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금발 룸메는..
몽유병이 있어서 내가 밤에 잘때 내 침대 옆으로 와서 계속 서서 지켜보고...
( 침대를 좀 바꿔서 땅으로부터 1미터쯤? 높아요 ; 밑에 짐넣는다고.. )
내가 없거나, 잘때 내 서랍도 뒤지고,
티비가 좋으면 몰라도 까만색 엄청 크고 엄청 화질 안좋고
'삐--------' 거리는 잡음 계속 나오는 그런 티비 보지도않으면서 하루종일 틀어놓고,
(끄면 또 가서 키고 컴터하는 ㅡ_ㅡ^ )
지 시험공부할때는 내가 컴터하는거 까지 눈치주고,
내가 시험공부할때는 티비 꺼달라고 해도 완전 개무시하고,
누가 노크하면 절대로 안가보고 지 친구가 와도 꼭 내가 가서 확인해야하고,
전화하는데 상대방 대화가 꼭 내가 대화하는것 처럼 쩌렁쩌렁 방에 울리고,(스피커폰아니에요)
상대방이 귀머거리인냥 소리 빽빽 질르고 ,
남친한테 ' I love U ' 를 무슨 웅변하듯 소리를 질러대고,
지가 무슨 원시인인듯이 동굴 분위기 난다면서
침대 밑에 매트리스 옮기고 담요덮어서 생활하지 않나,
쓰레기봉투 살 돈은 없으면서 유기농 식품 일주일치 분량 8만원치 사들이고 먹어대질않나,
( 그러면서 나보고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 .. 처음한 2번은 사주고 .. 짜증나서 관뒀어요;)
방, 화장실,샤워실 청소는 죽어라고 안하지,
화장할때 파우더 거울에 다 휘날리게 해놓고 절대 안닦지,
내가 책상에만 앉으면 티비틀어놓고, 노트북하면서, 노래틀어놓는 이유는 뭔데..
지가 꼭 연약한 공주인냥 나보고 무거운거 들어달라그러고,
학교 행사나 기숙사장한테 해야하는거 있으면 내가 다 확인 해줘야하고,
다이어트 할때 온갖 신경질 다 내고, 내 거울을 물어보지도않고 함부로 벽에 걸지않나,
지꺼 헤어드라이기 휴대용이라고 내꺼 쓴다그러고,
지 사회학 클래스 듣는다고 이런저런 싸이트 듣더니
부시랑 오사마빈라덴이 짜고 9.11테러를 일으켰다하고,
오사마 빈라덴이랑 사담 후세인이 미국 CIA 요원이라 하질 않나,
우유를 먹으면 칼슘섭취가 안된다니깐 우유먹지말라고 강요하던 사람입니다.
이런 정신나간 아이로 부터 5월1일부터 해방됩니다.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
다음학기때 내 룸메로 안 나타나게해주세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