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저는 돈을 벌기 시작했어요 지금 넉달째거든요
몸은 힘들지만 돈이 좋긴 좋더라구요 밥도 먹고 친구도 만나고 빛도 갚고
우리 사랑하는 아빠 용돈도 드리구요...그렇구나 이세상은 돈없이는 안되는구나
실감하면서 지냅니다 저 하루 3~4시간자요
낯에도 일을 하거든요 조금만 사무실..왜냠 나를 지켜보는 아빠와 친구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녁에 아무도 모르게 나가는거예요
그곳에서의 생활..하늘이 도왔나봐요 업주(사장님)겸 부장님 정말 아가씨 이상으로 따뜻했어요
2차 안나가는 아가씨 저뿐이거든요 나 가끔 2차 갈래 그럼 꼬셔보면서 화를내요
업주쪽에선 2차 안나가면 별로 거든요 그런데 나 물들게 하기 싫다는 우리 오빠(오빠라구 할께요^^)
어느새 2달 3달 정이 들어가고 있었나봐요 나 정 무지 많거든요 그동안 오빠한테 힘들다고
투정도 많이 부리구 그랬는데 나 챙기는 사람 오빠뿐이더라구요..나 남친두 있는데 직업군인예요..
내가 이렇게 힘들게 돈버는건 모르는 끔찍히 나만 사랑하는 그런 남친..정말 이렇게 큰일이 있구
상처를 많이 받은 나 헤어질까두 했는데요....그건 아니더라구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나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까지 힘들게 하기 싫은 그런마음...근데 이렇게 힘들면서 제 자신도 돌이켜 보지
못하는 이 삶속에서 예전같은 사랑은 아닙니다 엄마에게도 버림받은 나 누구도 믿고 싶지 않거든요..휴..
그렇다고 남친 떠나지두 않을거예요 나만 믿구 있는데...그리구 나두 사랑합니다..
근데 왜 사람은 마음이 이렇게 간사하냐구요..정작 사랑하는 사람은 곁에 없구 나 오빠를 좋아해버리니
말입니다 안되는거 아는데 그게 더 간절한거 아시죠 오빠(부장님) 37살에 노총각예요 그런데요 술도 못해 담배도 안해..눈이 얼마나 순수하지 몰라요 나 오빠를 보고있으면 연민이래야 될까..쓸슬히 혼자 살아가는 오빠가 넘 가슴 아파요 몇일전 회식때...나 술이 취해서 오빠가 데려다준다구 했는데도 집에 안간다구 오빠랑 있겠다구 했다네요 언니들한테 부끄러워서 혼났어요..휴..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우리오빠가 "아휴..우리 막내~우리 막내~"그랬던거 밖에..그리곤 오빠 숙소에서 비록 벽보구 잤지만 같은 침대 위에서 코를 골면서 잠답니다 나 넘 행복했어요 비록 손도 한번 못잡아봤지만...그냥 좋으니까요 내가 매일 그러거든요 장가 가라구...근데 오빤 장가 갈생각두 없구 가슴이 아픕니다 20살때부터 대학교 다니면서
웨이터부터 한 오빠...정말 순수한 우리오빠예요 아저씨랑 고지식 하기두 하구요 우리오빠는 맨날 내가 7살만 젊었어두 하거든요 막내한테 장가간다구 제가 이상형이라구요..나 요즘 일하러 가기 넘 힘들어요
일도 힘든데 마음까지 힘드니...오빠를 보고있으면 말이죠..오늘 여기에 제마음을 털어놓으니 정말 속이 후련합니다 감히 사랑이라고 말해도 될까요 이제 오빠 담주부터 자주 보지 못해요 차라리 잘됐죠..나 속그만 타구 싶은데..오늘부터 일하러 가서 오빠가 아닌 부장님으로 보는 연습부터 해야겠네요
슬퍼요 이룰수 없는 사랑....정말 아쉽네요
#여러분들에 많은 이야기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