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주말 이네요..
느즈막하게 일어나,, 아침을 챙겨먹고,, 티비를 보면서 이리뒹굴저리뒹굴..
참 좋은 팔자죠..
매달 꼬박꼬박 월급나오는 직장있죠..
그래도 내편이 되주실수 있는 부모님 계시지요....
쓰고보니,, 없는게 없군요.. 부러울것도 없을 것 같구요..
그런데,, 제 마음은 왜 이렇게 텅 빈것 같을까요...
저는 학창시절 공부도 썩 못한 편이 아니었고,, 소위 말하는 모범생이었습니다..
정말 한치의 오차도 없는 반듯한 학생이었죠..
학교에서 반장도 몇번했습니다... 대단한 리더쉽의 소유자가 아니라,,
성격자체가 다른사람들과 잘 지내고,, 좋게 좋게 잘 아우르는 성격이엇기에,, 그래도 친구들에게 평판이 나쁘지 않았었거든요..
그런 제 처지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나름 자만심도 가지고 있었구요..
남을 포용할줄알고 배려할줄 알고.. 이해할줄 아는.. 내가 생각해도 주위에 흔치않은..
생각깊은 사람이고.. 저 나름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 몇년전부터 이런 나 자신이 단연코 나를 위한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야간 자율학습시간에 친구에게 상담요청이 들어옵니다.. 다른 친구들은 한참 공부할 시간에..
나는 내문제도 아닌 친구들의 고민에 안타까워 하고,, 내게 주어진 자율학습시간의 100%를 그친구에게 쏟아부어주었습니다..
친구의 고민에 울고,, 웃고..그땐 그게 친구된 도리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렇게 해서 내게 특별해진 친구들이 내 주위 친구들의 대부분입니다..
모두들 나에게 사소한 고마움들을 가지고 잇었겠죠..
그런게 그땐 내 긍지고 자만심이었습니다...
난 이렇게 내가 다가가지 않아도,, 친구들이 나에게 조언을 구할만큼 편안하고 넉넉한 사람이라고..
굳이 내가 친해지려 하지 않아도 그들은 나와 친해지고 싶어하는것 같다는 착각을 했었죠..
하지만,, 그런 학창시절의 친구들과 학년이 올라가면서 또는 졸업을 하면서..
만남이 뜸해지면서 저는 서서히 깨달았습니다..
내가 정말 필요할때 내가 고민 상담을 하고 싶은,, 하다못해 영화한편이라도 같이 보자고 편하게 말하고 싶은 친구는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을...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100%의 시간을 그 친구에게 쏟아부어주고 난 좋아하 헤헤 거리고 있었단 사실을..
지금도 그래요.. 나혼자 이렇게 쓸쓸히 집에 있는게 갑갑하고 답답하지만,, 누구하나 이 말을 하소연할 친구도,,
어디 바람이라도 같이 쐬러 나가자고 할 친구 한명이 없습니다..
그리고,, 직장을 다니면서 직장상사나 직장에서의 일때문에 힘든적이 많았습니다..
원래 말을 잘 못하고 삭이는 성격이라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 내 속상한 심정을 말로 풀어 얘기를 하려고
친구들과 몇번을 만났습니다..
나.. 사실 직장에서 이런일이 있었는데 말야.. 그 직장상사가.. 나한테 이런대우를 해서 무지 기분이 나쁘더라구..
이제 막 나는 내 고민을 털어놓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말을 듣던 친구가 대충 앞머리를 듣고 무슨 얘긴지 알겠다는듯이..
내 말을 가로채고 자기의 예를 듭니다..
나도 너같은 경우가 있었는데,, 난 그때 이렇게 행동했어.. 그럴땐말야.. 이렇게 행동해야하고.. 아 누구더라.. 저번엔 또 이런일이 있었는데...
이렇게 내가 화제를 던진격이 되고 그 친구의 이야기가 시작되죠..
전 또 그때부터 예전처럼 그 친구의 상담자나 들어주는 사람이 되구요..
그래서 전 이후로 직장얘기를 잘 안하게 되었습니다..
괜히 얘기잘못꺼내서 나만 직장에서 못난사람 취급받고,, 상담은 커녕 친구들 얘기들어주기 바쁘게만 됐으니까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 자신에 대한 표현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누가 뭘 물어봐도,, 일단은 적절한 내용들이 떠오르거나,,
말이 먼저 나오지 않거든요.. 먼저.. 음... 어... 하는 대꾸를 먼저 한 다음 생각나는 말들을 합니다.. 그렇게 우물쭈물대고 있으면 다른사람이 내말을 가로채버리구요...
