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마네(Edouard Manet) - 발코니

늘푸른세상 |2005.08.06 18:39
조회 14 |추천 0
발코니의 네 남녀, 이들이 왜 이곳에 모였는지? 네 사람의 시선이 각각 다른 방향을 보고, 표정도 다르며, 대화조차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구도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은 대부분이 기이 한 작품이라고 생각한 그림이다. 이 작품을 1869년의 살롱에 출품했는데 시에스노는 '일반인들에게 가까워지기 시작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백, 청, 흑의 색조가 아름답고, 특히 청색의 난간이 툭 튀어나와 발코니임을 입증시켰다. 마네는 불로뉴에 체제중 발코니에 모여있는 사람들을 자주 보았고, 이 장면의 역광 효과(逆光效 果)에 흥미를 느껴 모티브로 택했는데, 모델은 머리에 꽃 장식을 꽂고 녹색 양산을 든 여인이 마네의 부인이고, 그 옆이 부인의 음악 친구이며, 남자는 카페 게르보아의 친구 화가인 기르메, 어둠 속에 있는 소년은 아들로 전해진 레옹 코에라이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