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시생입니다. ㅠㅠ
현재 신림동 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죠...
근데 제 방 옆에 어떤 여자분이 살고있습니다
제가 그 집으로 이사간지 두달이 다 되가는데
서로 마주친적도 없고... 얼굴도 본적이 없죠.. ㅡㅡ;
어느날 복도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리면서 문여닫는 소리가 나길래
옆방에 여자가 사는 구나.. 하고 알았죠...
그냥 그려러니 했습니다.
저야 아침에 학원갔다가 공부하고 밤늦게 오기때문에 마주칠일이 거의 없죠.
그런데 하루는 제가 물마시러 잠깐 나왔는데 문을 열더니 저의 뒷모습을 보더니
다시 문을 닫아 버리더군요.. ㅡㅡ;
뭐.. 나올려다 다시 들어간듯 하더라구요...
그냥 그려러니 했습니다.
근데 오늘 제가 아침에 학원을 갈라고 나왔는데,
때마침 옆에서 문열고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냥 나오나 부다 했는데 이번에도 절 보더니
급히 문을 닫고 저 나갈때까지 기다리더군요..
근데 웃긴건.. 문을 완전히 닫지를 않고 살짝 열어놓구 기다리더라구요.
마치 제 동태(?)를 살피는것 같았습니다. ㅡㅡ;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뭐.. 아무짓도 안했는데...
그래서 일부러 늦장을 더 부렸습니다. ;; 방문도 슬슬 잠그고 ...
옆방사시는 분.. 저 나쁜넘 아니거덩여..
걍 떳떳하게 나오세여..
그리고... 통화는 조용히.. 통화소리 다들려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