT~! 과대인지라 MT 준비로 정신없었지만
유난히 여러 애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한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어느 꽃마님의 손을 잡고 유유히 대성리를 거닐던 그녀!!
딱 봐도 애들이 좋아하게 생길 외모의 소유자더군요.
퀸카 였습니다.(그때당시 애들의 여론 이였습니다 )
하지만 음주가무에 강하시더군요.
왠만한 남자애들 다 떨어지고 혼자 살아남는 정신력의 소유자였습니다.
첫인상이 독특하더군요. 그렇게 한학기가 지나가고 2학기가 되고나선
그녀를 볼 기회가 많아졌지요. 언제나 주위엔 남자애들이 항상 붙어다니더군요.
이유인즉, 퀸카니까~!
또한 성격또한 남자 같았습니다.
아니 어쩌면 남자보다 더한 성격이더군요.
거침이 없습니다. 입에선 담기힘든 각종 알콩달콩한 욕들이 쏟아지고
전 항상 욕쟁이 할머니라 그녀를 불렀지요.
졸업여행을 가서는 영화도 찍더군요.
하트 문양의 잠옷을 입고 활보하는 그녀..
그녀가 지금의 제 애인이지요.
전 항상 그녀를 만나고 난뒤 집에서 편지를 씁니다.
왜쓰냐구요? ㅋ 만나던 7시부터 그녀를 집앞까지 모셔주는 그 4시간도 않되는시간이
저에겐 너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제법 많아졌다는 그녀의 음성은 절 행복하게 만 합니다.
전 그리고 그녀를 위해서 종이접기를 시작했지요.
왜하냐구요? ㅋ 그녀를 생각하면서 장미꽃을 이쁘게 접습니다.
마치 장미꽃이 그녀인 마냥 접습니다. 그리고 한개 두개 이쁘게 만들어갑니다.
그리곤 그녀에게 깜짝선물인마냥 전해주지요.(위에 사진 ^^)
지난 화이트데이 에는 호박키세스 를 만들어 주었답니다.(사진이 없네요 ㅋ)
또한 그녀의 회사에 같이 일하는 분들이랑 먹으라고 커피도 몰래 보내봅니다.
나름 이벤트쟁이입니다. ㅋ
또한 제가 자주 듣는 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 에 사연을 올립니다.
알콩달콩 사연을 올려서 소개도 되었지요. 전 그걸 녹음해 그녀에게 들려줍니다.
좋아는 하더군요 ㅋ이번에 또 올렸는데 소개가 꼭 되었으면 좋겠어요.
5시에 제가 출근을 하는데..라디오 듣고 잘라면 아주 죽습니다.
오래 사귀었냐구요? ㅋ
아닙니다.
근데 왜그러냐구요? ㅋ
사랑하니까요.
저는 직장인겸 학생입니다. 저녁엔 대학원에가서 공부를 해야지요.
일주일에 많은 시간을 그녀와 보내지는 못하지만 저렇게라도 제 사랑을 전해줄수
있다면 힘든거 모르고 사랑할수 있을것같습니다.
애인이 너무 어려서 힘들겠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
뭐 남자하기 나름 아니겠어요? ㅋ
톨스토이가 말했습니다.
한 사람의 상대자를 평생 동안 사랑할 수 있다고 단언하는 것은
한 자루의 초가 평생 동안 탈 수 있다고 단언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네 맞지요. 하지만 평생 동안 탈수 있게끔 서로 꺼지지 않게 두손을 모아야하는거 아닐까요?
뭐 하도 심심해서 한번 써본건데..
시간 죽이기용으로 괜찮았다면 다행이겠습니다.
그럼..전 이만..
남자가 왜 그러고 사냐구여?? ㅋ
제맘이에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