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다...
정말 오랫만에 내리는 비라서 그런가...
이런 쓸쓸한 분위기도 갠찮네...
커피 한 잔 들고 창가에 서서,,,
이미연 흉내를 내보는 것도,,,나름대로는,,,
멋있다고 생각하며,,,
주변 사람들이 "쟤 왜 저래??"
구박하고,,,야려도,,,
난 나만의 향기와 분위기를,,,즐겨 볼라네...
근데,,,온 몸의 관절이라 이름 붙은 곳은,,,
죄다 쑤셔대니,,,늙긴 늙었나 부다...
아직 젊은 것이,,,지랄한다...이럴 분도,,,있을 것이나,,,
내 얘기 좀 들어봐라...
새벽부터,,,허리가 아파서,,,뒤척대며,,,
비가 올려나,,,생각했는데,,,
진짜루 비가 온다...ㅠ.ㅠ
조고이,,,울 할매 멘트인데,,,난,,,울 할매랑 동급이다...
아까 외근 나갔다가,,,들어오는 길에,,,보니까,,,
낙엽이 다 떨어져 있더라...
그 빛이 퇴색해 버려,,,흙빛이 되어 버린 낙엽들,,,
세상사는 이치가 다 그렇건만,,,
오늘따라,,,그 빛깔이 그리 처량하게 보이는지...
에공,,,울적함을 핑계로,,,
해물파전에 동동주나 먹으러,,,가야게따...
술 먹을려구,,,별 핑계 다 만들어 낸다...
오늘은,,,죽어가는 낙엽들을 위한,,,애도의 술...크으~~
이런다구,,,열븅이 우울한 건 아니다...
열븅은 비오는 날 무지 좋아한다...
물론,,,메이크업이랑,,,잘 세팅된 헤어가 흐트러지는 건 싫으나,,,
그렇다구 해서,,,열븅의 미모가,,,어딜가나...움하하하...
빗속의 미모의 여인,,,함 찍어야 되는데...^^;;
같이 찍을 상대역,,,남정네,,,고마 손들어 바랏!!
scene number one(씬넘버원: 첫번째 장면 :왜 욕하냐구,,,하실 분들을 위해서^^;;)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캄캄한 밤,,,
여자의 집 앞,,,가로등 아래,,,장미꽃 한다발 든,,,깔쌈한 남정네...
저녁늦게,,,집에 오는,,,열븅,,,고개를 숙이고,,,쓸쓸히 걷고 있다...
불쑥~ 꽃다발을 내미는 남정네,,,
갑작스런 이벤트에 깜짝 놀라며,,,기뻐하는 열븅...
들고 있던 우산을 냅다~ 내던져 버리구,,,
그 남정네 품안으로 뛰어든다...글고,,,모자이크....ㅋㅋ
and.................................................................happy ending!!!
덴장할~ 일하기 시른데,,,오늘 무쟈게 바쁘다...
분위기 좀 내 볼랬더니,,,웬수들~~
토막토막 이어썼다...글구,,,이제 다 썼다...여까지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