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납치 사건 >>
뉴스가 나온다
[ 오늘 새벽 4시쯤 분식집을 열기 위해 새벽에 나가는 45살의 여자를
30대 중반의 남자 두명이 납치, 성폭행 후 금품을 뺏고 15시간을 끌고 다녔다고 합니다 ]
광년이 ㅡ 뭐야...저런 미친 ...... 우리 동넨 저런 넘들 없어서 다행이다
[ 이상은 00구 @@동에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광년이 ㅡ 헉.............(패닉모드) 뭐야....우리 동네잖아.......
내가 밟고 다니던 곳에서 그런 끔찍한 일이 일어났단 말이야?
요즘 안전지대가 없긴 하지만 막상 내가 숨쉬는 공간,내가 있는 하늘 아래서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을 무미건조한 아나운서의 뉴스톤으로 듣게 되는 건 또 다른 충격이다
살인의 추억을 본 이후....밤에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다녔던 어두운 뒷 골목이
괜스레 무서워서 사람 그림자가 보이면 혼자 뛰어보기도 하고 숨죽이기도 하고......생쇼를 했는데
이번 뉴스를 본 순간 또 다시 그때처럼 혼자 생쇼를 해야 하는 구나 생각이 들었다
사람다니라고 만든 길에 왜 사람아닌 것들이 다니는 건지.........
야!이노마 에도 나온다...어두운 밤 길을 가다가 만나면 제일 무서운 것은 사람이라고
야 이 짐승만도 못한 것들아 중학생인 노마도 아는 것을 왜 다 큰 너희들이 모르냐
정녕 단매에 죽고 싶은 게냐 저 놈들을 매우 쳐라~~~~~ ㅡ.ㅡ;;
<< 그것이 알고 싶다 >>
[ 외면당한 고통 장애여성의 성폭력]
내용인즉슨 19살인 장애여성을 같은 마을에 사는 형제가 성폭행을 했단다
형제 ㅡ 우린 성폭행을 한게 아니에요 돈도 줬어요 싫단 의사표시도 안하더라구요
기자 ㅡ 돈은 얼마 줬습니까?
형제 ㅡ 2천원이나 4천원 주기도 했고 과자도 줬어요
우리 동네서 걔 안 건드린 사람 없어요 근데 우리 둘만 걸렸네요
일년이 넘게 꾸준히 일주일에 서너번씩 담을 타넘고 창문을 열고 들어가
정신지체인 여자애의 인권을 짓밟은 넘들 입에서 나온 말이 가관이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안하겠다 여러 심약하신 분들의 정신건강과 심장건강을 위해...
내가 이렇게 국민보건 증진에 애쓰는데 보건복지부에선 표창장 안 주나?
이전부터 장애여성의 이러한 문제가 제기되어 오긴 했지만...참 착잡하다
교도소에서 제일 무시당하는 범죄자가 어떤 범죄자인 줄 아는지.......
바로 강간범이다...살인범들도 강간범은 사람취급 안한다고 한다
야 이 넘들아 사람답게 살고 사람답게 마음대로 길 좀 거닐어 보자
일부 너희같은 넘들땜에 난 어둠이 무섭다
어둠이 깔리면 어둠과도 같은 시커먼 마음으로 여자들 바라보지 말고
사람이면 사람답게 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