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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장의 결정판~두~둥~(돌무덤이 될 각오로 올림돠~ㅡㅡ;)

스테파네트 |2003.10.09 20:56
조회 595 |추천 0

 

요즘...제가 불면증으로...

심신이 고단한지라..

에궁~아닌척 할라구해두..울 오빠야 단박에 알아채네요..

 

오늘은..밥 먹을 시간도 없이 바쁜 사람이..거기서 라벤더 오일을 보내왔네요..

베게에 두세방울 떨어뜨리고 자면..잠이 잘 온다구 했다면서..

 

낼부턴...잠든 시간..일어난 시간..밥 먹은 시간..

먹은 음식...마신 물의 양까지...꼬박 꼬박 메일로 적어보내랍니다..

안그럼..안한걸로 간주하고...그에 응당한 벌이 주어진답니다..

대신...꼬박 꼬박 잘하면..또 그에 합당한 상도 준답니다..^^

이게 무슨..유치원생 생활지도도 아니고...

이궁~

 

그래두..

언제나..절 이렇게 챙겨주는..울 오빠가~있어서..저는 너무도 행복합니다,,,^^*

 

부디...넘 역정(?)내지 마시구...

이뿐 눈으로 봐주세요~

 

힛~이 나이에..제대로 된 연애라곤..거의 처음이다시피하니...

걍...자꾸만...자랑이 하고 싶어지네요..

 

흠..그럼..저 자랑 들어갑니당...

흐~읍~(심호흡 한번 하구...마음의 준비중..ㅋㅋ~돌 날리지 마셈~ㅡㅡ;;)

 

앗~그리고..제 이름과..(그래도..실명은 좀~^^; 부적절한(?) 단어는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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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이: 울 이뿐 오빠야~^^*

받는이:나...스테~

받은시간: 2003, 10, 08, 47..

보낸 곳: 중국 천진...

제목: 잘 먹구 잘 자자~!!

 

 

 

에구 이놈아..~~
오빠가 막 화가 날라구 그런다...
왜 성한날보다 안성한날이 많은지???


잠이 안와서 잠을 못자는건 글타구 치구..
그것때문에 몸이 안좋아 지니깐 걱정된당...

어떡하면..울 **이 잠 잘오게 할까..
넘 예민해서 그런가??

암만 예민해도.. 피곤하면 잠이 올법도 한데..
음..암튼 걱정이다..
가장 기본적인게 먹구 자는건데..

병원이라도 가바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한약이라도 먹어볼래..??오빠가 함 알아보께..
그런쪽으로 유명한 한의원 있는지..

일단.. 맘편하게 가지고..아니 어떻게 보면 강하게 가져야 할것 같당..
그리고.. 음..오빠생각엔 **이 혼자 하는거 말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꾸준한 뭔가를 해보는것도 도움이 될것도 같은데..
모 그런거 없나..??

오빠가 이러는것도 더 부담될까바 걱정도 되긴 한다...^^
그런거 아니지?
모? 글타구..?? 이런... 땍~~ 이런걸로 맘쓰고 그럼 안되지~~

암튼 약 꼭 바르고.. 빨리 안나으면.. **도 안해줄꺼야..
알찌..??

(여기서 잠깐, 저 어제 입에 구멍(?)났다구..글 올렸었져?흠..이상한거 생각하지 마셈..흠흠~ㅡㅡ;;;)

글고.. 진짜로 오빠가 말하는건데..
밥먹는거..꼭 시간맞춰서 규칙적으로 먹어..
매번 알았다면서..
오빠가 밥먹었냐고 그럼 먹었단 소리보다
좀있다 먹는다는 소리가 더 많았어..아니 거의 그랬어..

이제부터 또 그럼 정말 오빠 화낼꺼다....
이건 그냥 하는소리 아냐..
정말 제발 부탁이니깐..
일단 끼니라도 규칙적으로 먹어주라..제발 부탁이다..
먹기싫어도 배 안고파도 ... 적게 먹더라도..
규칙적으로.. 먹어..~~
오늘은 두시에 점심먹고.. 내일은 3시먹고 글지말구..
제발 오빠가 부탁할께... 어...
이런거 부탁하는게 말이 되냐? 어~

**이 배고프단 소리 한번도 못들어본것 같다..
이슬만 먹고 사는 요정도 아니구..말야..

(헙~심한 죄책감 느낌...에효~나름대로 잘 먹고 살아여~저두..)

그게 암것도 아닌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걸수가 있어..
아니 가장 중요해..
한창 활동할 나이에.. 왜그래..

이제 구호를 하나 만들어야 겠땅..

잘먹고 잘자자~~~
이제 오빠랑 전화 통화할때나 메신저 할때 마지막 인사는
이구호로 할꺼니깐..글케 알어..

자 ..~!!
힘차게 외쳐보자..

잘먹고 잘자자~~~!!


오빠 사랑하고 아낀다면.. **이 몸부터 더 아끼고 소중히 해줘~
자기몸 하나 건사 못하면서 어떻게 오빠 보살펴주고 그럴래?
오빠도 **이 보살핌 받고 살아야 하자나..?

오빠 얼마전에 사람이 그러케 허무하게 죽는다는거..
옆에서 바로 봤자나.. 그래서 그런지..모르겠는데..
밝고 건강하게 산다는게 얼마나 복인지 모르겠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어..

**이랑 오빠랑..밝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해야하자나..^^

이제 오빠 잔소리 그만할련다.. 이쁜말은 안하고 맨날 잔소리만 한다고
입이 이만큼 튀어나온게 다 보인다...이그.~

짐이라도 당장 달려가서 호~해주고.. 푹 잘 잘수 있도록 재워주고 싶은데..

(ㅋㅋ~울 오빠야 자장가 전문 가수입니당...제가 젤 좋아하는건.."섬집 아기"~^^*)
오빠 맘은 벌써 **이 안에 들어가 있으니깐..
인제 금방 아픈거도 없어지구..잠도 잘 잘꺼야..

**아~~~
오빠가 **이 사랑하는 만큼..
**이가 오빠 사랑하는 만큼..
서로 밝고 건강할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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