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러 아웃백엘 갔습니다.
처음에 들어갈때부터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꼈는데
직원들이 다들 신입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어설펐고
매장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어수선해 보였습니다.
손님도 많지 않았는데(지나보니 왜 이렇게 손님이 없는지 알겠더군요)
한번 주문을하면 무시당하기 일수고 뭐든지 두번은 이야기해야 가져다 주더군요
주문을 했습니다. 투움바파스타, 치킨텐더샐러드,오지치즈후라이즈,쿠카부라윙
평소에 맥주와 함께 먹는 쿠카부라윙을 좋아했던 우리 일행은
여태 아웃백을 다니면서 처음으로 남기고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AI때문에 닭들을 안먹는다 해도 아웃백을 믿고 시킨거였는데
친구와 전 한입 베어물고 인상을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 익힌건지도 잘 모를정도로 핏기가 보였고 -_- 겉에 튀긴 정도만 봐도
다른 점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났었죠
뭔가 깨름찍했던 일행은 더이상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매니저에게 말을 할까 하다가 시킨 음식이 아직 많이 남아있기에 참고 다른
음식을 먹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참았나 싶네요
후식으로 뉴욕 치즈케익과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치즈케익... 아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보관을 어떻게 하는건지 케익엔 온통 냉장고 냄새가 -_-
집에서 보관해도 그정도는 아닐텐데 대체 음식 보관들을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참았습니다. 대충 먹고 나가자 했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커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나마 깔끔하게 먹을만 했던 쿠카부라윙과 함께 나온 샐러리를 먹고 있었는데
먹다가 친구가 깜짝 놀래며 ' 야 이거 거미 아냐? '
정말 불쾌함의 극치 였죠,.
소스에 거미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일행이 이야기하는걸 지나가던 직원이 듣더니 매니저인듯 한 여자분이 오시더군요
재빨리 소스 그릇을 치우시더니 디저트 먹은걸 빼주겠다 하더군요
커피 2잔 치즈케익 1
공짜로 얻어 먹어놓고 왜 그러냐 하는거면 뭐 할 말은 없습니다.
그걸 얻어먹지 말았어야 했는데란 생각에 너무나도 후회스럽습니다.
청담점 대체 직원 서비스 교육은 어떻게 시키는거며
음식물 관리와 맛, 컨플레인 커버 능력 뭐 하나 맘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었던
지금 생각해도 너무 기분 나쁜 저녁이였습니다.
정말 여기저기 다 퍼트리고 싶네요
아웃백 청담점 다신 가고싶지 않습니다.
음식점의 가장 기본이되는 청결함도 지키지 못하는 거미따위나 보게 만든 청담점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