말을 직설적으로 하거나 바로바로 자기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전 그런 성격이 못돼서,, 솔직히 부럽습니다.. 그렇게 말을 하고 싶어도,, 전 생각이 잘 나지 않더라구요..
티비같은 프로그램을 봐도,, 재미있게 봤더라도,, 그다음날 친구들에게 무슨 프로그램 재밌었지? 하면서 대화주제를
꺼내면 될텐데,, 그것도 잘 기억나지 않고,, 재미는 있었는데 무슨 내용이엇더라.. 입에서 맴돌기만 하구요...
그리고,, 학창시절 친구들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그애에게 최대한 용기있는 말만 해주고자,,
항상 노력을 했었어요.. 그게 친구라고 믿었으니까요..
친구의 얘기를 듣고,, 항상 내가 했던 말은..
그래.. 니 맘 이해가 가... 나도 그런맘이 든적이 있었어.. 그래도 너도 이런 좋은면이 있잔항.. 힘내..
넌 좋은 면이 있으니.. 곧 극복할거야..
정말 한점 부끄럼없이.. 그애에 대한 험담은 최대한 들추지 않고,, 용기를 주려는 말만 골라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어쩜 내게는 장점이 아닌,, 단점이란걸 어느순간 깨닫게 되었습니다..
친구와 한 직장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평소 가정형편이 어렵고,, 불우한 환경에서 커서 좀 동정이 많이 가는 친구였습니다...
참 나쁜마음이지만.. 솔직히 게시판이니 솔직하게 털어놓겠습니다..
속으론 좀 무시하기도 했구요.. 음.. 어떤마음이랄까...
넌 참 안됐고,, 열심히 살아가는게 가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너에게 보이는 그 궁상스러움은 벗어날수 없을것같아..
이런 마음이었죠.. 사실...
그래서 제가 다니는 직장에 자리가 한자리 났길래,,
그 친구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소개를 하게되니,, 주위에 우려가 너무 큰겁니다.. 친구와 일하면 분명히 그 친구와 의만 상하게 될거라고..
그래서 뒤늦게 후회를 했지만,, 뭐 이미 소개를 한 뒤니 어쩌겠습니까.
같이 일을 하게 되었죠..
전 직장에서 막내니까 잔심부름하는걸 그냥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정말 내가 이렇게 하면 언젠간 보상받을거야.. 그래도 사람들이 고생하는건 인정해 줄거야 하는 마음으로...
아침엔 상사들 차타주기.. 퇴근엔 쓰레기통비우기,, 우편물 수거 심부름까지..
그래도 웃으며 긍정적으로 일하는게 내겐 더 보탬이 되는일이라고,, 생각하며 기쁘게 일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런 내 행동들을 본 같이 일하게 된 그 친구가.. 나를 보면서 한심하다는 듯이..
넌.. 너무 착하게 일하는 것 같아.. 요즘에 너같이 그렇게 일하는 애들없어..
그러는 겁니다.. 갑자기 자존심이 확 상하더라구요.. 위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친구로서 동정은 가지만 살짝 무시하는 마음도 있었던 그런 친구가 나에게 한심하단 듯이 하는 그런말이...
전 결코 바보라 그렇게 일한것이 아니었고,, 기분좋게 일하는게 나한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한 행동들이었는데,, 제 행동이 친구의 그 말한마디로 완전히 바보처럼 전락한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그 뒤에도 그 친구와 트러블은 게속 이어졌습니다..
초반에 일할때 대졸4년치고 월급이 좀 작은 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불평불만하면 한정없고 내기분만 나쁠것 같아,, 희망을 가지고 좋게 생각하고 일하는게 좋겠다..
하지만,, 그친군 그전에 다녔던 전직장이 있었습니다..
2년짜리 파견직에서 몇년을 일했던 경험이 있었떤지라..
어쩜 제가 다니는 직장에 월급이 작다고 그렇게 불평불만이 많은지...
대졸4년자리 직장인데 이렇게 월급작은데는 첨본다.. 이렇게 주는데가 어딨느냐...
항상 월급작은게 불평이더라구요.. 그얘기를 듣는동안, 첨엔 맞장구를 쳐주다,,
그럼 월급 더 많은 주는 직장으로 옮기면 되지 않냐고 큰소리 치고 싶었는데,,
그때 알았죠.. 나는 남한테 독한 말을 못한다는걸...
