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두 답답하고 결론은 안보여 이렇게 글 올립니다.
여러분들에 조언이라두 듣고 싶어서요.
저 16개월딸둔 27살 주부입니다.
워낙 결혼전부터 남편 카드빚이 많은걸 알고 있었구요
그것 때문에 제가 대신 물어준것두 많았구요
짐두 남편은 2000정도 난 4000정도 되네요
제꺼에 대부분은 남편이 만들어 논거랑 생활비쓴겁니다.
짐 맞벌이 하고 있거든요
솔직히 결혼해서 출산할때만 두어달 쉬어보구 계속 맞벌이 중입니다.
여태까지 남편한테 월급이라구 제대로 받아본게 두번정도두 안되거든요
자기 월급 받는건 자기 빚같아도 모자르다구 기다릴라래요 정리될때까지
그러면서 저한테 용돈은 타가지구 가구요
짐 시댁에 같이 사는데
이역시 전세보증금 빚갚는데 써야 한다구 해서 1년만에 시댁에 들어왔습니다.
제 월급에서 생활비 울딸 분유값 기저귀값 시어머님 40만원씩 드리고 정말 허리가 휘어질 정도입니다.
근데 문제는 이것뿐이 아니네요
결혼전에는 몰랐는데 시아버님이 여자문제두 복잡하고 카드값 아들 만만치 않더라구요
증말 그아버지에 그아들이란 말이 절로 나온다니까요
글쎄 억이 넘더라구요
시어머님 만만치 않습니다. 밖으로만 도는거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한편으로 시아버님이 바람이 난게 이해가는 면두 없지 않네요
짐 1년가까이 시댁에서 사는데 하루라두 시부모 싸움이 끓일날이 없었네요
이럴때면 꼭 피해보는건 울딸이구요
아주 미치겠습니다.
일이 이렇게 까지 됬는데두
시아버님이랑 남편 정신을 못차린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빚을 어떻게 줄여볼 생각은 안하고 허왕땐 생각만 하니 속이 터져버릴꺼 같네요
울 남편은 한술 더 떠서 돈두 없으면서 비싸곳에서 술먹구 늦게 들어오구 가끔 안들올때두 있구요
별루 하구 싶은 맘은 없지만 핸드폰 확인해보면 여자이름 수두없이 많구 통화한것두 많구요
저 워낙 성격이 별루 따지는거 안좋아하거든요 그런거 보구두 기냥 다 넘었갔어요
치사해 지는거 같구 확실한 증거두 없으니까 .......
그외에두 넘 일이 많았네요
맞은적두 몇번있구요 그것두 아버님이랑 남편이랑 싸울때 옆에서 말리다
남편한테 따귀맞구요
한번은 아무일두 아닌일에 말 잘못했다구 맞았구요
아무리 생각해두 제가 잘못한건 없거든요
글구 더 싫은 건 성격이 불같아서 쪼금만 자기 성미에 안맞으면 쌍욕두 막 한다는거에요
여태까지 누구한테 들어본적두 없는 욕을 남편한테 들었으니까요
더 이상 생각하기두 싫고 지겹네요
솔직히 남편이 착실하게 빚값고 정신을 차린다면 이혼을 생각 안하겠지만
정신상태가 틀려 먹은거 같아서 이젠 정리 하고 싶네요
근데 문제가 있어요
18일이면 이사를 가거든요 우리 친정으로
그 전에 확실히 정리를 할껄 하는 후회가 드네요
짐 사는 시댁 아파트가 아버님 빚때문에 넘어갔거든요
정말 돈한푼 없어서 친정이 단독주택인데 2층으로 이사갑니다.
부모님 맘에 못박는거 같아서 미칠꺼 같네요
정말 결혼전에는 착실히 회사다니면서 저금하고 부모님 속한번 상하게 한적 없는데
오히려 결혼하구 나서 이렇게 부모님 힘들게 하네요
제가 우유부단해서 이러지두 못하구 저러지두 못하는 사이 일이 이렇게까지 됬구요
한가지 더 결리는건 딸내미는 제가 꼭 키우고 싶은데 절대루 주지 않을 사람이라는 겁니다.
그집안에 줘봐야 제대루 먹이지구 입히지두 않을께 불보듯 뻔하거든요
장난감 하나 옷한번 사다 준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어찌 해야할까요?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