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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속에 섬 우도에서 생긴일!

queenww |2004.08.12 10:57
조회 117 |추천 0
오늘은 너무도 피곤한 채은이...왜 피곤하냐문여... 우리가족은 1/2일로 섬속에 섬 '우도'로 휴가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제주시에서 성산포항까지 1시간 조금 안걸려 도착하였습니다. 우도로 들어가는 여정은 성산항에서 닻이 오릅니다. 15분 남짓 페리호가 바다를 하얗게 가르면 항구라고 부르기도 어색한 조그만 선착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는 1시간정도 배가 몇차례 왔단 간 다음에야 차례가되어 드디어 페리호는 우리집 애마를 실고 우도를 향하게 되었습니다. "덜컹덜컹..부~웅~" 배가 흔들리려 배고동 소리가 울리기 시작하자 물살을 헤치며..달리는 페리호 우리 채은이(4살) 와 현서(2살)그리고 동생 소혜는 너무도 신기한지 눈을 때지 못하고 있었다. "멋있지 채은아~" 10분정도 되었을까? 우리는 '해녀섬' 우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등잔밑이 어둡다라는 말이 여기서 왔나보다는 생각이 듭니다.! 섬속에섬 우도" 세계인들이 찬사를 보는 최상의 휴양지 제주도. 바람, 돌, 여자가 많은 섬이라 三多島라 불리는 제주도는 여전히 바람과 돌은 많았지만 여자대신 여유와 친절이 한결 같은, 그런 사람들이 있는 곳이었다. 사스와 조류독감이 아무를 맹위를 떨쳐도 우린 걱정하지 않는다. 왜냐구? 제주도가 있으니까. 제주도니까 그렇다. 제대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섬, 바로 제주도다. 그제주도 라는 섬속에 우도가 자리잡고 있다니.... 우도 선착장 앞에는 우도해녀 항일운동 기념비가 서 있었다. "엄마 이게 모야?" 채은이에 물음이 시작되습니다..이것 저것 궁금할게 많을 나이..! "음..이건 해녀들에 우도 항일운동 기념비란다.." 우도의 해녀들은 바다에서 생활을 꾸리듯 일제로부터 섬을 지켜냈을 것이다! 선착장에 도착한 배로 시끌벅적하던 마을이 이내 고요를 대찾고..바위에 부디치는 파도소리가 들려오네여.... 갖고온 애마를 타고 우도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우도는 완만한 경사의 옥토, 풍부한 어장, 우도팔경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관광지! 게다가 제주 해녀와 돌담길, 돌무덤 등 제주도만의 독특한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어 마치 제주도를 축소시켜 놓은 듯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제주도하곤 또 다른 느낌이네..!" "그러게!" 남편은 우도를 한번 왔다갔다고 하고..동생과난 감탄사를 늘어놓으며.. 주고니 받고니 했죠! "여기서 '시월애' 의 찰영장소로 유명하잖어!" "아~! 글쿤나!" 영화 '시월애'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산호사해수욕장은 연녹색을 띄는 바다 색깔과 흰 백사장은 청명한 하늘과 함께 '누가 누가 더 맑은지' 내기를 하는듯... 정말 푸르르 더군요! 산호가 부서져서 형성된 새하얀 모래사장이 흰거품을 물며 달려 드는 파도에 씻겨 내려갈 만도 한데, 그 바다빛에 물들을 만도 한데 그대로인게 더 신기할 따름이였습니다.. 산호가 부서진 백사장에 맨발로 모레사장을 걸으며..꼬옥 지압을 받는듯.. 발이 욱신 거리며 조금씩 아파왔지만..금새 시원한 바다에 물을 담그니.. 전신에 피로가 풀리듯! 상쾌해 지더군여 "채은아 발담가봐~" 채은이와 아빠는 물만나 고기처럼..넘 잼있게 물놀이 여념이 없네여 넘 놀다가 우리 채은이 보트안에서 쿨쿨 잠들어 버렸답니다.. 가려고 나가자 어느새 깨어나서 자꾸..더있다 가자구 발버둥을 치네여~ 조금만 나가두 바다가 깊어서 ..벌리 나가지 못하고 해안가에서 놀고는 한참 점심되자 모두들 배속에서 밥달라구 아우성을 쳐되었던지.. "씻고 우리 점심먹자!" 하고 만은 이파속을 헤치며 우리에 애마쪽으로 향하고 잇는데.. 뒤돌아 보니 우리 채은이가 안보니는게 아니겠어여 "자기야 채은이 어디갓어?" "엉? 여기 있었는데? 잠시 한분 판사이에 이런일이 생기다니...!덥고 배고픈에 정신이 팔려 우리 채은이를 잃어 버린 것입니다.. 한시간쯤 �O아 헤메는데 ..정말 그심정은 말로 못합니다 울며불며 얼마나 �O아헤멧을까 뭔소린지 모르는 방송이 흘러나오더군요 그쪽으로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까 경찰서로 가보라고 하데요 바닷가 끝에서 끝에있는 경찰서를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달려갔답니다 거기에 채은이가 있는거예요 끌어안고 얼마나 울었던지~~ 지금생각해도 눈물이 나올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딸! 채은이를 찾앗고.. 콘도로 들어가서 다들 씻고는 점심을 먹고...이렇게 하루는 뉘엿뉘엿 지기 시작했고! 그래도 휴가 마지막 밤인데 그냥보낼수 없다면서 신랑 하는 얘기가 애들 " 애들 재우고 밖에서 내가 뻐꾹~ 뻐꾹~ 그러면 나오라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자기야 여기는 바닷가니까 뻐꾹이 보다는 갈매기가 낮지 않을까?" 그렇게 해서 시간 얼마쯤 지나면 ~ 끼룩끼룩~~ 그렇게 울기로 하고 저는 애들을 재우고 있고 신랑은 밖으로 나갔답니다 우리는 애들 모래 밖으로 나와..당연히 동생에게 애들 보라고 보초를 세우고 빨간머리 앤의 집이란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산호사해변의 지척에서 만날 수 있는 이곳은 매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초승달 모양의 캐나다의 가장 작은 섬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 가지 않더라도 소설 속의 배경을 연상케 하는데 손색이 없더군여! 여기에다가 빨간머리 앤에서 매튜 할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인상 좋은 할아버지가 건네는 커피 맛은 잊지 못할 신혼재미를 느꼈답니다. 정말 멋있는 섬 우도 였답니다. "자기야..또 우리 신혼 분위기 낼수 있을까?" 신랑왈 "끼룩~ 끼룩~ 끼룩끼룩~~~오늘밤은 어때?" 내가 웃고 말아야죠~~ 하늘이 문어질것 같았던 그때일이나.. 멋있는 섬 우도 지금은 웃을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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