그랬던것 같아요.. 학창시절 난 남한테 좋은말만 해주는 속깊은 사람이야.. 하면서 생각했던 저의 장점이..
한순간에 난 남한테 내 의견이나,, 솔직한 표현도 못하는 바보 멍충이야... 라고 저 자신을 책망하게 되었죠..
그리고,, 솔직히 위 친구랑 대화에서 기분이 나쁘다.. 친구의 불평이 듣기 싫다.. 란 생각은 햇지만,,
그 순간 무슨 말을 해야 친구의 불평을 그만 들을수 잇을지.. 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은건지..
잘생각이 나지 않더라구요.. 그냥 기분이 상해서 인상만 찌푸려질뿐.. 그게 나인것 같아요..
그 친구에게 그럼 다른 직장으로 옮겨버리라고 그렇게 말하지 그랬냐는건.. 제 하소연을 다른사람이 듣더니,, 해준말이었구요..
그때 느꼈죠.. 아.. 내가 하고 싶은말이 이거였구나.. 라구요..
저 정말 한심해졌어요..
위에 말한 그 친구와 직장다니면서 트러블도 정말 많았고.. 한번은 크게 싸우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그냥 서로 안 건드리면서 요리조리 피해있는 관계긴 하지만...
예전처럼 친구로서 살뜰했던 감정은 없는것 같구요..
어쩜 이런 지지부진한 관계가 싫어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몇년간의 직장생활동안,, 내가 의지로 헤쳐나갈수 있는게 별로 없구나.. 이런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거든요..
이렇게 내 의견을 말하는데 소심하고,, 표현도 잘 할줄 모르는 사람이.. 어딜가서 또 누굴 사귀겠어요..
속으로 제 가슴에 멍만 더 많아집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에피소드가 생각나서 말씀드릴게요...
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친구도 학창시절 친구예요..
그 친구는 집안형편이 좋아서,, 넉넉하게 불편함 없이 공주처럼 학창시절을 보낸친구였어요..
남들처럼 대학다니고,, 졸업을 하고 어학연수를 다녀오더니,, 은행에 덜컥 취직을 하더라구요..
급박한 취업난에도 쉽게 취업을 한다 싶었는데,, 결국은 2달을 못 버티고 그만두고서는,,
그 이후로는 계속 백수생활입니다..
첨엔 그 친구와 통하는게 많고,, 또 성격상 서로 조심할 말들을 가려하는 편인것 같아,, 그 친구와 나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백수가 되고나서 부터,, 그친구와 대화 주제가 너무 달라지는 겁니다..
저는 이제 결혼도 했고,, 앞으로 돈도 얼만큼 모으고 싶고,, 하고 싶은 공부도 있고,,
직장상사와의 트러블문제같은게 주요 주제가 되는데,, 사실.. 주요주제가 되긴하지만..
그런얘길 잘 못꺼내는 저로선, 지금 말하는 백수친구의 주제를 제가 거의 들어주는 게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친구가 한동안 연락이 없더니,, 어느날 갑자기 연락을 해선 만나자기에 만나러 나갔더니,,
공무원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계속 백수로 지내다,,
뭔가 의욕적으로 공부를 하려나 보다,, 하는 모습이 기특해서 저는 또 제 주특기인 용기 심어주기.. 를 시작햇습니다,,
열심히 해봐.. 이시대 최고의 직업아니냐.. 지금은 비록힘들겠지만,, 되면 장땡이라고...
하지만.. 이런 저의 바람과는 달리,, 친구는 공부를 하기 싫은데,, 친척의 손에 이끌려 공부를 하고 있느 모양이었습니다..
독서실을 끊었는데,, 한달에 몇번 가지고 못했다.. 주인아줌마가 불친절해서 가기가 싫다는 핑꼐에..
그날 저를 만난것도 자기 입장을 하소연하고,, 그냥 바람쇠면서 만나줄 친구가 필요해서 나를 부른듯 하였습니다..
그때부터 그 친구의 얘기가 듣기싫고 그 모든게 허영으로 들렸습니다..
직장을 못구해 힘든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부모가 능력이 돼서,, 공부까지 시켜주는 상황이면,,
열심히 하기나 해볼것이지,, 하기싫다는 하소연에 아까운 독서실비만 축내고 있는 친구가 못마땅했습니다..
