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자기소개부터하죠..
본좌는 참고로 톡톡 눈팅이만 즐기지만 대략 죽기전까진 기억에 남을 일을
겪어서 이렇게 끄적끄적 해봅니다..( 뭐 다들 시작할때 이렇게 쓰더라구요..)
고등학교 2학년 자퇴한 이태형이라고합니다 (자랑은 아님 -0-;;)![]()
일주일전 어처구니 없는 중국인들을 만났는데요..
참 지금 생각해봐도 허무하다 못해 황당하기까지 하네요...
어제 저녁, 집안에서 톡톡 눈팅이를 즐기다..
촐촐하길래 짱깨를 시켜먹으려..
S짱깨집에 전화를 했다만은.. 30분이 지나도 오지않더라구요...
다시한번 전화해보니... "출발한지 10분이 넘었는데요..?"라고 아주머니가 말씀하시더라구요..
의아해서 대문열고 밖을 한번 보니...
짱개 여섯놈이 짱개배달원을 두둘겨 패고있더군요.....
뭐 제가 정의의사도도 아니고, 영웅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해서 쌈질을 잘하는것도 아니지만은..
그래도.. 어째 6명에서 차이고 밟히고 하니..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에..
112 신고부터 해놓고.. 뒷쪽에 쓰러져있는 시티쪽으로 지나가는 행인 행세 하며..
갔죠.. 간뒤 시티를 타고 클락션 울리면서 가까이가니까.. 6명이 일제히..
안무 춤 연습이라도 해논듯 멋지게 퍼지더군요......
그뒤 그 배달원의 옷을 털어주며 일으켜 세워드렸어요....
뭐, 그 광경에 꼴보기 싫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짱깨들이 뭐라 언성을 높히며 씨부렁대더니.. 갑자기...
저는 물론 배달원 아저씨까지 더 과하게 뚜둘겨 패더라구요...?
뭐, 살고자 하는 의지에서 우서는 "SORRY... SORRY"만 외쳤죠...
그랬더니.. 알아듣긴 알아들었는지.. 배달원쪽으로 전부 붙더라구요......
뭐.. 맞기 시작한 순간부터 살기를 느낀 나머지.. 어떻게든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에..
옆에있는 철가방을 들고 자장면과 단무지그릇,김치그릇을 두놈에게 헤드샷 날려준뒤..
철가방을 들고 가까이 오지못하게 죽을힘 다해 휘둘러댔지요..
그때서 마침 울리는 하느님의 음성 "삐용 삐용~ 삐용~" 바로경찰이였습니다...
아 살았구나.. "느그들 족쇄달고 반성좀 해라.."라고 생각하고 한숨 놓고있었어요..
와.. 근데 먼놈의 짱깨들.. 그리 호흡이 잘맞는지.. 여섯놈중에
세놈은 쓰러진 오토바이를 타고 잽싸게 도망가는 동시에
남은 세놈은 저희집이 빈민가라 골목길이 상당히 많거든요..
전부 흩어지는겁니다... 저나, 배달원이나.. 맞고 눕히고 밟히고 했으니..
뭐, 잡을 힘도없었죠.. 우선 살았다는 것 자체에 감사하고있었으니.....
결국 경찰들도 못잡고.. 한 지구대에 가서 조사 받기시작했어요..
진술을 하고.. 몽타주 전문가가 와서.. 몽타주도 그리고.. 그랬더니
한 3일전에 배달원분에게 전화가 왔어요...
"지구대에서 여섯 범인중 한명을 잡았다고...."
그래서 바로 옷입고 택시타고, 지구대로 갔지요...
그 짱깨는 전화중이더군요..
알고보니 남은 친구 5명 데려오려구 전화한거였습니다....
전화하고 한 10분이 지나니까..
뭐, 갱단인지.. 조폭인지는 모르겠다만..
짱깨새키들 한 35~40명이 우루루루하고 지구대로 들어오는겁니다...
지구대는 사람이 적은지라.. 제압하기 힘들었고...
제압하기 버거워지니 경포탄이라는걸 천장쪽으로 쏘더군요.....
"빵!!!" 소리와 함께 경찰과 짱깨, 그리고 저와 배달원 전부 뮤지컬 배우라도 된듯..
일제이 똑같은 포즈(개구리 포즈)로 몸을 숙이며 숨쉬는소리만 들릴정도의 침묵...
난생처음 경고탄 소리에 뛰는가슴 쥐어잡으며 고개 숙이고 있었습니다...
그때서야 짱깨들도 분위기 파악됐는지.. 더이상 행패는 안부리고..
순순히 경찰들에게 손목하나씩 갔다 대더군요.... 수갑은 모잘라고.. 사람은 부쩍이니..
혹시 도망갈세라.. 지구대 문까지 잠궈두고.... 수사를 시작했지요..
수사하는 중에 참, 짱깨새키들 한국말 하나도 모른다는듯 짱깨말만 죽어라 시부렁 대더군요...
저희 때릴땐 "시발, 신발년아 죽어라 강아지야" 라는 둥 흔히들 사용하는 욕설을..
어울리는 톤과 함께 구사 하더니만.. 지구대 와서는 짱깨말만 죽어라 시부렁... 제길..
뭐.. 지구대에 일하시는 경찰분들이 안되겠다 싶었는지..
경찰소로 소송하더라구요.. 저는 늦은시간이고.. 다음날 일도 나가야되니..
배달원분께 맞기고, 먼저 집에 와서 쉬이 잠을 청했죠...
다음날, 배달원분에게 아침일찍부터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 때거지로 와서 행패부리던 사람중 우리 때리던 여섯놈만 유치장 들어가있다고..."
참 울화통 터지더라구요.. 뭐 35~40명 걔내들 전부 잘못했다.. 뭐 그런말만 했다면은..
그냥 그래,그래 하고 넘어가려했지만은.. 친구들 냅두고 나몰라라 여섯놈 쏙 빼놓고..
지들끼리 빠져나온것을 보아하니.. 정말 잠재된 살기(?)가 치솟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 지구대에 작성햇던 진술서에 "합의하겠다"고 써논것을....
당장 뛰처 경찰소로넘어간 진술서를 제 어무님 찾듯 진술서 진술서 진술서~
하며 경찰소로 뛰갔죠.. 뛰가자 마자 진술서 수정하겠다고.. 수정안되면
재작성이라도 하겠다고.. 하고.. 진술서 막바지에 "법으로 처리하겠다"라고 멋지게 자필하나
싸인하듯 날려드렸죠... 그뒤로 사건은 끝나고....
여섯놈은 기분좋게 교도소 갔더군요.. 몇년형인지는 자세히 모르겠다만은...
아무튼,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잘한짓 인것 같아요..
짱깨 여섯놈들 깜빵 들어갔단 소리가.. 짱깨들에게 소문 퍼지고 퍼지면은..
더이상 성화상봉 어찌고 저찌고 하며 행패 부릴일도 적어질테고....
에구.. 아무튼 짱깨들아... 형이 한마디 전하마..
마침 점심 시간이구나..
느그 ㅇ ㅐ 믜가 점심밥 잡수라고 젖통내밀고 기달리신다..
언능가서 젖묵고와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