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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5명데리고 부조 3만원낸 내 베스트 프랜드,,,,,

세상이.. |2008.05.06 15:27
조회 126,954 |추천 0

리플들을 읽다보니

갑자기 생각 나네요

그러고 보니 그친구 신행 다녀와서 저한테 연락없었네요

항상 제가 먼저 전화하고,

저희 남친 3시간 걸리는 거리 왔는데,

와줘서 고맙다라는 말 조차 없었네요 그친구,

그래서 전, 그런 모습이 싫어서

신행 가서  그 친구네 선물도 사왔고

일부러 3만원도 챙겼습니다.

결혼식끝나자마자 와줘서 고맙다라는 문자 보내고,

다녀와서도 전화했습니다. 와줘서 고마웠다고,

고마운 마음반, 이렇게 하는거다, 라고 보여줄려고 마음 반으로 한건데,

부조금에 펑 터져서 암것도 못하고 있네요.

그깟 10만원 안받아도 됩니다.

부모님이 다른 곳에서 많이 받으셨고,

돈벌려고 결혼식 하신거 아니니까요,

근데 그 마음이 괘씸한거죠,

화도 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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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이가 없습니다.

돈 3만원이 문제가 아닙니다.

작년 이맘때 제 친구, 그러니까 위에서 말한 베스트 프랜드라는 친구가 결혼을 했습니다.

그당시 저에게 40만원짜리 선물을 콕 집어주면서 사달라고 하길래

제가 돈이 없어서, 못해주고, 부조로 10만원하고, 몇주후 커플로 속옷을 6마원가량 했습니다.

제 신랑될 사람과 저 둘이서만 갔죠..

40만원에 너무 못미쳐서 미안해 했습니다..바보같이.

그리고 몇주전인 제 결혼식,

대가족이 왔더군요,

친구어머니. 친구언니. 친구동생, 신랑, 친구,

어머니까지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서

연신 감사하다고 그랬고,

결혼식 보고 내려갈때도 문자보내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뭐라도 먹으라고 봉투에 3만원 넣어 둔걸

그친구를 결혼식 끝나고 보질 못해서,

끝내 못준걸 너무 미안해 하며 전 신행을 떠났구요,

신행 돌아와서 아빠랑 부조 들어온거 확인하는데..

글쎄, 그친구 다섯명 와서,

얼마 한지 아세요?

3만원했더군요,

것도 그친구는 안하고 그친구 언니가 했더군요,,

가난하거나 집안 사정이 안좋으면 말도 안합니다.

신랑은 대위에다가 언니는 한달에 몇백 버는 사장이거든요,

10만원고, 3만원. 이게 문제가 아니라, 더 화가 나는건

저에게 40만원짜리 선물을 해달라고 그러던 애가

정작 제 결혼식에는 부조조차 안했다는거죠.

그러면서 자기는 비싼거 해달라고 말한게 너무 괘씸했습니다.

30년영원한 친구라고 했던 친구가 그러니 며칠 지난 지금도,

속이 상합니다.

아참, 그 친구 결혼식날, 우동그릇 세개랑 컵 두개를 선물했었어요,

몇번을 떼었다 붙혔는지 상자 위에는 여러개의 오래된 테이프 자국이 있어서

뜯으면서 오래된건가,,싶었죠,

혹시 우리 집에서 실수한건가 싶어서 제가

감사장때문에 그런데 너네집에서 언니 혼자만 부조한거 맞지?

그랬떠니 응. 그러더군요,,

어휴,

작년 그 친구 결혼식에 40만원짜리 선물 때문에 맘고생했던게 생각나면서

얼마나 어이 없는지 아직도 충격이 가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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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그녀...|2008.05.06 16:47
돈이 문제가 아니다.. 앞으로.. 시간 갈수록.. 그 친구를 떠 올릴수록.. 점점 더 짜증날것이다.. 차라리 더 늦기전에 지금 대놓고 말하는게 제일 좋다고 봄.. 그냥 화를 내지도 말고 조용히.. 농담처럼 시작하시길... "야~ 나 결혼선물 뭐 사줄거야? 설마 그릇 두개로 때우는건 아니지? 난 너 40만원짜리 못사줘서 계속 맘에 걸려서 축의금도 십만원이나 하고 나름 속옷도 비싼걸루 선물했는데.. 너 이걸로 땡치면 의리없는거다!!!" 아무렇지 않게 당연히 니가 나한테 내 놔야 된다는 듯이 말씀하시고는 님도 님이 했던 수준만큼 딱 찍어서 물건 고르세요.. 이정도면 우리 퉁치면 되긋다~~ 그러면서... 첨부터 겁도없이 40만원짜리 사달라고 찍을때부터 님이 그 친구 사정 봐줄 필요는 없는겁니다.. 님 얘기에 발끈하면 그 친구가 정말 더이상 되먹지못한거니.. 그 친구를 아는 친구들에게 당장 그 행실을 꼬발리시길...ㅡㅡ^
베플그 친구|2008.05.08 09:47
이명박 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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