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 워낙 일상화되다보니 외국주화를 기념으로, 또는 선물로 주고받는 일도 이젠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오픈백과에 이미 가까운 이웃인 북한과 중국 주화는 소개되어 있으므로, 이 글에서는 일본에서 쓰이는 주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숙제나 답변을 위한 일부 및 전체복사를 불허합니다~.) 주화사진은 일본은행 홈피(http://www.boj.or.jp)에서 찾았습니다.
1. 500엔 주화

지폐로만 통용되던 500엔이 물가상승에 따른 주조비용절감을 위해 주화로 바뀌어 처음 발행된 때는 1982년입니다.
500엔의 앞면 도안에는 오동나무잎이 이용되었습니다.
소재 : 동 75%, 니켈 25%
직경 : 26.5mm
무게 : 7.2g
발행시작년 : 1982년
2. 100엔 주화

도안 : 벚꽃
소재 : 동 75%, 니켈 25%
직경 : 22.6mm
무게 : 4.8g
발행시작년 : 1967년
3. 50엔 주화

일본 주화가 한국 주화와 다른 특징 가운데 하나는 50엔과 5엔 주화 가운데 구멍이 뚫려있다는 점입니다. 가끔 구멍 사이에 실이나 끈을 넣어 선물하는 경우도 있는데 물론 물건을 살 때, 그런 식으로 갖고 다니거나 지불하는 일은 없습니다.
도안 : 국화
소재 : 동 75%, 니켈 25%
직경 : 21.0mm
무게 : 4.0g
발행시작년 : 1967년
4. 10엔 주화

도안 : 평등원 봉황당
소재 : 동 95%, 아연 3-4%, 주석 1-2%
직경 : 23.5mm
무게 : 4.5g
발행시작년 : 1959년
5. 5엔 주화

5엔은 개인적으로 작성자가 가장 좋아하지만, 왠일인지 가장 손에 넣기 힘든 주화이기도 합니다. 일본말로 5엔은 고엔이라고 발음되는데 고엔이란 발음은 인연(ご縁)이라는 낱말과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5엔을 선물로 주면서 "ご縁があるように, 또는 ご縁が続くように。"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바랍니다라는 인사법입니다. 풍습이라거나 관습이라고 할 정도로 보편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런 뜻이 있음을 적어둡니다.
도안 : 벼이식, 톱니, 물
소재 : 동 60-70%, 아연 30-40%
직경 : 22.0mm
무게 : 3.75g
발행시작년 : 1959년
6. 1엔 주화

도안 : 어린 나무(특정한 수종은 아님)
소재 : 알루미늄 100%
직경 : 20.0mm
무게 : 1.0g
발행시작년 : 195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