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리 비
에 대한 추억이 많아 비를 좋아라 하는 유끼꼬...
비가 오는줄 알았다면 베란다에 나가 차 마시면서 비 구경이 나 실컷했을텐데..ㅋㅋㅋ
(친구가 글쎄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2가지 종류라구....
비 오믄 좋아라 뛰어 다니는 강아지가 아님 광년이라구.ㅋㅋㅋㅋㅋ 그럼 난 모지?
)
여하튼 비가 오는줄도 모르고 잠에 빠져있다 아침에 일어났슴당.
누구나 비슷하겠지만 아침은 워낙에 전쟁터 같아서....( 늘 정신을 쏘옥~ 빼놈당..
)
예전같음 몇 번을 깨웠을 우리 짱구두 왠일인지 알아서 일어나더군요..
나 : (궁둥이 토닥토닥~) 어구...
울 짱구 벌써 일어났어?
이젠 깨우지두 않는데 자알 일어나네...
짱구 : 나 바뽀~ 배고파요~~ 밥주세요~!!!
예전같음 몇 번을 깨워두 밍기적 대기 일쑨데 알아서 일어나서는 밥그릇 대구 밥달라구
조르기까지 하니 참..그 모습이 넘 귀여워 죽갔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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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오늘은 제법 아침을 일찍 먹은 터라.. 좀 여유의 시간이 있었슴당.
언제나 그랫듯이 익숙한 손놀림으로 짱구의 속옷부터 양말까지 다 챙겨놓구선..
전 출근준비 하냐구 왔다갔다..
방을 넘다 듬당...
아침에 어느 주부나 다 저랑 같을검당..
설거지 하구 씻구 화장하구.. 옷 챙겨입구..
(어느사람은 옷 입구 화장한다구 하구 또 어떤 사람은 화장하구 옷입는다구 하는데..
저는 화장하구 옷을 입슴당..)
거울 디다 보면서 얼굴에 열심히 그림 그리고 있는데...
울 짱구가 오더니..
짱구 : 오늘 무슨 날인줄 알아?
나 : 오늘..... 아~! 빼빼로 데이다~!!
그렇슴당.. 오늘이 빼빼로 데이였슴당.. 어제 퇴근길에 오다보니까..
젊은사람들이 너두나두 빼빼로 사들구 다니더이다..
그래서 나두 울 짱구 주려구
대빵 만한 빼빼로를 사서 감춰뒀었는데....
짱구가 먼저 빼빼로 데이라구 선물을 주는데..
눈물이
글썽~ 글썽~! 매번 무슨 날이면 이렇게 감격의 눈물을 아니 흘릴수 없슴당.
그저 멍해진 눈으로 쳐다만 보고 있는 내게...
울 짱구 살며시
두 해줍디다...
짱구 : 올해는 정신이 없어서 ... 초코렛 못 만들었어..
너두 알다 시피 가게 오픈으로 바빴잖니.. 그냥 올해는 넘어가자..
그래서 그냥 이렇게 만들었는데 맘에 들어??
와락 짱구를 껴 안구 울었슴당
..
사실.. 가게 오픈두 하구 얼마 되지 않아 울짱구 엄청 바쁜것두...
힘든것두 알아서 11월 11일이 빼빼로 데이라는건 알았지만.. 내심 기대는 하지 않았슴당.
그런데 이렇게 선물을 받구 보니..너무 감격해서 눈물이 났슴당..
진짜~ 기대를 하진 않았었던건데........
울짱구는 저보다 기념일을 더 잘챙김당.. 저두 기념일을 잊어버린적은 없지만..
이벤트
같은거 있잖아요.. 그런걸 잘해줍니다..
짱구랑 산지 벌써 5년이 지났건만...
글구 보니 2달후면 6년이 되네요.. 세월 참 빠르네요~!!
짱구는 화이트데이랑 빼빼로 데이.. 이 두 기념일날엔..
손수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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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사구.. 초콜렛 굳히는 모라구 그런거 같은데 하여간 그런 것 사구..
