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광동 1000/60 짜리 월세에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집은 단독 주택으로 1층엔 주인이 살고 2층에 제가 살았습니다.
다음달이면 계약이 끝나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해야하는데
집주인이 말도안되는 주장을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한달치 월세를 빼고 주겠다'
'이사를 간 뒤 며칠동안 집을 샅샅히 살펴보고 하자가 있음 수리비를 물어내라'
엄청 오래된 집이고 1년 밖에 살지 않았으며
솔직히 집에 있는 시간보다 나가 있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마음 먹고 집을 망가뜨리지 않는 한 하자가 있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처음 이사 들어올때 이미 여기저기 더러웠고 망가진게 많았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 주장인가요?
제가 법을 몰라서 지금 이렇게 답답한 건가요?
1년동안 이 집에 살면서 집주인의 말도 안되는 횡포에 괴로웠습니다.
보일러를 제때 고쳐주지 않아 두달치 보일러비가 100만원이 넘게 나왔고
그 고지서를 눈 앞에 보여주고서야 뒤늦게 고쳐주었습니다.
물론. 보일러만 고쳐주고 100만원이 넘는 보일러비에 대한 언급은 일체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두세번정도 집에 놀러오는 조카와 친구의 수도세까지 합쳐
4인 가족분의 수도세를 내라고 하여 하는 수 없이 꼬박꼬박 냈습니다.
(집주인은 그 아주머니와 아저씨 두식구 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열쇠를 잃어버려 새벽에 경찰분들이 문을 따주신적이 있었는데요.
그 경찰 분들이 그때 그집 아니냐며 아가씨 조심하세요 라고 하시더라고요.
왠지 이런 문제로 전에 살던 분과 싸움이 났던 것 같던데..이건 추측이지만요.
주위에선 악질 주인 만나거라고.
괜히 싸우다간 더 크게 돈 물어 줄지도 모르니 그냥 주인 말대로 하라네요.
그치만 60만원..그거 작은 돈 아니잖아요?
월세사는 사람이 솔직히 돈이 어딨겠습니까..
그 보증금으로 다른 집 구해야하는데 답답합니다.
이럴대 어떻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