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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천사를 만나다~

뿌~~뿌~~ |2008.05.07 02:15
조회 366 |추천 0

지금까지 톡을 한번도 안써봤는데 세상에 이런사람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써봅니다.

오늘도 알바를 가기위해 지하철을 탔습니다.

2호선은 사람이 많다보니 서서 가게 됬는데 제 앞에

시각장애인 2분이 앉아계셨는데 한가지 장애가있음 다른 신체도 장애가 조금씩은 오는경우도

있다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그 두분은 귀까지 안좋으신지 많은 지하철안에서 크게 크게 말했습니다. 지하철 사람들은 다 그분들을 쳐다봤는데 그 시선이란... 참.....

전 장애인이란 표현도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그냥 우리와 조금다를뿐인데... 그지하철사람들의

표정은 마치 외계인이라도 만난듯한 표정들이었습니다. 내심 씁쓸했지요. 근데 지하철탈때 같이탔던 여성분이 계속 그분들을 뒤돌아서 쳐다보는것이었습니다. 속으로 저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계속 그렇게 쳐다보면 어떤기분일까라는 생각조차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조금지나 자리가 나고 전 그 시각장애인두분옆에 안게 되었고 계속 쳐다보던 그 여자분은 제 맞은편에 앉게 되었습니다. 그 여자분은 아직도 계속 그 두분을 쳐다보는겁니다. 신체적장애가 모라고 그렇게 쳐다보나 했는데 잠시후 그여자분의 눈시울이 붉어지는겁니다. 그리고는 정말로 그분들의 아픔을 알고있다는듯한 표정으로 바로보는겁니다. 알고 보니 그여자분은 그장애인두분을 맘아프게 생각해서 계속 쳐다본것 같습니다. 참 오랜만에 보는 이쁜 눈망울이었던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편견어린 눈초리중에서 그런 따스한 눈길이 있다는것에 그 여자분이 참 아름다워보였습니다. 이화여대 대학생같았는데 이화여대에는 매일 스타벅스에 죽치고 있고 몇만원짜리 생수통하나 사고 거기다 정수기물받아다니는 그런 학생들이 태반인줄알았는데 그것역시 저의 편견이었나봅니다.

이명박 탄핵이다 미친소다 하면서 매일 촟불집회를 열고 참여하고 그런 사람들이 많다는데

물론 국민의 건강이 달린 문제도 좋지만 우리가 모르는곳에서 소외받는 이들에게도 그런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 집회의 참여하는 인원의 단 1%라도 사랑의 집같은 봉사활동단체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장애는 죄가 아닙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우리와 조금 다를뿐이지 우리와 같은

햇빛을 바라보고 같은 공기를 호흡하고 같은 물을 마시는 같은 사람이라는것을 알아주었으면좋겠습니다. 모두들 그분들을 보면 오늘의 지하철천사처럼 조금은 따스한 눈길로 바라봐주었으면좋겠습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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