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꾸리꾸리한 게,,,요상스럽다...
매콤한 닭발에,,,쐬주 한잔 했음,,,딱 좋겠다...캬~
오늘 열븅이,,,맘의 짐을,,,하나,,,이곳에다,,,벗어 놓으려 한다...
어제 밤잠을 설치며,,,열븅은 깊고 깊은 생각을 했다...
한참을 뒤척뒤척,,,결국,,,해답을 찾아내다...
아싸! 머릿속이 환해지는 느낌이다...움하하하...
열븅이 그동안,,,진로문제로 고민했었다...
나이는 점점 먹어가는데,,,마땅히 내가 있어야 할 곳을 찾지못해,,,
방황하는 중이었거든...근데,,,어젯밤에 결심을 굳혔다...
열븅은 딱히 배운 게 없다...다만,,,미용이라는 걸,,,업으로 삼고자 한 적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보다,,,늦게 시작한 공부,,,머 많이 늦은 건 아니었지만,,,
22살에 미용과에 입학한 난,,,갓 스무살,,,어린 동생들에게 뒤지지 않으려구,,,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흥미와 관심도 있었구,,,무엇보다도 적성에 잘 맞는 것 같았다...
헤어쪽으로 전공을 정하구,,,졸업과 함께,,,분당의 한 헤어샵에,,,취업도 했다...
몇년후 일류디자이너가,,,되어있을,,,모습을 꿈꾸며,,,열심히 일하고 배웠다...
근데,,,몇달 만에,,,난 그 꿈을 접어야 했다...
손목관절에 이상이 오구,,,설상가상으로,,,헤어샵이 경영난으로 망하다...
난 결국,,,짐을 싸서,,,강릉으로,,,내려갔다...
그리고,,,그냥저냥,,,현재까지 와 버렸다...
꿈은 잊혀져 갔고,,,하루하루 무미건조하게,,,단지 먹고살기 위해,,,
돈벌이를 하는 처지가 된,,,나 자신을 원망하고 질책하는 게,,,일상이 되어버린,,,지금...
열븅,,,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인 듯,,,콩닥콩닥,,,가슴이 벅차 오르더라...
그리고 인생의 목표를 새로 세웠다...미용을 다시 시작하련다...
헤어쪽이 아니다...이미 감각이 딸려서,,,시기를 놓쳐버린 지금,,,더 이상,,,집착하지 않기로 했다...
아! 물론 두배,,세배 노력함,,,안 될 것도 없지만,,,열븅 조금은 쉬운 길을 가기로 했다...
동생이 시집갈 때까지,,,앞으로 1년동안,,,열븅은,,,아로마에스테틱과,,,네일아트를,,,
배우기 위한 돈을 벌 것이다...그 1년의 기간이 지나면,,,열븅은,,,
미용전문가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공부를 시작할 것이다...움하하하...
열븅이 여기에,,,구구절절이,,,이야기 하는 건,,,혼사방 식구들 앞에서,,,
맘을 다지기 위한,,,이유이다...여러분들이 많이 격려해주라...
그리고,,,혹여나,,,열븅이,,,약한 맘을 먹고,,,에잇,,,걍 시집이나 가버릴래...이럴때,,,
열븅의 꿈을 상기시켜 주길,,,바라는 맘에서다...
이렇게 날아갈 듯한 기분은,,,정말 오랫만이다...메이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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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이게 멀까요...
ㅋㅋ 아침에 출근하다,,,차가 밀려있는 틈을 타서,,,순식간에 찍은 거라서,,,
구도잡고,,,밝기 조절하고 할 틈이 없었습니다...
요새 춘천에요,,,안개가,,,넘 자욱하게 끼거든요...몽환적인 분위기죠...
사실은 안개 속 단풍을 찍어 올리겠다구,,,열븅이 큰소리는 쳤는데,,,
단풍이 고운 그곳은 차들이 쌩쌩 달리는 길가라,,,차를 세울 수가 없었답니다...
글서,,,안개나 함 보시라구,,,찍어봤는데,,,안개보담,,,
잘못 찍어서 뿌연 것처럼 되어버렸네요...^^;;
안개 맞습니다...맞구요...제목은 <안개낀 낚시터의 아침> 입니다...
아무리 머라해도,,,열븅의 디카사진은 쭈욱~ 계속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