그렇지만.. 바보같이 그얘긴못했죠.. 주리를 틀면서 그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봣는데 그래도 참자.. 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결정적으로.. 커피숍안에서 내내 그 친구 하소연을 듣다가,, 이제 나가야겠다고,,자리에 일어섰는데, 그친구가 찻값을 계산할 생각을 안하는 겁니다..
제 머릿속에는 친구가 만나자고 햇으니,, 이 친구가 계산을 하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평소에도 늘 제가 계산을 먼저하곤 했습니다.. 친구는 백수고 저는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보니,,
조금이라도 더 여유가 있는 내가 계산을 해야지.. 하는 맘으로 말이죠..
그래서 그날은 친구가 계산을 해라고 슬쩍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도 끝까지 모르는척 가만있더군요..
결국은 그 어색함을 견디지 못해,, 제가 계산을 하고 말았는데,, 그 친구 미안했는지..
다음에 내가 돈 많이 벌면.. 맛있느거 사줄게.. 합니다.. 그말에 저는 또 바보같이..
그래 공무원 되면 한턱솨라.. 하고 말았습니다..
저 너무 한심합니다.. 아마도 친구가 백수고 하니,, 돈이 좀 부족했나봅니다.. 그리고 그깟 차한잔.. 제가 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제 자신에게 못견디겠는건,,
왜 그자리에서 니 찻값은 니가 내라고 한마디 못했는지.. 왜 또 친구에게 농담으로라도 니가 계산좀 하라고 말을 못했는지..
아니면,, 그전에 듣기싫던 그친구의 허영섞인 한탄들을 다 들어주고 있었는지..
심지어 커피값을 안낸 친구가 이렇게 거절 잘 못하고,, 직설적으로 말을 잘 못하는 내성격을 알아채고,, 커피값을 씌우려고
그랬다는 생각이 드니,, 너무 화가 치밀었습니다..
저를 기만한거니까요..
그렇게 그 친구와도 한동안 연락을 않고 있습니다.. 그냥.. 제 자존심에 저 혼자 상처를 입고 관계를 피하고 있는거죠...
이렇게 친구들이 제게서 점점 멀어져갑니다.. 아니.. 제가 밀어내고 있습니다..
저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은 하나 없고,, 서로 제 잘난말만 해대는 친구들.. 솔직히 친구도 아닌것 같습니다.. 이젠..
어쩜.. 저 자신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창시절 똑같은 저지만,, 그땐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친구들의 얘기를 잘 들어주는 나라고, 항상 먼저 다가와 상담을 해주는 친구들이 있는 넉넉한 나라고,, 다른사람에게 나쁜말을 못하고 마음 여리지만 착한나라고,,
그렇게 생각했던 저였는데,,
이제는 그런 내 여린 성격을 아는 친구들이 이용만 하고,, 내가 정작 필요할때는 그 친구들은 내곁에 없고,, 내주장 펼칠줄 몰라서 맨날 내것만 잃는 바보가 나라고,,,,그건 착한게 아니라 멍청한거라고...
이젠 나자신에 대해 이렇게 부정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에서 제 밑으로 나이어린 동생들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그동생들이 내 말에 토만 달아도,, 어디 어린것이 선배말에 토달아.. 하면서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내 말이 맞다고 어쨋든 기부터 죽이려고 대들지만,, 항상 내가 우스운 꼴 되어지는...
그런 모습이 이제 제모습이 된것만 같습니다...
이렇게 혼자 있는 한가한 오후면.. 정말 의욕도 없고,, 살기도 싫어집니다..
자살.. 무섭습니다.. 남겨진 사람들의 아픔도 너무 가슴아플것 같구요..
하지만,, 내 자신의 최소한의 자존심조차 지키지 못하는 못난 나..
이렇게 소심하고 내 자신에 자신없는 나라면,,
차라리 조용히 없어져 버리고도 싶습니다..
그러면,, 제자신에 대해 책망하면서 겪는 이런 슬픔도 없어도 되고,,
나를 사랑하고 믿어주는 사람들에 대해서 나 이렇게 못난 사람이라는 실망감도 심어주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요...
쓰다 보니,, 너무 글이 길어졌어요...
그냥.. 외롭습니다.. 우울하구요.. 이렇게 못난 내가 앞으로 살아 갈일이 더 많이 남았다는게 때론 걱정이 되요...
그래도 조금은 후련하네요.. 이렇게 길게 내 심정들을 털어놓은 적이 없어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