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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자신을 좀 귀하게 여겼으면.

답답해요 |2003.10.01 23:27
조회 165 |추천 0

남자 여자 탓할 거 없어요. 혼전 성관계 사랑한다면 어때? 이런 주의가 만연한데...

 

제 친구 이야기 할까요? 혼전에 남자랑 동거하다 임신했어요.

 

저는 하느님을 믿기에 낙태를 권할 순 없었어요. 그렇지만 하느님을 믿기 전에 무책임한 출산보다는 낙태를 지지했던 저였기에 낙태하지 말라고도 할 수 없더군요. 생명은 소중하다는 걸 알지만 낳아놓고 무책임하게 버리는 건 더 나쁘다는 생각은 아직 변하지 않았으니까요.

 

하여튼 그래서 친구더러 잘 생각해서 선택하라 했는데...

 

그 애 낙태하러 가서 피검사 하니까(낙태 해도 되는지 안 되는지 검사 하잖아요) 에이즈 양성 반응이 나왔답니다.

 

생각해 보세요, 딴에는 믿을만한 남자다 싶어 동거한 사람인데도 그 모냥인데 그냥 번개식으로 만난 거라면 ㅡ.ㅡ;;

 

단순히 순결이 어쩌고 하는 문제가 아니에요. 요즘엔 남편도 못믿을 세상이에요. 까딱하다간 에이즈로 죽어요... 결혼을 할때도 건강 진단서 다 떼보고 해야 할 판에...

 

제가 남자들 심리를 알아요. 쉽게 자주는 여자를 뭐라고 하는 줄 알아요? 화장실이라 그래요. 여러 남자랑 어울리는 여자는 공중 화장실이라 그러지요.

 

제발... 자신을 조금만 더 사랑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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