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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때 있었던 웃지 못할 이야기..

군인 |2008.04.26 19:56
조회 3,430 |추천 0



이 이야기는 제가 실 제 경험한 일을 글로 써 놓은 것입니다.. 갑자기 옛날 에 있었던 일이 생각이나

 

서  글을 적게 됬네요..  재미 있게 보시길 ^^

 

 

 

 

 

때는 200x년 논산 훈련소로 입소하게 되고 난후 몇일이 지난뒤.....

 

각 지역 별로 다양한 사람들이 참 많았었다..

 

성격 더러운놈 이기적인놈 어리버리 한놈 가지 각색 의 사람들이 한 내무반을 쓰게 됬다.

 

입소후 3일인가 지나고.. 재식 훈련을 조금씩 몸에 익힌 우리는 배운대로 밥먹으로 갈때와

 

다른 장소로 이동시에는 무조건 철저한 재식 훈련을 하면서 이동해야됬었다...

 

그날 저녁.. 훈육관? 님과의 상담이 있어서. 행정반으로 가게 되었다..군대에 다녀온 사람들은

 

잘알것이다.. 행정반 출입할때 의 예의를..

 

똑똑!

 

몇내무반 xxx번 훈련병 xxx 용무있어 왔습니다. 들어가도되겠습니까?

 

이런식으로 말을 하고 들어가야 예의란다.. ㅡ..ㅡ ㅋㅋ

 

나는 이 절차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바로 패스 하고 행정반 출입에 성공하였다...

 

훈육관님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고있는데.. 곧이어 다음 훈련병이 왔나보다..

 

똑똑.. 훈련병 xx번 xxx 용무있으셔서 들어가도되겠습니까??

 

ㅡ,..ㅡ ;;;;;;;;;;;;;;;;;

 

앉아서 듣고 있던 나는 어처구니가 없었다... 옆으로 돌아보니 훈육관님이 열받으신거같았다..

 

훈육관:누구야!!! 문열고 들어와봐!!!!!!

 

그훈련병이 문을열고 어기적 어기적 들어왔다..  시선을 어디둘질 모르고  가만히 보니 너무 당황을

 

해서 그런지 다리가 떨리고 있었다...

 

불쌍해 보였다.. ㅠ..ㅠ

 

훈육관: 야  너 행정반 출입 예절 누구 한테 배웠어!!!

 

훈련병: ..... .. ..

 

훈육관: 대답안해!! 똑바로 못하나!

 

훈련병: x x. x  번 훈~련.. 병!! 예 알겠습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훈육관:알긴 뭘알아!!! ㅡ..ㅡ 야 너 다시 나갔다가 들어와봐! 못하면 알아서해!!

 

훈련병이 엄청 쫄아 있다는것이 느껴졌다...그 온몸의 떨림..

 

이때 훈련병은 이제 다시는 실수 안할려고 굳게 마음 먹고 배운대로 하겠다고 맘 먹었나보다..

 

훈련병이 다시 나가기 시작했다... 뒷걸음 질을 치면서...

 

ㅡㅡ;;;;;

 

훈육관: 야이자식아! 뒷걸음질은 외쳐!!!!!!!!!!!! (소리 엄청 크게 질름)

 

옆에 있던 나도 깜짝놀라서 바짝 얼었다..

 

이때 뒷걸음 질 치던 훈련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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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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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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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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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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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손을 앞뒤 45도로 흔들면서 외치기 시작했다..

 

뒷! 걸 ! 음 ! 질!

 뒷!  걸! 음 ! 질!

 

훈련병은 뒷걸음 질을 외치며 정확히 손을 45도로 흔들며 당당하게  행정반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나 와 훈육관님은 얼빠진표정으로..  그광경을 쳐다만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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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여자라서|2008.04.27 02:01
뭔진 모르겠지만 왠지 웃기다 나 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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