그래서 자기가 직접 초콜렛 녹여서 이쁜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작년에는 초콜렛을 녹여서 동그랗게 딸기 모양
으로 한 담에 거기위에 딸기로 잗식해서....
그렇게 초코렛 딸기를 선물 받았었슴당.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그런 초콜렛이였슴당..
그래서 작년에두 우리 회사 사람들한테 나눠줌서 ...
회사 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었는데...
(작년을 생각하니 빙그레 웃음만 나옴당...행복해서요
)
그렇게 자잘한 이벤트를 잘 해줌당..참 멋진 눔이죠??? ㅋㅋㅋㅋㅋ
올해는 가게로 인해 바빠구 ...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제 딴엔..
저두 이벤트 해볼까 하구는...
어제 대빵 큰 초콜렛을 샀슴당..![]()
초콜렛 만들어주면 더 감동을 하겠지만... 잘못 만들면 갠히 못 먹을 것 같아서..
빼빼로 샀슴당..대빵 큰걸루....
별의별 빼뺴로가 다 있더군요.. 세상 오래 살구 볼일이라구... 참 신가하더이다..
아침에...
짱구가 언제 만들었는지.. 나에게 빼뺴로를 내미는데....
솔직히 참 미안했슴당..
나는 고작 뺴뺴로 사줄 생각만 했었는데..그 바쁜와중에 이런걸 만들줄은 정말 몰랐슴당.
그래서 더 고맙구... 미안함에 감격을 했는지두....
나 : 고마워~~!! 바뽀서 선물 못할줄 알았는데..........
짱구 : 내가 누구야~!!!
갠찮아?? 맘에 들어???
나 : 그럼 맘에 들지~!!!! ![]()
사랑해~
!!
정말~ 정말~ 고마워~!!!
짱구 : 다 먹지 말구.. 회사가서 나눠먹어... 혼자 다 멈음 이빨 썩어~!!!
나 : 아라쬬~~!!
회사에 이 큰 뺴뺴로를 들구 왔슴당..
회사 언니 : 야~~~~~~~~ 부럽당..
신입 : 언니... 이거 머떻게 먹어여? 아까워서.........
결혼한 선생님 : 부럽당~!!!
이렇게 저렇게.....많으신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부러움을 샀슴당..
ㅋㅋㅋㅋㅋㅋㅋ ![]()
그 덕에 욕도마니
먹었슴당..
남편 복은 있어서 ...행복하겠다구... 부럽다구...
한턱 쏘라는 둥 어쩌라는둥.....
빼빼로 받구는 좋아라 친구한테 전화했슴당..
결혼한 친구들로부터 엄청 욕
이나 먹었지요..헤헤헤~
그래두 행복한 유끼꼬~~!!
글을 쓰면서두 오늘 저녁에 가서 어떤 이벤트를 해줄까 고민함당..
받았으면 이에 응당한 이벤트
를 열어야지요~!!
어떤게 좋을까여???
근사한 저녁을 차려주까??? 아님..외식이나 할까???
모처럼 울 짱구한테 데이트 신청이나 할까???
벌써부터 신이 나서 좋아라 입이 귀에 걸려서 오늘 퇴근을 기다리구 있슴당..
아직두 퇴근할라믄 3시간이나 더 남았는데
말임당..
ㅋㅋㅋㅋㅋㅋ
오늘 빼빼로 못 받으신분... 넘 서운해 하지 마시구요~!!!
제가 받은 빼빼로 나눠 드릴께여...
*^^*
결혼한 회사 동료가 집에 가서 남편한테 바가지 긁는다구..
디카로 오늘 짱구한테서 받은 선물 찍었거덩여..
그래서 사진두 가치 올려여~!!!
저.......
이만함 신랑 하난 잘 얻은거 맞죠???
맨날 개구쟁이에다 때쓰구.. 응석부리구..그래두.. 이뿌구..귀여운걸 어쩝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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